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포 방콕 기행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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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포 방콕 기행 3일째

군림천하 3 1980
어제..넘 바쁘게 돌아다닌다고... 하루 걸러 올립니다......
지금까지 경비 쓴것은 1일째..게스트하우스 이틀 포함 대략 1700B 정도이고,
2일째에는 700B 정도 사용했습니다..
이것을 밝히는 이유는 강....... 3일째 부터 허벌나게.... 돈 나갑니다..--'

아침은 게스트하우스(뉴샤암2)에서 동양인이라.. small(참고로 samll 하고 big인가 두가지 있습니다.) 로 시키면 될줄 알았는데. 계란후라이 2개에다 빵 조금이 다 입니다.... 쩝.... 큰걸..시키든가...해야 될듯... 체크아웃시간이 10인가 11인가..되기에.... 벌써 까먹었슴.. 대략 일정을 세우고 나왔습니다.. 체크아웃하니 키(카드)값 100b 환불해줍니다...재수....

어제...험하게 돌아다녀서... 세탁을 할려구 헬로태국에 있는 동전빨래방(카오산 펠리스 호텔 입구)에 갔습니다. 허접한 동전 몇개 바꾸어 주는데... 대략 20분정도 걸렸습니다..체감 시간은 하 1시간 정도 된것 같은데...시계가 없는관계로... 그다음 동대문 을 찾아갔는데... 지도에 있는 위치에 없어서... 혼났습니다. 아마도 제가 보기에는 대략 그 위치되는 자리가 공사중인것으로 보이든데..참고하십시요...

오늘 부터 호텔에서 한번 자볼려구...(왕 초짜), 일단 제가 정했든곳은 쑤굼윗에 있는 엠베서트 호텔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도상으로 카우산에서 넘 멀어서.. 택시타고 바로 가기도 힘들것 같아서...싸암까지 택시 타고, 싸암에서 아쏙역까지 BTS 타고 갔습니다.. 우리 지하철 보다 좋더구만여...구간단 요금이 틀립니다...대략 5~40b 정도...한인식당 가볼래에서 회냉면먹고,,, 맛있습니다..강추.. 로빈스 백화점에서 시계 사러 갔다가..2000B 이상 하길래 10분 고민하다 그냥 다른 사람 신세지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한인식당이 많아서 그런지.. apec맞나..쩝... 기자단 환영이란말이 곳곳이 붙어있더래서여..

그쪽에 있는 미래여행사가서.... 일일투어 물어보니, 여기서는 취급을 안한다고 하고... 엠베시트는 별로라는 인상을 찐하게..풍겨, 이곳 게시판에서 유명한 래디슨 호텔로 1500B(*2) 로 이틀 잡았습니다..... 무슨 베짱으로 잡았는데..사고 나니....잠밖에 안잘건데..후회되기도 했지만..언제 호텔에서 자나  싶어 무작정 갔습니다.  지도에 있는 것처럼 헐헐 벌판은 아니지만. 거리가 좀 되더군요... 60~70b 정도!. 어설픈 콩글리쉬로.. 애기하니... 억찌로 끼워 맞추어서... 무사히 방 구했습니다... 역시 밖으로 놀러다닐려면 영어는 해야 겠습니당 --;
호텔 로비에서 여행 상담해주는 사람이 있어서..또... 허접 영어로 .... 한 30분... 이야기(?) 했습니다.... 이 호텔 사람들은 친절만큼은 진심인것 같습니다... 시설은 모르겠는데..친절만큼은 best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투어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유타야 크루져로 해서 내일것을 신청했습니다. 6시30분 픽업이라고 하는데..헐..... 오자마자 모닝콜 한번 해야겠구만여..!!! (1700B)
그리고...칼립소 카베레를 추천하는데... 좋아라.하고 한다고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헬로태국(450B~600B)에 나와 있는 가격보다 비싸게 나와서...픽업(650B)해준다고 했지만 호텔에서 무작정 밤까지 기다리기 뭐해서... 직접가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 바로 샤암으로 가서 젊음(?)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샤암스퀴어/ 샤암센터/마분콩 센터 엄청큰 쇼핑몰이 있습니다...우리나라 하고는 조금 성격이 다른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분콩에서 250B 시계 하나 구입하고, 코카 익스프레스에 밥먹어러 갔는데... 헐.... 공사중입니다.. 내가 가는곳은 다 이렇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zen에서 먹고(별로)..쩝... 마사지하러 갔슴다... 발마사지(샤암 싸왓디)만 받았는데..어제 타이맛사지보다 낫습니다. 그다음은 근처 아시아 호텔에서 하는 거시기(게이) 쇼 보러 갔는데..충격.... 개인 가격이 1000B 라고 합니다...그래서 헬로태국 내 빌었더니..올랐다고 하는데야....~~~~ 꼭 여행사 통해서 하십시요......

쑈는 처음에는 신기한 마음(?)에서..보다가..나중에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봐지더군요.... 사람 꽉 찹니다... 기본적으로 음료수 하나 주고... 1시간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강추!!!!!!

그다음 10시쯤.... 시간이 좀 이러다 싶어...씰롬의 슈퍼걸인가..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만 역시나 그 위치에 닫혀있고 옆으로 가라고 종이 한장 붙어있었는데...왜지 찝찝하고, 근처 가게에서 하는 것(?) 조금씩 보이게 문을 열어 놓는데... 혼자 가기에는 왠지 무서워서...꾹 참고...돌아왔습니다....호텔 인터넷은 넘 비싸고... 않좋은것 같습니다... 밖에서 하십시요..... 모닝콜 한번 땡기고 ,,, 재미없는 TV 좀 보다가.... ...쿨!!!!

참고로 오늘 쓴 경비는 대략 호텔(3000B) + 쑈(1000b) + 빨래(100B) + 택시(250B) + 마사지(200B) + 기타 (150B) 헐..많이도 ....그래도..언제..다시 오겠습니까......다음엔 영어좀 하고 와야지...호텔에서...할수 있는것많은것 같은데..수영/헬스 서양인들은 꺼리낌없이 하는데..동양인은 못받습니다.....

그럼..3일째.@@@@




3 Comments
군림천하 2003.10.21 21:32  
  시간되면 이미지 추가적으로 올리겠습니다.
KIM 2003.10.22 11:35  
  잼있게 여행하시네여..님의 글 보니..이런 무작정(?) 여행이 즐거운가 봅니당. 님과 같은 성향(?)의 여행객이라면 같은 가격이라면, 수쿰빗쪽 숙소를 추전하고픕니당..단지 숙소의 그레이드가 문제가 아니라..수쿰빗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용 문화도 매우 흥미롭다고 봅니다..어느정도까지는...차라리 수쿰빗쪽 800-1500밧 사이에 다양하고 좋은(님의 취향에 맞을만한) 숙소들이 많습니당. 그리고 실롬의 팟퐁보단 "나나프라자"(수쿰빗 소이3) 로 접근하시길..그 부분마져도 "어메이징 타일랜드"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수용 가능하다면 "나나프라자"가 초보들이 접근하기에도 가장 안전하고 부담없는 장소라 여겨집니다. 물론 맺고 끝는 것은 확실히 해야겠죠. 굳 트래블~~
cha 2003.10.25 17:39  
  걍 시장가셔서 알람시계 하나사세여...싸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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