올미다2.(땡캅씨의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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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다2.(땡캅씨의 프로포즈~!)

이츠키 38 3944



아...오!


제가 40대로 보이나여? ㅋㅋㅋ

어느분이 제 여행기 댓글에

40대로 보이시는데,아직 젊게 사시고 너무좋네요!!!

요렇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한참 웃었네여~!!


반성좀 하고 신경좀 쓰고 살아야겠네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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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우리가 좀 겉늙어보이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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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올듯말듯 더위가 한풀꺽인 느낌입니다.


어제는 울 똥꼬랑

이 여름이 가는게 너무나 아쉬운 나머지

바다는 못갈것 같아  가까운 야외 수영장이라도 댕겨왔습니다.



태닝 오일도 바르고

집에사 사온 간식 거리랑 같이 먹을려고 준비해온 캔맥주...

그러나 바로 입구에서 압수~

첨엔 버럭 승질도 냈다

딱 한캔만 마셔보겠다고 비굴 모드로갔지만

절대 안줘서 급 기분 다운...!



캔맥주땜에 남친이랑 살짝 한판 해댔습니당...ㅋㅋ



이번 주말 내내 신종 플루사망 소식이 나오더라구여

태국 여행준비하시는분들

살짝 걱정 되겠네여~

돌아온지 얼마 안된 우리도 소식을 접하면 약간 겁도나지만

아직까진  무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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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땜에 대형 소핑몰엔 요런 소독기도 있구여~!





이번에 놀러가서 신종 유행어가 탄생 했습니다.

땡캅...ㅋㅋ

혹시 느낌 오시나여?

응근히 성격 겁나 빠른 남친...


고맙,감사 합니다= 영어로(땡큐),태국어(컵쿤캅 ->남자이므로 "캅")

글쎄....

반얀트리 버티고의 럭셜한 빠에서

넘 급한 성격으로다가

것도 넘흐나 큰소리로...

웨이따 "땡캅"

첨엔 다들 뭔가 했는데

와~ 그 한마디에 나름 점잔빼고 있던 우리들은 

버티고 바닥이 꺼져라 웃었던 기억이 나네여!!!


새로운 신종 단어를 만들어내더만

한국오기 전까지 내내 땡캅...

땡캅 거리고 나디네여...

그리하여 붙혀진 남친 별명은 땡캅..ㅋㅋ




새벽에 열받아서 얼굴에 벌레약이나 확 뿌릴려다 참고

잠을 청하려는데

좁은 내 트윈으로  부시럭 거리면서 좀비처럼 파고드는 남친....

화 좀 내볼려 했지만

얼굴을 보자마자 넘흐 욱겨서 화는 커녕 빵 터져버리고 말았네여!!



파타야에서 한 2~3일 정도는 더 있어줘야하는데

시간 없는 관게로다가

오늘 방콕으로 가야 합니다.



디스커버리 첵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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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여유롭게 잠도 자고

호텔 조삭부페로  느긋하게 식사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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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남친 20대인데 우리땜에 40대로 엮이고...
미안해~!





수영장 이용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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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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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바로앞이 해변이라

바닷가에서 산책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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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

조금은 릴렉스하게 보냈습니다.



꼬맹이랑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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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서 파타야까진 버스를 탔지만

올때는 택시로1,200밧에 톨비포함 4명이명 가격대비 갠찬고

빠르고 편하게 올것같아 예약을 신청했습니다.



방콕의 호텔은 지하철도 가깝고

옆에 쇼핑센타도 밀집되있고

먹거리도 많은

라차다의 에메랄드...

가격도 프로모션해서 1,700밧!
.
.
.

지혜랑 에메랄드 체크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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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라차다는 패키지 동네인데

찐짜 넘넘 시원한 맛사지 집이있기 때문이다.


작년엔 아는분 땜에 별탈없이 2시간에 200밧을 내고 받았는데

이번엔 그렇게 안되면 그냥 800밧을 내라고해도

군말없이 800밧을 주고받을 생각이였다.


왜냐면 넘 시원하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집에선 내가 초보 가이드였는줄 알았나

패키지 가이드 가격으로 맛사지도 받고~ㅋㅋ

지혜씨네 커플이 그날따라

우연찬게도 커플 옷으로 맞추고 나온터라

아마 날 허니문 팀을 받은 초보가이드로 알았나 보다.



지금에서야 얘기지만

애들은 내심 쫄아서 맛사지 받는 내내

넘 시원하다가도 몬일이 나는건 아닌가 하고 겁이 났다고한다.


