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미다2.(지금부터 시작이야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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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다2.(지금부터 시작이야 GO-GO~!)

이츠키 25 3683




이번 태국행에서 플루 바이러스가 아닌

졸려 졸려~바이러스 걸렸는지....

죈 종일 겔겔 거리네요!!!

너무 피곤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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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하나씩 드시고....
션하게 시작하자구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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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빠져나온 우리 일행들~
4층으로 가지말고
걍 2층에 맘 편히 50밧 더내고 가기로 결정...




애들은 고속도로를 지날때 내는 요금에 신기해 하고

길을 달리다 보니 이제야

태국에 온걸 실감 한다고들 한다.





친절한  택시 아저씨랑

주거니 받거니 농담 따먹기도하고

몇마디 튀어나오는 나의 저질 태국어에

우와~ 얼~ 감탄사 연발이다!!

완젼 쌩 초보인 나한테...ㅋㅋ

일명 전투 태국어다25.gif



작년에 하도 데어서

람프트리 빌리지는 죽어도 안간다고 했건만

만사 귀차니즘 스타일인 난

동대문에서 람푸하우스는 풀이라는  애기에

그냥 람푸트리빌리지로 예약...

어짜피 하룻밤만 자면 끝인데...

별일 있겠냐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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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카오산이 그냥 그렇지만

처음온 일행들에겐 꼭 보여주고 싶은 매력적인 동네이다.
볼거리도 많고...!!



택시에 내리자 마자

잔돈은 안  주는것에 다시한번  문화 습득을 시키고...



람프트리 로드에 발을 밟았다.


후끈후끈 씨끌벅적~



얼마만인가~

아이들은 벌써부터 사진 남발이다.

계속 감탄사 연발~!



체크인하러 람프트리로~

다들 첨이라 체크인 하는 방법

바우쳐에 대한 설명등...

아직 낯설어서인지 어리둥절해 한다...



쿠바에서 한달간이나 여행한
지혜씨
영어도 유창한 지혜씨

그러나 체크인 기입란에

ADDRESS:

이건 모냐구 물어본다....ㅋㅋ

정신 없고 어리둥절해서 그럴꺼다!!



왜냐구?

나도 아까 공항에선 급 흥분한 나머지

그 쉬운 영어단어하나

태국어하나 안나와서

한국말로 줄창 해대지 않았는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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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푸터 풀고 거리를 걷자

다들 눈들이 360도 회전이다.

자 나 따라서 오라고...고고!

안그람 저 멀리 다 팔아버릴껴~




배고프니 밥부터 먹읍시다~!

씽하도 살짝 말고

단합 건배도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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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은 7년전에 299,000짜리 패키지로

푸켓에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음식이 영 아니여서 죽는줄 알았다고 한다,

죈종일 볶음밥만 먹다와서 갈깨부터 호덜갑을 떨었던 분이다.

나보고 고추장 사라 라면 사와라

쌩 난리르 피우더만

음식에  살짝 겁을 내더니

이번엔 넘흐~맛나다고!!

게다가 가격도 착하고

다들 넘 흐믓해 하니 천만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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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끝빨의 삥값이 우리 여행에 아무탈 없길 바랄뿐이다~!




우린 조금씩먹으며  많이 돌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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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걸으며 실크바도가고

이번엔 비아씽이 아닌 창

2개 가격에 1병 더 준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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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창은 뒷맛이 고소하다나...

웃긴 녀석들~!

너희가 태국 맥주맛을 알어?

그리고 안주를 사다 먹어도 되는 시스템에 어찌나 좋아라하는지...




여기서 카오산 유명인사 아저씨랑도 한장~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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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남정네들....

우리가 과일 사러간 사이

양키 지지배들이랑 몰래 사진도 찍고

자꾸 그러다 걸리면 팔아 먹는다고 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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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걸으면서

250밧짜리 수영복도 200밧에 사고

길거리표 선글라스도 써보고

과일도 구경하고

와~~좋아4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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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푸하우스옆에 동대문이 없으니썰렁~!

이사간 동대문을 함 가보기로했다.




