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s 태국에서 눌러앉고 싶어요. - 환상의 로무디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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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s 태국에서 눌러앉고 싶어요. - 환상의 로무디 비치.

은별이 34 9106

어제의 악몽의 카약에 진이 다 빠져버린 우리들.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듯 하다.

그래도 어제 밤엔 바닷가에 모여앉아 노래부르고 맥주도 마시며

끔찍했던 하루를 잘 마무리 하긴 했는데

어제의 충격이 컸는지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무기력하다.

그저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그래서 느즈막히 일어나 레스토랑으로 나가

언제나의 아침처럼 멍때리고 있는 우리.

상덕오빠는 아침부터 기타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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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이는 메뉴를 살펴보며 아침겸 점심 식사 메뉴를 정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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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상덕오빠한테서 뺏은 기타로 요즘 연습하고 있는
Damien Rice의 노래도 불러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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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좀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

그런데 퀘군 언제 일어났는지 또 그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다.

[Good morning~~]

[안녕, 퀘군. ^^ 잘잤어?]

[어~ 너는? 좋은 꿈 꿨어??]

[어 잘잤어~~ 28.gif]


꿈까지 걱정해주는 퀘군 역시 다정하다. ㅎㅎ


그런데 퀘군 내가 이런 생각을 한지 알기나 한 듯.

[Evie, 오늘은 뭐하고 싶어? 우리 카약탈래?? ㅎㅎㅎ]

(카약? 카약??카약?? 니 시방 카약이라고 했냐잉~~???
아..... 뭥미..........  50.gif
얘는 꼭 잘나가다가 마지막에 이러더라......)

[아...아.....니........ 7.gif
오늘은 좀 조용히 쉬고 싶은데?]

[그래? 그럼 그냥 바이킹 리조트에 있을래,
아님 로무디비치에 가서 쉴래?]

여기서 로무디비치란??
바이킹 리조트에서 롱비치로 넘어가
롱비치에서 산을 타고 20여분정도 넘어가면 나오는 작은 해변.
아직 개발이 되지않아 리조트도 없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
퀘군이 가장 좋아하는 해변으로
저번 여행 때 잠깐 와봤던 아름다운 해변.

[로무디비치? 완전 조아!!!! 갈래~~ ^^
상덕오빠, Jin아 우리 로무디비치 가자~~]

기운이 없다가 갑자기 솟아나는 기분이다.

(레오나와 한국오빠들한테도 가자고 말해야쥐~~42.gif)

그래 맞다, 한국오빠들....

엊그제 술취한 나 수발 다 받아주고,

심지어 어젯밤 나 노래 잘한다며 기분좋게 완전 띄워주고,

자기들 밥시키면 싫은내색 한 번 안하고 나눠먹자고 숟가락 내주고,

여자꼬실때 쓰던 카드마술을 너무나 멋지게 해내 서양애들 다 기죽이고,

재미없는 내 인생상담 고민을 귀기울여 들어주던 

켤코 내가 상상해왔던 그 재수없는 왕자병이 아니었던 그들...

바로 켄지오빠와 왕비호오빠.

어느덧 이틀이라는 시간은 

그들에게 갖고있던 선입견을 다 사라지게 만들고 

이젠 이 바이킹에서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여행의 동반자가 되게끔 나를 바꿔놓았다.


뭐 어쨌든, 더이상 사건만 안터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자꾸 켄지오빠가 왕비호 오빠의 타투를 보고 

악령의 저주라느니, 그것땜에 불안하다느니 말을 하니 나까지 살짝 불안하다.

솔직히 왕비호 오빠의 타투를 처음봤을 때 정말 깜놀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악마같은 타투를 할 생각을 했는지

왕비호오빠는 필히 기도하는 손을 가진 켄지오빠의 곁을 떠나면 안될 듯. 흠~



우린 그렇게 또 정예멤버가 되어 로무디비치로 향했다.

그런데 오늘도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다. 어제의 악몽의 막 되살아나는 듯...

그렇게 로무디비치에 도착하니 기분이 막 센치해진다.


로무디비치는 뭐랄까...

왠지 이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처럼

어딘가 모르게 로맨틱하고 사랑스럽다. 

신비한 바닷물색이 조용한 해변과 어우러져 외로움이 스며드는 그런 느낌.

다들 나와 같은 느낌인지 도착하자마자 조용히 바다를 거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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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타는 왕비호 오빠. ㅋㅋㅋ)


그런데 레오나의 표정이 좋지 않다.

사실 우리가 오기 전 피피에서 잊지못할 추억이 있었다는 레오나.

아무래도 그 추억때문에 아직까지 힘든 모양이었다.

그런데... 6.gif
.
.
.
.
.