사진 찍기를 그렇게 좋아하던 애들도

그 맛사지 집에서만은 찍은 사진이 단 한장도 없고

마지막에 써비스로 준 차도 안마시고

냅다 나오드라...ㅋㅋ


완젼 시원하다고 최고라고...침이 마르지 않는다!



한때 난 그집의 19번 아줌마를
우리집에서 같이 살았으면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25.gif



밥도먹고 맛사지도 2시간 받고 나니 헤가 뉘엿뉘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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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런 20~30밧 짜리가 쵝오여1.gif



근데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네...
젠장~!


오늘밤은 방콕에서 아니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

시로코와 버티고를 가야한다.


남들은 보통 한군데만 간다지만

가이드 자체가 워낙 강철이고

욕심이 많은지라

애들에게 둘다 보여주고 싶었다.



원래데로라면 미노라이즈 크르즈 칵테일도 해야하는데

그건 담에 하자는 남친의 의견을 살려

시로코와 버티고만 탐방하기로....



오늘은 토요일밤....

시로코는 원체 사람도 많아서

안시켜도 괜찬은지라


애들한테

시로코는 사진만찍고 부뉘기만 보고


버티고로 넘어가서는

칵테일이라도 한잔 시켜서 먹으면서

이름 그래로 버티고 놀다 오자고했다.


나름 드레스 코드로 갈아입고...


택시에 올라탄 일행

택시 아저씨가 도통 말을 못알아 먹는다.


게다가 미친듯이 기침을...

도저히 찜찜해서 갈수가 없다.



안그래도 토욜밤에 라차다에서

스쿰윗까진택시로는  넘 무리야~!


쉬지않고 기침을 하는데 도저히 갈수 없다는판단을 내리고

후웨이깡에서 지하철을 탄 우리...

완젼 사람들 시선 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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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설명중인 알흠다운 가이드~!)



안그래도 외국인 인데다가

나의 패티김 디너쑈 의상과

가이드 한부장님/로드매니져 부뉘기 의상의 남친때문에...ㅋㅋ

완젼 가리봉 패튀김 밤무대 뛸려고 지하철 탄 그 느낌이당~!



MRT로 씰롬가지가서 BTS로 갈아타려했으나

애들은 며칠사이 태국돈에 대한 개념이 섰는지

4명이면 택시보다 지상철,지하철 가격이 비싸단걸 알고

씰롬에서 차비도 절약하고 뽀대도 나게

택시로 가자고한다.



한마디로 우린 압구정역까지3호산 타고와서

역 앞에서 택시타고

청담동 블루문 앞에 내리는 그런 삘인것이다~ ㅋㅋ



이번엔 택시도 안막히고 잘가나 싶었는데

시로코 앞에서 고속도로 위로 올라가 버리네

자긴 모르겠단다.


그리고 하염없이 밀려주는 차들의 행렬~

완젼 돌겠네!!


남친은 뒤에서 게속 꿍시렁~

아끼 거기서 직직을 했어야지

야~ 왜리렇게 밀려

이사람 택시운전을 왜 이따구로해?

니 설명이 맞아?

계속 쉬지 않는 잔소리...



내 속은 타들어가고

짜증도 나고

너무 승질나서 누가 있건 말건

뭐라고 소리한번 질르고

택시 아저씨한테도


"래우래우~"


완젼 귀떨어지듯이 소리를 질르고 나니

아저씨 열받았나

모르는 길로 막 달려버린다.


남친이고 뭐고

어디 엄한데다 파는것 같아서 불안하고~!

옥상위 빠에 한번 갈려다가

완젼 개고생이군~23.gif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남다른 써비스를 받는 아이들~



열받아도 로비에서 한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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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에상대로 느무~많은 토욜밤의 인파!!

근데 왜 눈에는 아무것도 안들어오지

짜증만 나고....

내가 왜 이짓거리를 하고있나 싶고...

분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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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야경을 보고있는데

좀비같은 남친...

슥 옆으로 또 비집고 겨들어온다.


아깐 미안하다고...

가방에서 뭐가 거내는 선물


뭐야?

원래는 요트에서 멋지게 줄려고 했던 선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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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떡실신에....

흔들리는 배 위에서 선물이 빠지기라도 할까봐

몰래 숨겨서 여기까지 가지고 온 선물이란다.


그건...바로 반지

자기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준적이 없다던 반지...