여전히 사장님은 변한없이 잘왔다며 반겨주셨고

오징어에 땅콩까지...

한상 차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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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또 한번 어리둥절해 하고


이때부터 취기가 올랐나

아까 공항에서 내가한 짓거리에 넘 미안해서

술값으로 쏘고



이때가 벌써 3차다....ㅋㅋ


다시 길거리로 뛰어나와

팟타이도 쏘고

넘 맛있다고 감탄사 연발...ㅋㅋ

촌시려4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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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 뜨거!! 핫!!)



팟타이는 역쉬 뭐니뭐니해도 길바닥에서 먹어야

그맛이 배가 된다구...



촌스런 우리 일행들 이걸 사서 어디서 먹어야하냐는 질문 날라오시거~


걍 길바닥에서 먹어

걸신들이 있나

개눈 감추즛이 후딱 해치운 우리..
.
요것만 해도 4차....



이것도 쏘고

그분이 오셨군~!


자 난 삼발교주~

내말 잘들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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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마르다는 아이들에게

난 땡모반이라는 감탄의 쥬스를 입에 물려주었지...



원래는 수상버스타고 시내로 나갈려 했으나

카오산에서 5차를 돌다보니

숙소에 온 시간은 새벽 2시...





자~ 약속해
내말 잘들으라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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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5차까지 돌다보니

난 필름이 또 가물가물~

죽어야해!!!



일어나보니 얇아진 지갑두께....


이놈의 술만 입에 담그면 탱큐 팁이 남발인지~


울 남친 제발 잔펀치좀 고만 날리라고 한소라 하신다...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딱죽을맛이다!!!

속은 타고~

(타요~타요~ 내속이 타버려요!!)

속이 탈땐 요걸로~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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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정 정리좀 해볼까나~



휴가 준비로 한국에서 쉬지도 않고

일주일 내내 12시간 근무


출발전 전날 새벽 3시 취침 새벽5시 기상=> 대략 2시간 자고 공항으로


새벽5시 기상 (한국 출발)=> 담날 새벽 2시반 취침-=>

새벽6시기상(약 4시간 잔셈!!)



새벽6시 기상

첵아웃-> 파타야 이동->파타야 섬,나이트 투어->새벽 3시반 취침
완젼 빡세~!!!






우린 첵아웃후

택시타고 에까마이 터미널로 이동 파타야로 출발이다.




우리 택시 아저씨 넘 친절 수다도 빵빵!!

그러나 이 아저씨 자기 택시타고 피티야 까지 가자고

가격 흥정을 시작

정말 귀따가운 정도가 아니라 짜증에 가깝고....!




우리가 그걸 몰라서 안탄게 아니라

태국 버스를 타보고 싶었던것 뿐이라는데

진짜 말 징하게 많다.



한마디만 더하면 폴리스 부른다 하면

잠시 멈췄다 또 시작이군~!!!
(입에 모다를 달았나봐~!)


게다가 너희 답답하다고 한숨까지 쉬고....




그렇게 가는게 편한건 알지만

우리 고속버스를 타고 싶었을 뿐이라고~!!!




터미널에 내려서 바로 파타야행 버스에 올라탄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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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것도 못먹고 다들 배고파 연발~ㅋㅋ




버스에 내리자 많은 썽태우 기사들이 오라오라 손짓을...





금강산도 식후경 밥무터 먹자.......
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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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입좀 닦고 배를 두드릴때
저멀리서 우리의 픽업 BMW가 유유히 다가오고 있었다....







이젠 슬슬 파타야에서 망중한을 즐길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ㅋㅋ

바로 요렇게~
누가 파타야를 대천 내지는 똥물이라고
워워~하는가?



