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꼬따오에서 환상적인 다이빙을 ~~~~
아직 일상으로 돌아온지 일주일도 안돼서 그런지 잠에서 깨면...벌떡일어나서
내방인걸 알곤 나혼자 괜시리 머쓱해서 다시잠을청한다 ㅎㅎ
다이빙이라....난이번에 오픈워터코스를 했다..
솔직히 괌에서 처음 체험다이빙을 했을땐 물론 재미있었다..
주변에 아저씨들이 모든걸 다해주고,,,난그냥 물속에서 가만히 있으면 그아저씨??들이 끌어다주고,,난 발한번 안저은적도 있으니까..
지금생각해보면 거의 재활 치료 수준정도 ㅎㅎ
그렇게 만만하게?? 보고 뭐..이것도 대~충 물몇번 들어갔다 나오면 되겠지
라고,,,난 관광하는셈 치고 그냥 단순한 체험??정도로 생각하고 꼬따오로 향했다........
------그-----러------나--------
세상에 그무엇도 거저먹는건 없는거 같다...ㅎㅎ
이제부터?? 내가 경험했던 오픈워터코스 얘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ㅎㅎㅎ ->>초급코스지만 너무 감격하고 와서리...ㅜ,ㅜ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또 배를타고 거의 12시간 정도를 걸려서 간곳은 바로 꼬따오!!!
난 코랄그랜드다이빙 이라는 곳에 예약을 했는데 내가 도착하자 나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서 왠지 든든한 기분이 들었다
첨엔 대게 여리고 예쁜여자분이 날 기다리길래..그냥 선생님이 아니라,,,예약업무 보시는 분인지 알았는데..
그분이 바로....까리스마 카라샘 이였던거다ㅎㅎ 여자보고 멋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진짜 킹왕짱 멋있음 *^^*
첫째날...(그냥 대충하고 물에들어가서 놀생각함)
아...하튼 코랄리조트로 와서 짐을 풀고 첫날에 이론교육수업이 있었다...난정말 공부체질이 아닌가봐 ㅜ,ㅜ
비디오수업을 하고 카라샘이 중간중간에 또 보충수업을 해주신다...우와..정말 죽는줄 알았다..
비디오를 볼때는 눈물이?? 앞을가려 도저히 볼수없을정도여서 내가본게 본게 아니었다...ㅎㅎ ->>전날 약간의 음주로 ㅎㅎ
그래도 중간중간에 샘이 설명해줄땐 재미있는부분도 있었다..경험담 같은거나 머~ 계산하는것도 있는데 난참 이게 재미 있었는데~~진짜루,,
근데 실제 문제는 다틀렸다는 ㅎㅎ
그리고 나서 시험을 치는데..이게 웬걸 ~~난 한번 떨어졌다는 ,,,ㅜ,ㅜ
정말 나도 나지만 샘 볼 면목이 없어서 그렇게 열씨미 갈켰는데....지금생각해도 넘 죄송하다 SORRY~~SORRY~~
그리고 방으로 가서 이론시험에 떨어진 나를 위로하기 위해서 약간의 알콜을 섭취하기위해서 밖으로 나갔다...
리조트에서 쫌만,,한5분정도만 걸어가면 시끌하고 휴향지느낌의 밤문화를 느낄수있는곳이 나오는데..난 쫌 괜찮은곳을 골라서 맥주를 시키고 앉아서
날위로하고 ...^^~~쫌있다가 가방에 든 책을 꺼내서 맥주를 마시면서 책을 봤다는 ......
주위에서도 한번씩쳐다 보기도 하지만 머~~어쩌라고 ㅎㅎ
술기운이라 그런지 다알것 같았는데 ㅎㅎ
그렇게 난 하루를 마무리 하고 다시 숙소로 가서 잠을 청하지도 않았는데....정말 안청했는데..
일어났는데 아침이네..^^
둘째날...(가슴깊이 새겼다..집중!집중!열씨미하자)
나름 일찍일어나서 어제저녁에 갔었던 바옆 멕시칸음식점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재시험을 보러갔다..은근히 떨리고..,그래도 샘이 괜찮다고 마니 위로해줘서...ㅎㅎ 나름 위안됐다..
샘과나와의 비밀이지만...일단은 두번째 시험은 통~~~과!!!
이야..내가 언제 이렇게 기뻐했을라나 ㅎㅎㅎ
그리고 수영장에서 장비교육하고 실전연습교육이 있었다..
난역시 머리로 하는것보단 몸을 써야하나보다,,이번교육은 넘 재미있었다..내가 물을 좋아해서 그런진 몰라도..
실제로 수트도 입고..착용해야할 장비도 실제처럼 체크하고...물속에서 수영도해보고,,호흡도하고..
한 1~3시간정도 했나...오늘교육은 여기서 끄~~~읕!!
그리고 오늘 오픈워터코스를 할 새로운 교육생이 와서 그언니랑 오늘저녁은 밖에 나가서 놀기로했다..
혼자노는것도 좋지만 둘이라서 더재미있게 놀았던것같다..ㅎㅎ
일단 저녁을 근처 타이식당에서 먹고 ,,맥주를 먹으러 갔다..해변쪽으로 가니까..이쁜바 들이 넘많다..
거기선 앉을수도 있고 누울수도 있어서..공연도 보고 밤하늘을 보면서 맥주를 먹는기분이란..그런데 바다소리까지..
이~~야...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ㅎㅎ 누가 따오가 심심하다고 했지??
낮이면 낮,,밤이면 밤..이렇게 재미있는데..