그래도 그렇지... 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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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옷벗고 바다로 걸어들어가면

우리가 무섭잖아... 10.gif

우리는 레오나가 한걸음 한걸음 바닷물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아무말도 못하고 잠시동안 얼어있었다... 2.gif


레오나는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아무말 없이 혼자 수영을 했다...
ㅡㅡ;;

그러는동안 우리는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역시나 상덕오빠는 Jin이랑 시간보내기에 바빴고(이 둘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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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켄지오빠는 낀아라이에 자랑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피피 염장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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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으니

갑자기 이런 해변에서 꼭 빠질 수 없는 사진을 찍고 싶어졌다.

바로 점프샷!!! 

내가 먼저 시도하니 역시나 두 한국오빠들 자기들도 하고싶나보다. ㅎㅎ

자기들도 찍어달라고 성화다. ㅎㅎㅎ (여자들처럼 질투는~~ ^^)

그래서 마지못해 ㅋㅋ 한장 찍어주려 하는데~~

이 사람들 몸이 무거우신지,

아님 내가 셔터를 누르는 속도가 느린건지 좀처럼 박자가 안맞는다.

그래서 수십번의 시도끝에 마지막에 멋지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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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하염없이 이곳에서 시간을 때우기 시작한다.

무얼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어딘가를 꼭 시간맞춰 가야하는 것도 아님이

이곳은 정말 천국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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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맥주마시며 쉬고있는 우리들)


그러고 있는 찰나 롱테일보트가 한 대 들어온다.

현지인 몇 명이 타고 들어온다.

그들은 모두 퀘군의 친구들이라 했다.

그러더니 퀘군 갑자기 나에게 시킨다.

[저 중 한 명이 나무를 완전 잘타.
너 코코넛 좋아하지? 니가 가서 부탁해봐, 코코넛 따달라고.
그럼 분명히 나무에 올라가 따줄거야.]

퀘군... 왜 나한테 이런걸 시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아마 지가 먹고싶어서 일거다. ㅡㅡ;;

얘는 멋있다가도 이상하고... 여하튼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난 취기도 올랐고 원래 막무가내 성격이기도 하니

퀘군이 가리키는 그 태국아해에게 걸어갔다.

그리고 퀘군이 시킨대로 코코넛을 따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ㅎㅎ

그런데 그 아해.

바람이 많이 불어 안된다고 딱잘라 거절한다.

흠... 나.... 별것도 아닌거에 갑자기 오기가 생긴다.

그 아해에게 한국여자 특유의 귀여운 콧소리 애교를 부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설득 성공!!! ㅎㅎㅎ

그 아해 나무 한 그루를 정하더니

아무 장비도, 장치도 없이 나무를 타기 시작한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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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코넛 두 개 얻기에 성공!!! 홍홍~~ ^^

별거 아닌거에 아이처럼 기쁘다. ㅎㅎㅎ



이렇게 오늘은 진정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의 일상처럼 

편안하고 조용히 지나간다...



그런데 이 조용함,

역시나 하루가 맥시멈인 듯하다... ㅜ.ㅜ


그.럼.그.렇.지.

사고 안치면 우리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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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omments
김난주 2009.07.23 00:02  
드뎌 기다리던 은별이님의 여행담~~~~~
퀘군 알쏭달쏭 이상야릇?한 것이 은근 귀엽다는 ㅎㅎㅎ
몇 일전 여행에서의 그 총부림은 어찌된건지...무쟈 궁금해요.
은별이 2009.07.24 23:30  
홍홍~~ 퀘군 알면 알수록 매력덩어리랍니다~~ ^^

그리고 그 총부림은....
여기다 쓰기엔 커다란 파장이 일어날 것 같아 그냥 맘속에 가지고 있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책 낼 기회가 생기면 그땐 책에 적을 생각입니다~~ ^^
마살이 2009.07.23 00:47  
그래도 악령의 저주는 일단 정지인가요?

