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남. 여름휴가기념 설탈출기. <방콕으로의 네번째 발걸음 - 프롤로그>
흐흠. 지금 아시아나 라운지입니다.
8시 50분발 캐세이퍼시픽을 타고 홍콩 찍고 방콕으로~
===============================이 하 반 말===========================
이번방콕여행은 뭔가 좀 틀리다.
오늘 꿈자리부터도 좀 사나웠다. 게다가 이번엔 안양을 집에 냅두고 나혼자 떠나는 여행.
일부러 행동하기 편하게 배낭까지 샀다. (60L 왁션에서 4만원...)
음...꿈자리.
그래. 여행의 첫시작이 좋지 않다.
새벽1시에 잠들어서 꿈때문에 깬시각이 4시30분. 고작 3시간여를 잔셈인데....
그 꿈이란게........또 입대해버렸다.
입영통지서를 하루전에 받고 다음날 입대. 군대가는 꿈. 으악!!!!!!!!!!!!!!!!!!!!!!!
웃긴건...훈련소에서 휴대폰으로 지점장님한테 전화했다.
'지점장님. 저 입대했습니다. 한 2년간 못뵙겠네요.'
지점장님 왈
'그래 고생하고 와...'
아놔.....제대한지 딱 10년인데 아직도 군대가는 악몽을 꾼다.
어쨌든 일어난김에 바로 준비하고 공항으로~
셀프수속하고 면세점까지 가는데 달랑 10분. 이번엔 121번게이트라서 처음 셔틀을 이용해보았다. 맨앞에 타면 청룡열차 타는것처럼 전면을 볼 수 있다. 근데....스릴감은 개뿔 없다.

아침도 못먹고 와서 한상 차려봤다. 별 먹을건 없다. 스크램블에그, 참치,햄에그 샌드위치, 감자샐러드, 이름모를 딱딱한 파스타와 야채샐러드. 전복죽은 참 먹을만 하다. 그리고 코히~

인터넷 하려고 따로 바리바리 싸들고 온것들. 맥주는......아침부터 뭔 맥주냐. 걍 가방속으로 쓩~
사실 공짜라면 사족을 못쓰는 6공병. 아줌마 체질이다.
안양이 이런걸 정말 싫어해서 집안에서 6공병이 대신 아줌마 행세를 하고 다닌다. 호호호

사실 공짜라면 사족을 못쓰는 6공병. 아줌마 체질이다.
안양이 이런걸 정말 싫어해서 집안에서 6공병이 대신 아줌마 행세를 하고 다닌다. 호호호
으악~~~~~~~~~~~~~~~~~~
면세점에서 질러버렸다.
사실......안양 시계를 사줘야하는데.(글 보고있쟈? 꼭 하나 사다줄꺼구마~)
이거 보는 순간 눈이 휘까닥 뒤집혀졌다.
ㅋㅋㅋ
lego에서 나온 시계. 클론인형 조립하면 합체도 가능!!!
다스베이더와 R2D2와 클론병사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클론병사 너무너무 귀엽다.ㅠㅠ
35달러. 신라면세점 골드카드로 20% 할인받아서 원화 3만5천원정도...
이런지출 잘 안하지만 일단 완소임.ㅎㅎㅎ
자.....출발시간이 딱 20분 남았네요.
이번여행기는 잘 마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프롤로그 질러놓고 떠납니다.
방콕 고고싱~~~~~~~~~~~
면세점에서 질러버렸다.
사실......안양 시계를 사줘야하는데.(글 보고있쟈? 꼭 하나 사다줄꺼구마~)
이거 보는 순간 눈이 휘까닥 뒤집혀졌다.
ㅋㅋㅋ
lego에서 나온 시계. 클론인형 조립하면 합체도 가능!!!
다스베이더와 R2D2와 클론병사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클론병사 너무너무 귀엽다.ㅠㅠ
35달러. 신라면세점 골드카드로 20% 할인받아서 원화 3만5천원정도...
이런지출 잘 안하지만 일단 완소임.ㅎㅎㅎ
자.....출발시간이 딱 20분 남았네요.
이번여행기는 잘 마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프롤로그 질러놓고 떠납니다.
방콕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