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에게 반했었다 05
09.05.03
춤폰에서 배에 오른지 2시간여만에 꼬따오 도착~
숙소는 미리 사와디에서 예약한 코랄뷰리조트의 Island hut...
미리 꽁짜 픽업요청해서 룰루랄라하고있는 우릴마중나오신 직원왈
10시30분에 출발한다고 놀다오란다..
장난하지 밤새 버스타고 왔는데 뭐하라고 라고 말하려했으나 영어가 안돼므로 쿨하게 ok했다...
뭐 선착장 주변 어슬렁거리면서 밥두먹고 빙수비스무리한것도 먹고
다음 숙소인 유토피아의 위치도 알아놓으니 시간이 딱 ~
픽엎트럭을 타고 악소리나는 언덜길과 비탈기을 지나 숙소도착..
돈안내고 청룡열차 타는 줄 알았다...ㅜㅜ
하니만 언덕위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은 정말~ 굿~
살기위해 차 손잡이 꼭 잡는라 사진을 못찍은게 너무 아쉽다...
도착해 쉐이크 한잔 할려고 하니 못한단다...헉
전기가...제한 공급....헐 소리나오시고
외관은 완전 훌륭하시고~
타박타박 계단을 올라 방으루 가니 내가 본 사진은 한5년전 사진...
방의 약 5년전모습 넘 더워서 방찍은 사진이 없다...ㅋ
내가 갔던 코랄뷰리조트는 싸이뎅비치에 위치.. 샤크아일랜드가 바로 앞에 보임
뭐 방이야 전기도 아침이랑 밤에만 들어오는데 신경끄고 짐은 팽겨쳐놓고 바다로 고고~
수영장은 없지만 비싼 리조트에만 있다는 개인해변!!!!
완전 좋다 스노클링도 가능하고...전기 안들어와서 튀어나온 난이 주둥이도 조큼 들어가시고..
내가 갔던 바닷가중에 딱 내스타일 마리 로스트의 한장면을 연출하고 싶어지는 고요함...
그네두 타고 스노클링두하고 해먹에서 잠두 자고 비치체어에서 책두 읽구...
꿈만 같은 하루가 지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