맨날 난 언제 반지사주냐고물어보면

반지는 아무한테나 주는게 아니라고 했던 말...


그러면서 내 손가락에 끼워주던 반지

가진건 없어도 남자 잘만났단 말은 듣게 해주겠다며

담부턴 조기 앉아서 밥사준다던...ㅋㅋ


앞으로 우리 결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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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띵~~~~!

마냥 기쁘고 행복할순 없는 그 느낌~!

나만 그런가...?


이 반지를 받음으로 인해서

내가 과연 이 사람에게 좋은 반려자가 될지

나로인해 인생이 망치는건 아닌지...

복잡미묘한 그 느낌...!


남친은 왜 맘에 안드냐고

감동도 없냐고 한다.


그게 아니라...


 어깨가 무거원지는 그느낌을 말로 설명하기가...

정말 너무나 우연으로 만난인연이

이렇게까지 발전 한걸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의 만남의 고리가 되어준

태사랑의k군....


이 태국이 뭐길래~
.
.
.
.
.

k군의 사진 한장으로

누나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가족이 되는것인가...!


시로코의 밤은 어느 누구와 왔었던 그것과 비교할수 없는 밤이 되겠군...!




그여운도 잠시

귀여운 지혜씨...

언니 여긴 화장실도 죽여요~!

사진 찍는다고 난리고...ㅋㅋ



빨리 버티고에 가고싶다고 야단인 친구들~


이번엔 시로코에서 벨보이가 직접 택시 기사에게 설명해준터라

반얀트리는 별 문제없이 아주 스무스하게 갈수 있었다.



시로코가 주는 웅장함이 있다면

반얀트리는 약간 쎄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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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는 복장이 안되는 사람들은

죄송하다고 정중히 거절을 하더니


버티고에선 미쳐 복장 준비를 못한 사람들에게

긴 싸롱 같은걸 두르게 해주고 입장을 시켜준다.

분위기도 훨신 가벼운  느낌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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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자리에 낑겨 앉아서 야경도 보고

옆에 지혜네 남친은 지혜한테 노래도 불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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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촌시런 남친은 웨이따~ 웨이따

사정없이 부르면서 땅콩 원모...ㅋㅋ

살수가 없다!!!

게다가 ...땡캅!!  땡캅이 모냐구?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은 무늬만 럭셜해 보이고

완젼 알짜로 보내고....



왜냐구~?

바트가 다 떨어져가기 때문이고

애들도 며칠있다보니

첫날은  밥값 390밧에 싸다며 막 뿌려대다

난중에 내 말 대로 20밧 30밧에 발발 떨꺼라는 예상또한 적중~



시로코며 버티고며 돌다

마지막밤은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과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로 호텔서 놀자고..ㅋㅋ



호텔 바로 앞 꿍 시푸드라도 가자니깐

돈 아깝단다...ㅋㅋ

맥주도 싱하보다 창이 싸다고 창으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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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물 끓기를 기다리면서 저러고 있다~ ㅋㅋ


모든 일정을 다 마치고 방에 들어온

 나는 온 몸에 진이 다빠져버렸다.


방도 흔들거리고

머리도 넘넘 아프고

졸음도 밀려오거...



아직까지 아무일 없이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해준

일행들에게 넘 고맙고

그래도 낼 마지막 씨암에서 어떤 일이일어날지  모르니깐

긴장은 풀지 말자규~


그동안 고생했어....