난 그래도 빠따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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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omments
필리핀 2009.08.13 16:32  
오~ 뚜엣 커플룩...
넘넘 좋아요~~~

이츠키 2009.08.13 18:41  
커플룩~ㅋㅋ
남들이 비호감 이라고 하는거
머리털 나고 함 해봤어용!!
푸켓알라뷰 2009.08.13 17:44  
그림 그려지는 여행기네요 언니^^ 철인28호 체력으로 쓰시고계실텐데..화이삼^^
완전유치커플룩준비했다고하시더니..완전유치까진 아니고 쪼금유치ㅋ전 절대 못입을..ㅋ
귀여워요 귀여워~연하남친아닌거같아요 회춘하셨쎄요!!
이츠키 2009.08.13 18:43  
완젼 유치...! 인정!!!
근데 타올지라 엄청 편하다는~!!!
가서 기 다 뻈기고 회춘은 무신*^^*
좋아! 2009.08.13 18:36  
오옷...아츠키님..더 어려지신듯..여행기를 넘 열심히 봐서...한번도 안뵌분인데...마치아는분만같아요. 지나번 긴머리 언니는...어찌지내시나요?^-^ 요번커플룩은 어디서사셨어요? 분홍이원피스 너무이뻐요!
이츠키 2009.08.13 18:44  
아하~ 예전일기부터 보셨구나....
그 긴머리 언니는 아직도 엑스트라 삼매경 입니다.
저도 좋아님이 마치 아는분 같아요~! *^^*
자니썬 2009.08.13 23:09  
이츠키님 어떻게 남친가 맛있는 식사를 잘 하셔는지...
  저는 갈비탕 먹어네요..



m ㅡ 150
              제가 태국여행 처음 갔을때 먹은 피로 회복제
                                                                              ㅋㅋㅋ...
                                                          {근덴 더 피곤 하더라구요..ㅋ,,}

전투 태국어 ㅡ ㅋㅋㅋ...

여전히 말아 드시느걸 좋아하시나봐요,,,ㅋㅋㅋ.

                          제발
                                좀
                                    그러지
                                              좀
                                                마세요
                                                            {농담이에요ㅋ,,}


이츠-키님이 가이드를 참 잘 하시네요....
                  {말 안들으면 팔아 버리면 되니깐..ㅋ,,,
                                그래서 아마 ! 판매를 잘 하실것 같아요..ㅋ,,
                                                    그게이게 아닌가^.^???? ㅜㅜㅜ..}


이츠키님에 여행일기를 보는 중에 촌스럽고 유치 하다는 글이 잘나와요..
   
        근데요...촌스럽다...어떻게보면 시대 흐름에 떨어진다는것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 진정한 모습일수도 있어요..

                                                                    그쵸.. 아닌가^.^???

남들이보면 촌스럽고, 유치한 행동이
                보는 사람들은 그나름대로재미가조금 있을수도 있어요.....
                근덴 요..당사자들은 심각하죠...
                      {하지만 사랑을 하게 되면 촌 스럽고 유치 해지는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귀여운 여인 란 영화를 본 기억이 나는데 리차드기어가
        레스토랑에 서 줄리아 로버츠 기다리는데 줄리아 로버츠가 이쁜 원피스
          입고 나오죠..  참 이뻐어요.. 근덴 좀 촌스러웠어요...
요즘 세상에는 너무 이쁘고 세련된분들이 많아서
                              이건 뭐 다 세련된분들이니  원..~
                                          그냥 싫증이 날거 같아요... {나만의생각}
                              근텐 이 이야기를 내가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
                                                                                        ㅋㅋㅋ...


                        난 그래도 빠따야가 좋다.

 마지막사진을 보니,,,

                            내귀는 소라 껍질 그리운 파도소리
 
                                                                          (장곡도)
                                                                                이문구가 생각이 나네요... 

 
    음,,, 그렇군요...{근텐 빠- 따야를  언제부터 좋아하셔는지 궁금해요???}



 따라 올테면 따라와봐!!!
~리얼 슈퍼 -액션에 여성선두주자이며서 때로는 거칠것이 없는 쿨 -우먼 이지만.....
                                                    이해심도 많고..온정 스러운  이츠키님에 여행일기~

                  잘 봤읍니다....
                                            감 사 해용....
이츠키 2009.08.14 12:38  
자니썬님 댓글이...
제 여행기와 맞먹는다는!!
꼼꼼히 읽어줘서 고마워용~!!
토찌 2009.08.14 00:31  
히히~~언니 넘 재미나요~~
저도 밀린 일들 얼른 마물하고 몇자 적어볼까 해염...
넘 고생하셨고~~담주 뒷풀이 콜!!
이츠키 2009.08.14 12:39  
ㅋㅋ 지혜씨?
담주 뒷풀이 콜~!!!
훨 잼나는 여행기 기대!!!!
켄지켄죠 2009.08.14 00:43  
저 눈가리개 팔아욧~~  완전 탐나네..