ㅋㅋ

참  그리고  총 본 이야기도 올려 주세요...^^
은별이 2009.07.24 23:32  
이날은 일단 정지인 듯 하네요. 사실 비방용으로 저녁에 우리에게 터진 일이 있긴 하지만
이 일은 아직 맘속에 담아두는 게 좋을 듯 싶어서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날도 일이 있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 다음 날 바로 또 다른 사건 이어집니다.
태순이 2009.07.23 01:47  
코코넛 아해가 완전 기엽게 생겼네여 ㅋㅋㅋ
저 아해를 보니 피피가 급땡기는 1인 ㅋㅋㅋ
은별이 2009.07.24 23:33  
저 아해는 피피 타운에 있는 아파치바던가? 하여튼 히피바 옆에 있는
불쇼하는 큰 바에서 일하는 아해랍니다.
실물도 완전 기엽다는.... ㅎㅎㅎ
태국 남자들은 참 군살이 없어요. 더워서 그런가???? ㅡㅡ;;
태순이 2009.07.25 04:14  
은별님의 설명을 들으니 피피가 완전케 땡긴다는
같이 한번 갈까염? ㅎㅎㅎ
piaggio 2009.07.23 01:57  
태국 갔다 오셨나?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태사랑 때문에 나도 태국가고 싶다. 갈까 ? 말까?
은별이 2009.07.24 23:35  
이번에 또 다녀왔습니다.
태국은 건기는 건기대로 재밌고 우기는 우기대로 매력있는 것 같아요. ^^
태국 쫭!!!!!
아직 안가보셨다면 당장 티켓부터 끊으세요. ㅎㅎ
켄지켄죠 2009.07.23 02:59  
남자분들 점프샷 너무 멋져요...훗~
나는 저 낮잠자는 레오나,왕형사진만 보면 왜이리 웃긴지ㅋㅋㅋㅋ
저날 쫭이었어~~하하하하하하
여행기 진도 맞출라믄 오늘새벽에 써야겠군..
이것도 일~~ㅎ
은별이 2009.07.24 23:36  
네네, 멋있기도 하십니다요.... ㅡㅡ;
저도 낮잠 사진보면 웃겨 죽겠어요. ㅎㅎㅎ
우리만 아는 비밀~~~ ^^

그리고 오빠 얼른 여행기 써 주세요~~
이 다음 이야기는 Fun Park입니다. ㅎㅎㅎ
Leona 2009.07.23 04:36  
푸하하....머냐 저 사진...ㅋ 진짜 실연당하고 죽으러 가는 여자같다...ㅋ
난 그냥 이제 막 배우기 시작 한 수영이 재밌어서 하고싶었을 뿐이고,
단지 피피 저놈의 바다는 걸어도 걸어도 수심이 얕아서 수영하기 적당치 않았을 뿐이고
하필 먹구름이 꼈을 뿐이고....ㅋㅋ
근데 로무디가 아니라 롬부디 아니냐?
은별이 2009.07.24 23:37  
내말이~~ ㅎㅎㅎㅎ
분위기가 완전 죽으러 가는 여인네다.

그나저나 로무디나 롬부디나 그게 그거아녀?
그치만 로무디가 더 분위기 있다~~
♡러블리야옹♡ 2009.07.23 05:31  
jin님은 볼때마다.. 윗쪽만 빨간 복숭아가 생각나요.. 볼이 통통해서 그런지 ㅎㅎ
그리고 저 점프하는 사진.. 은별님이 찍어주신거 였군용...
피피에 뮤직비디오 찍어러 갈꺼라고 떠나기 전부터 자랑하더니..ㅎ
나.. 나도 코코넛 먹고 싶네요  내가 은별님 처럼 애교 부렸으면.. 저 코코넛을 내얼굴에 던졌을지도 몰라요 ㅎㅎㅎ
은별이 2009.07.24 23:38  
진이 넘 기엽죠? ㅎㅎㅎ

이 여행에서 뮤비 못찍어서 안타깝긴 했어요.
올 겨울엔 기필코 피피가서 뮤비를 찍고 말거에여~~~ 홍홍~~

그리고 코코넛...
사실 제 얼굴에도 던지더군여....... ㅡㅡ;
마스털 2009.07.23 10:04  
ㅋㅋㅋ 은별님 잘읽었어요...
아 이거보니까 점프샷이 급땡기네요....ㅋㅋ
아...나도나도나도 점푸샷~~
꼭 점프샷 찍을꺼에요 ㅋㅋㅋㅋㅋ
은별이 2009.07.24 23:39  
바닷가에선 점프샷이 짱이죠!!!
그런데 저 위의 남정네들처럼 몸이 무거우신 분들은 좀... 힘듭니다....... ㅋㅋ
세박자 2009.07.23 11:49  
오랜만이시네요...
건강해 뵈십니다...
흐... 날도 더운데... 곤조님 유격훈련 시키셨네요...
몸도 약해보이시는데... ㅡ..ㅡ''
은별이 2009.07.24 23:40  
안녕하세요~~~ ^^
정말 오랜만이네요, 세박자님.
저 아해의 수고 덕분에 코코넛 두 개나 얻었는 걸요?