자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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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Comments
월야광랑 2009.08.18 00:38  
하하하... 철혈 가이드 이치킨님 만세!!! ^>^
이츠키 2009.08.18 11:32  
하하하... 만세는 갠찬고 20밧 팁이라도 함 받아봤음...ㅋㅋ
꼼팅 2009.08.18 01:48  
시로코에서의 반지 프로포즈, 생각만해도 로맨틱해요~♡.♡
근데...사진 보며 비아 창이 쬐끔 더 부러웠다는 거ㅋㅋ (완전 태국병;;;)
두분 허니문도 꼭 태국으로 가세용~~~~~~~^^
이츠키 2009.08.18 11:33  
비아창...님도 중병이세군요~!
전 어제 이미 시원하게 비아씽하나 먹고 잠들었는데!!
허니문은 따로 생각한게 있어서뤼~*^^*
시골길 2009.08.18 08:13  
역쉬~~~ 그 분은 대.인.배~~
흥..좋으시것슈~~ 높은데서 반지두 받으시공...쩝..
다음 허니문 기행기도 부탁드려욤~~!! ^^
이츠키 2009.08.18 11:34  
하핫~!
글쎄....좋다기보단 아직까지 기분이 묘하네여!!
멋지구리뉴요커 2009.08.18 08:31  
아웅~~남친분...은근 귀여우세요....땡캅~~~~ㅋㅋ 근데..이거 은근 말되요~~~
저희도 시로코에서 식사는 비싸서 못하고 칵테일만 마시고왔는데..
신랑이 왜..식사예약은 안했냐구 하대요? 그래서...넘 비싸다고했더니...
시로코에서 식사하기위해서라도..다시 한번 태국에 와야겠다구..자기가 돈 많이 벌어서..담에는 꼭..저기서 식사하자고~~~^,,^ 남자들도 제대로 분위기 타는것같아요~~~^,,^
암튼..두분 넘 행복해보이세요~~~^^
프로포즈도 받으셨겠다~~~ 꼭~~~~결혼하세용~~~^,,^ 저는 작년 12월에 결혼했는데..이좋은거 왜 이제서야 했나 싶어요...ㅋㅋ 어여 하세요~~~~쪼밑에 보니 이츠키님도 뱀띠라 하신것같은데....그럼..저랑 동갑?^^ ........담에는....신혼여행일기 기대할게요..^,,^
이츠키 2009.08.18 11:36  
아~ 저랑 동갑이시구나~!!
원래 뱀띠들이 화끈하죵~ㅋㅋㅋ
남자들 또한 뻑이 가시더라구여~!
그러나 우린 스테키먹고 느끼해서 김치 찾는 스탈이라....
벌써 신혼여행일기라...*^^*
왕짱이 2009.08.18 08:51  
어무낫! 언니 프로포즈 받으신 거예욧?? 왠일이니...왠일이니~~~~
그나저나 태사랑 k군이 누규???  혹시 내가 아는 ???
암턴... 여자들의 로망이라는 시로코에서의 프로포즈라뉘..완전 멋져용!!! ^^
글구 남친분 땡캅에 저도 회사 사무실 터져라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암턴.. 넘 좋으셨겠당~~~~~~~~~ ^^
이츠키 2009.08.18 11:37  
모가 왠일이야~
자기도 받음 되는거고....
그닥 로맨틱 하진 않았어!!!
성질 이빠이 났거덩...ㅋㅋ
땡캅...응근 중독되는 단어라니깐!!
월야광랑 2009.08.18 10:50  
처음에 땡캅이라고 해서,  땡땡이치고 있는 경찰을 생각했었습니다.
프로포즈 받으신 거 축하드리고, 두분의 결혼식에는 옌타포나 어묵국수로... ^.^
이츠키 2009.08.18 11:38  
ㅋㅋㅋ 넵 옌타포나 어묵국수 좋아요~!
되려 난중에 저도 땡캅 하니깐
여자는 카로...하라고 가르치던데요
넌 땡카야..라고*^^*
마스털 2009.08.18 11:40  
글 항상 잘 읽고 있어요...너무 재미있네요...^^
아 글고 추카드립니다...
국수 먹는건가요? ㅋㅋㅋ
이츠키 2009.08.18 14:21  
국수....요즘은 부페가 대세라*^^*
울 남친네 농협 예식장엔
아직도 국수로 한다는군요~ㅋㅋ
클로이정부 2009.08.18 12:07  
생뚱맞지만 디스커버리 호텔 수영장 넓고 깊나요? 추석연휴때 거기로 가볼까하는데 수영좋아해서요 ㅎㅎ
이츠키 2009.08.18 14:22  
음 그렇게 크진 않아여~!
근데 어른풀쪽으로 갈수록 좀 깊어져요!!
깊어서 애들은 접근을 안하니 여유롭게 하실수 있어여...
저도 수영 좋아해서요~*^^*
타이긍정 2009.08.18 13:01  
와~~  멋저부러....  프로포즈에.^^
늘 행복하셔요
이츠키 2009.08.18 14:23  
프로포즈에....
늘 행복하진 않아요~!
아까도 네이트로 살짝 싸워줬다는~ㅎㅎ
피나투보 2009.08.18 16:29  
40대~~ㅍㅎㅎ 땡캅에~~ㅍㅎㅎ 근데 반지줄때 감동이... 이츠키님 손에 끼어진 손 함보고
내손함 보면서 나랑 비슷하게 손 이쁘네.. 근데 손톱은 내가 더 이쁜거 같애하면서... ㅋㅋ
근데 내손엔 언제 저런 반지 함 껴볼까 싶은맘에 맘이 시큰하네욤~~
넘 부러버요.... 저도 올 겨울 혼자 태국여행 계획중....그때 남친이 생겨 같이 가는 꿈을 꾸어봅니당~~ 글 잼나게 읽고 갑니다..
이츠키 2009.08.18 18:06  
겨울에 멋진 남친과 방 타이 하시길 바래여~
저도 여행하면서 커플들 보면 얼마나 꼴비기 시렀는데
유치한 짓을 제가 다 하고 다녔네요...ㅋㅋ
제가 왠만해선 손을 잘 안보여주는데...
직업 특성상 너무 거칠고 안예쁘고...
손에 컴플렉스가 있어서여~!!
피나투보님은 예븐 손이니깐... 반지도 이쁠꺼예여*^^*
팟타야너구리 2009.08.18 16:58  
ㅋㅋ 강화도가서 밴댕이 먹고 왔드니~~ 여행기 올라왔네 ;;