그리고 남자친구분과 끝까지 가서 골인하시길....ㅋ
(절대 알마니 정장때문에 그런거 아님 )
이츠키 2009.08.14 12:39  
네...눈가리개 팝니다
2,000밧!
알마니 정장이 아니라 비지니스 타고 태국 가고 싶은 거자너?
팟타야너구리 2009.08.14 16:28  
ㅋㅋㅋ 안대가 살짝 ~~ 너구리 삘이네~~

뽜타야 수타다이에서 깜짝 공연도 했다는 소문이 ~~

역쉬  ~~  이츠키 

이러다가 나도 한방에 "훅"가는거 아닌지 ^^

남친도 거의  곤상우 급이고 ㅋㅋㅋ

다음여행기 기대할께~~~
이츠키 2009.08.14 21:14  
에라잇~!
저 안대는 뱅기에서 부텀 스튜어디스들이 탐냈던 거야!!
2,000밧에 하나 사가라....
시골길 2009.08.15 00:01  
수면안대가 쩌네욤..어데서 사셨나욤..? 저것도 커플로 맞추신 듯..아닌가..ㅎㅎ
사진상으로는 2 커플인디..같이 가신 커플의 비중이 넘 미약한 듯합니당..ㅋㅋ ^^
이츠키 2009.08.15 13:04  
수면안대는 제 개인 소장품이랍니다~ㅋㅋ
다른 커플의 비중이 약하긴요~
제 위주로 써도 모자랄판 입니당..*^^*
까르르찐 2009.08.15 16:35  
너무 잼있게 보고있어요..ㅎ
지난번 여행기에서는 사진이 별루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염장샷이긴하지만 너무 잼나네요..ㅎㅎ
솔직히....배아픕니다...ㅡㅡㅋ
이츠키 2009.08.15 18:47  
아~ 그땐 카메라며 완젼 다 잃어버려서
뭐 사진도 읎고....
혹시 솔로이시면 반성하시고 읽으세여~ㅋㅋ
멋지구리뉴요커 2009.08.17 10:17  
안녕하세요~이츠키님~~~여행기 잘보고있어요..저희랑 멤버구성이 같으시네요..저두...신랑 포함해서..친구커플 셋을 거드린 가이드아닌가이드 여행을 하고왔는데...^^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이츠키님께 쪽지날려놨어요..바쁘시지않으시면..보시고 답장부탁드려요~~^&^
이츠키 2009.08.17 11:34  
아핫...답장 보내 드렸어여*^^*
왕짱이 2009.08.17 11:27  
남친분 멋있으시당..(언니랑 벌써 닮아보이는건 뭥미..ㅋ)
부럽단 생각뿐..ㅠ.ㅠ
카오산 팟타이랑 땡모반... 먹고싶어 죽겠어여..ㅠ.ㅠ
이츠키 2009.08.17 11:34  
멋있진 않아~
실제로 보면 빵 터질꺼야!!!
나보다 입이 100단이시거덩!!
타이긍정 2009.08.18 11:55  
빵~~~  전 임신한지 48개월인데 아직도 출산이 안되는건 모지
만삭으로만 40개월 ㅠ.ㅠ
이츠키 2009.08.18 14:17  
헉...갑자기 계산이 안되네!
임신 48개월....ㅋㅋ
앤디훅 2009.09.29 11:00  
분명히 글을 읽고 있는데
왜 제눈에는 동영상으로 보이는 걸까요?

제가 신기가 좀 있는듯^^

아츠기님의 움직이는 여행수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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