나는야 자랑스런 한국여인~~~ 후훗~
닥터조 2009.07.24 13:27  
레오나님 사진 좀 호러스럽긴하네요......^^;;

왕비호님이 더 높게 뛰었다는....하하

진님의 머리는 넘 튄당....^^
은별이 2009.07.24 23:41  
ㅋㅋㅋㅋ
저희들 다 레오나보고 정말 깜놀했답니다.
정말 죽으러 가는 줄 알고..... ㅎㅎㅎ

그리고 켄지님, 왕비호님 다 몸이 살짝 무겁습니다...
누가 높이 뛰었냐가 문제가 아니죠.
얼만큼 높이 뛰었냐의 문제???
유징 2009.07.24 17:35  
와..은별님 글솜씨에 빠져서 회사에서 일도 못하고 한시간동안 여태 쓰신거 다읽어봤어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내셨네요. 곧 태국가는데 글 보는내내 감정이입이 되서
심장이 두근두근 하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ㅜ_ㅜ
(태국 첫여행이에요!)
피피섬 바이킹 리조트는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던데 어떻게 예약해야 하나요~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요 ㅠㅠ 알려주실거죠? ^-^*
은별이 2009.07.24 23:45  
아~~감사해요~~~ ^^
이 낙에 여행후기 올리나 봅니다.
신나서 어서 연결편 써야 겠어여.

그리고 얼른 태국 다녀오시고 여행기 올려주시는 거 꼭 잊으심 안돼여~~~ ^^
참, 바이킹 리조트 예약은 전화나 인터넷입니다.
Evie 글 보고 연락한다고 하시면 좋겠구여~ ㅎㅎㅎ
전화번호는 66-83-649-9492 퀘군번호입니다.
이리로 예약하시거나
홈페이지는 www.vikingnatureresort.com 입니다.
이리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
No 핫샤워,  No TV, No 에어컨입니다. ㅋㅋㅋ
jasonmraz 2009.07.24 23:40  
저두 은별님, 레오나님, 켄지켄죠님 땜에!!! 이번 휴가 때 바이킹 리조트 예약했잖아여!!! ㅎㅎ
1주일 남았습니당! 혼자 가서 조금 외롭긴 하겠지만, 저도 좀 해먹에 누워보고 싶다고요!하핫!
혼자 무얼하면 재미있을지 고민중이랍니다 ㅋ
여행기 넘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
은별이 2009.07.24 23:47  
가시면 꼭 퀘군에게 안부전해주시고요,
Evie, 레오나, 켄짱이 넘넘 보고싶어 한다고 전해주세요~~ ^^
가셔서 혼자시더라도 적극적인 성격이시면 얼마든지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낮엔 해먹에 누워있다 수영도 하시고 밤엔 타운에 나가셔서 라이브 공연도 보세요. ^^
피피는 할 게 정말 많은 섬입니다. ㅎㅎㅎ
캐절정꽃미남 2009.07.25 22:36  
은별님의 미모(?)가 저 태국아해한테도 통한듯....ㅋㅋ
은별님 후기 읽을때마다 "오라오라바이러스"에 감염되는듯 하네요. 신종플루도 겁 안나요.
ㅠㅠ

정말 태국이 너무 그립네요....
은별이 2009.07.26 21:48  
흠흠...
꽃미남님 미모라고 쓰시곤 (?)는 무엇이랍니까?? ㅜ.ㅜ
ㅎㅎㅎ
타완 2009.07.27 17:32  
흠..저 점프샷은 다시봐도 멋지군요...
사진도 잘찍었지만... 총각들(?)도 잘 뛴듯.
은별이 2009.07.28 10:58  
총각들 몸이 무거운데 사진사가 잘 찍은겁니다. ㅎㅎ

연결해서 보니 꽤 괜찮죠?? ㅎㅎ
koreasonya 2009.08.24 01:17  
너무잘읽었어요. 어젯밤 밤새도록 읽고 오늘 또 읽었네요. 저는 작년에 코팡안에서 한달동안 현지인처럼 지냈어요..글읽으면서 심하게 공감이 가더라구요.그래서 이번12월달에 다시갑니다. .코팡안은 파티가 많아요(풀문파티제외)미친듯이 춤추다 지치면 해먹에 누워서 아침까지 날새고;;..허름한 방갈로에서 여러가지벌레랑 친구도 하고..그립네요..혹시 갈생각있으면 join해요~ ㅋㅋ정말 좋아하실거예요 :)
핑크솜사탕 2009.09.04 20:31  
생생하니 재밌네요 마치 제가 저 사진속에 들어가 있는듯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yo ^-^;☆
코끼 2009.09.08 04:49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7월에 다녀오신 이야기는 언제 풀어주실지... ^^
코끼 2009.09.08 05:54  
은별님... 노래... 잘 하시는 이유가 있었네요...
Love Your Voice ~~ ^^
즐거운 여행 이야기 풀어주세요~~~ ㅎㅎㅎ
북극소녀 2012.11.20 10:25  
로무디 비치..꼭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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