이번에 아주 빡시게 돌았구나 니들이 고생이 많았다 ㅎㅎ

버티고나 시로코보다 강화도 밴댕이가 땡기는 1인 ^^

축하해 프로포즈도 받고 ^^
이츠키 2009.08.18 18:06  
에라잇~ 밴댕아!
그래 우리가 고생이 많았다...ㅋㅋ
넌 밴댕이가 딱이여~!
세박자 2009.08.18 17:03  
온몸이... 근지러워요... ㅡ..ㅡ''

속도 느끼~~~하고요...

나도 그랬었나??? 설마... ㅡ..ㅡ''
이츠키 2009.08.18 18:07  
왜여..?
몸에 빈대 있어여? 근지럽게? ㅋㅋ
속이 느끼하면  까스활명수고....
어뜨케 착불로 약좀 보내 드려야 하남~!
Leona 2009.08.18 19:23  
ㅎㅎㅎ 언니 오랜만이에요.
중간에 본의 아닌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이런 예쁜 결실이...^^
넘넘 축하드려요...^^
이츠키 2009.08.18 20:54  
ㅋㅋ 방해공작??
그런거 없었는데~..^^
축하까지야~
이게 축하인지 아닌지는 가봐야 아는것이고
아니면 K군에게 반품 차지 내놓으라고 해야지..*^^*
♡러블리야옹♡ 2009.08.18 22:07  
컥 너무 부럽다 -ㅁ-...
난 진짜 분위기에 약한데.. 그러나~ 저는 아직 반지는 못받았군용~
내남자친구는 왜 맨날 살빼라면서 먹는거만 딥따 사주는지 모르겠어요~ ㅎ
시로코 계단에서의 저포즈.. 제가 접수해도 될까요
이츠키님을 롤 모델로 삼아서 저 포즈를 연습해야 겠군용~
커플 여행기 읽는 느낌이 이런거였구나 ㅠㅠ...
부럽 부럽 부...럽....
이츠키 2009.08.19 18:32  
ㅋㅋㅋ 어저나 전 넘 현실에 강해서
꽃선물 그닥 안좋아하구여!!
현찰이 쵝오인뎅~
전 살빼라고 먹을것도 안사줘서 맨날 싸워여!!
저희 뭐~닭살 스러운게 없는데...ㅋㅋ
자니썬 2009.08.18 22:50  
오늘좀 우울 하네요...ㅜㅜㅜ..
                                        나라에 큰 어른이 서거 하셔서 ,,,,,





따라 올테면....
                      온정 스러운,,,, ㅡ 그냥 쓴거에요..이츠키님ㅋㅋㅋ...

요즘 뜨는 이야기에 메인이 되 셔네요....

                                                      ㅡ 축하 해요.*^.^ * ~~


이츠키님 여행일기에 반가운 몇분들이 나타나셔서 리플을 달아서 제가 좋은데요.

인천에 미모를 자랑하고 마음씨가 착한 타이킹 왕짱님.. ㅡ 이뻐요..

전혀고독하지않은 예술가이면서 독특한 카리-스마를 가지신 세박자님
      ㅡ 부드러운면서 낭만적인 분이세요...그리고 멋있고,,,

팟타야 너구리님도  나오시고ㅡ
                                          인천에서 한번 뵙느데 제가 잘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제가 팬-  이란말을 별로 안좋아하고 쓰고 싶지도 않은데,,
        이분 한테는 쓰고 싶어요...