그리고 근처 클럽에서 파티를 한다기에 또 거기 안가주면 안돼니까..^^
거기갔다가..새벽에 거의 좀비처럼 들어와서 잤다..ㅎ
셋째날...(피곤하지만 집중!..열씨미 하자)
정말 피곤하당,,,근데 드디어 오늘이 바다에 나가는 첫날이다..그래서 그런지 몸이 피곤한거 같지도 않다..사실 화장실에서 오바이트 몇번정도^^~~
역시나 카라샘이랑 에릭샘이 거기에 있었다,,,에릭샘은 어제부터 날도와주고 갈켜줬는데...정말 재미있고..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분같다..진짜 첨에는 외국인인줄 알았는데...정말 덕분에 더~ 재미있게 할수있었던거 같다..
리조트에서 출발해서 부둣가로가서 다시 배로이동해
첫날은 망고베이 랑 트윈스 에서 다이빙을 했다..
일단 도착해서 다이빙 하기전 주변을 보는데..주변이 낭유안인가..??
하튼 정말 내가보고 있는곳이 내가보고있는건지 조차 믿기질 않을정도로..
그래서 눈을 비벼볼정도로,,,마치 티비를 보는것처럼 아름다웠다..
~~~아정말 가고싶당.....
그리고 바다를 뛰어들기전 정말 언제 내가 이렇게 가슴이 뛰어봤는지..일단 뛰는가슴을 안고 입수!!!! ->>해보지않으면 말을하지마 ^^~~
근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딱들어가서 입수를 하는데..가슴이 답답하고 웬만하면 내가 물을 무서워안하는데..쫌 겁이났다
한 1~2분정도 진짜 딱 한 1분정도 나를 제어할수없겠다는 생각이 공포스러웠다..
근데 내앞에는 까리스마 카라샘이 있었고 내손은 잡아줬고..그리고 뒤엔 에릭샘이 있었고,,,,내가안정을 찾을때까지 기다려줬다..
그리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선 내가 언제 겁이났던건지...정말 좋았다..
이런걸보고 굳이 표현을 하라고 하면 환상적이었다고 해야 옳을것같다..
아~~정말 이기분을 표현한다는게..이단어밖에 없는지 ㅎㅎ
처음하고 오바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아직얼마 안살았지만 이렇게 좋은건 처음이다 진짜로,,,,,
한번 다이빙을하고 한 1시간쫌 넘게 배에서 쉬면서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하는데,, 다른사람들은 과일을 한두개먹는데..
난계속 먹고 있었다는 ^^~~~이식욕을 어째야할지~~진짜 꿀맛있었다...
그리고 다른곳을 이동해서 또한번 다이빙을 하고 이것또한 말해서뭐해~~넘 좋았다...
바다안에서 공기만 허락한다면 살고싶을정도로~~ 넘오반가??-->나는 진짜 그랬는데..ㅎㅎ
그리고 숙소로 와서 난 시간을 촉박하게 와서 내일아침다이빙이 마지막이라서 오늘 거기 계신샘들이랑 같이 저녁을 먹기로했다...이탈리안 식당에서 피자랑 스파게티를 먹는데..어쩜그리고 맛있던지..어제과음으로 인한 첫식사라 그런지...정말 꿀감추듯 먹고....샘들이랑 얘기도 하고 즐거운식사를 마쳤다..아쉽게도 내일이 새벽다이빙이라,,어찌나 아쉽던지..
원래 한국사람들은 3차까지 가야 정이있는건데..ㅎㅎ
내가 한국인인지라 이아쉬운 마음을 같이 교육받은건 아니지만 코랄에서 같은 교육생이었던 언니랑 살짝쿵 2차를 갔다.
근데 내일 걱정되서 아..그리고 숙제를 해야되서 적당히?? 먹고 숙소로 들어갔다...
그리고 언니랑 새벽까지 숙제를 끝내고 딥슬립~~~~~~ZZZZZZ
넷째날 (눈물나도록 아쉬운 마지막날)
새벽한 6시쯤 모여서 바다로 갔다..이날은 사우스웨스트,화이트락 두군데서 다이빙을 했다..
이날도 뭐...정말 정말 좋았고,,환상적이었고,,감동이었다 ㅎㅎ-->>진짠데...
그리고 무엇보다도 첫번째에서 다이빙을 하고 올라왔는데...샘이 주시는 라면을 먹는기분~~~~~~아~~뭐라고 해야하지..
이것도 그냥 좋았다라고 해야하나??.....진짜 맛 났다...국물까지..쌱~~먹어주는 쎈스!!!!
피곤하지만 정말 끝내주는 다이빙을 하고 숙소로 와서 씻고 떠날준비~~~~~~~~~~~~~~~~~~~~~~~~~~~~
그냥 경험담이라서 약간 반말로 쓴거 같은데...이해해주시고,
전 스킨스쿠버에 ㅅ 도 모르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이번경험담을 오바라고 느낄수있으시겠지만 정말 전 그이상임..^^;
아직도 정말 정말 아쉬운건 어드밴스까지 못하고 온거,,,나에게 시간만 있었더라도 ㅜ,ㅜ;
아...그리고 마지막오는날 카라샘하고 에릭샘한테 간다고 말도 못하고 와서 넘 죄송하네요...정말 잘해주셨는데...넘급히가느라~~~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카라샘의 그~무한 까리스마와 에릭샘이 바다속에서 저웃겨서 죽을뻔??했던 그모든것들이 넘그립네요..
이번연도에 시간이 되면 꼭가서 어드밴스하고 오고싶네요...
아니 꼭갈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