                저 팬 이에요...ㅋ,,
                                  {저 사인좀 아니 거기말고요 맨 밑에 해주세요.ㅋ 농담.}






          와.........................................................................................!!!

    여행일기에 빅 -스타 레오나님...

          다시한번 이츠키님에 파 -워..를 느끼네요...
                                                  ..ㅋ,,

40대.......로 보이시는데
                                ㅡ 아 ! 그거 절대 아니에요!!!!!!
                                        {나는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음..}
                                  이츠키님 사진에서 보면 쇄골뼈..송목근이 보이는데,,이것은
                                    음,,운동을 많이 하면 나타나는데,,, 근덴 이 이야기를
                                          내가 왜 하지??? 죄송
                        아무튼 아니에요....{보는눈은 다 틀려요..}

이츠키님이 남친님과 사소한걸로 싸우는 것은{남친님 말이 이상한가^.^??}
  어떻게보면 감정 싸움인데,,, 알고보면 서로서로가 너무 애껴서 싸운는것
    같아요... 그게 사랑이죠..뭐!!!!

선물,,,,
        너무 비싸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부담이 되요..
          선물에 대한 에피소드가 제가 많은데 다음에 시간이 되면 애기할께요...
          어째든 남녀간의 선물에 무게 중심은 한쪽으로 기울게 마련인데,,,
            제가 볼때는
                  받는 사람은 기쁘고,,,,
                      주는  사람은 행복 했으면 좋겠네요...


오늘 리플이 좀 엉성하네요... 다음편이 나왔는데.. 내일 리플 달께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해주세요..ㅡ 이츠키님
                                            저 지금 일하러 가야되요..ㅜㅜ..


따라 올테면 따라와봐!!!
~리얼 슈퍼 -액션에 여성선두주자이며서 때로는 거칠것이 없는 쿨 -우먼 이지만.....
                                                    이해심도 많고..온정 스러운  이츠키님에 여행일기~

                  잘 봤어요..
                                  * 감 사 해요 *
이츠키 2009.08.19 18:34  
ㅋㅋ 자니썬님 오늘도
입이 빵빵 터지셨네!!!
자니썬님 댓글 안올라오면 넘 서운해~!
진짜...*^^*
타이긍정 2009.08.19 11:53  
이츠님 인기 짱이시네요~~ 
근데 똥꼬는 뭔 뜻이여요.......
이츠키 2009.08.19 18:35  
인기...없는데여!
그냥 저의 애칭으로 불르는데
"똥꼬 " 귀엽지 않나여? ㅎㅎ
태양아 2009.08.20 07:41  
님은 복 받은겁니다 남자가 너무 잘생겼네요 꽉잡아서 시집가세요~~ 그남자 없으면 아마 태국에서 홀로 보낼것처럼 ~~~~ ㅎㅎㅎㅎㅎ
이츠키 2009.08.20 15:43  
ㅎㅎ 얼굴이 다는아닌데...
일어서면 살짝 망설여 진다는~! ㅋㅋ
과연 복일까여?
코카 2009.08.20 08:07  
와~~~축하드려요!!!!! 프로포즈 못 받은 채 결혼해서 살다가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남편 귀 잡고 컴터 앞에 끌고 와서 이 글 보여줘야겠어요. ㅋ
이츠키 2009.08.20 15:44  
하하하~ 지금이라도 이벤트좀 해달라구하세욧!!!
아 오...더운데 임신중이라 힘드시겠당!!!
Amrita 2009.08.31 14:22  
여태껏 제가 본 태사랑 여행기중 가장 부러운 여행기네요..ㅋㅋ.. 까만 드레스도 넘 멋지고 두분 넘 잘 어울리시고.. 무엇보다 시로코에서 청혼이라니! 아마 남친께서 정보를 입수하고 가신건 아닌지..하여간 멋진분과 행복하게~
앤디훅 2009.09.29 12:04  
드레스코드까지 준비하신 이츠키님은

신  혼  여  행  다녀오신 것이 맞습니다^^

아름다운 프로포즈선물이 이츠키님에게 영원히 잊을 수없는
선물이 되신것 같아요.

"축하드림니다~"
따라 올테면 따라와봐!!!
~리얼 슈퍼 -액션에 여성선두주자이며서 때로는 거칠것이 없는 쿨 -우먼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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