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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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TRAVEL-39

꽁지 1 767
두리안 사먹기 위하여 일부러 관광 온다는 것이다. 난 별로 맛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수상관광을 위하여 배를 탔다. 우리일행이 탄 배는 약40명 정도 탈 수 있는 비교적 큰 배였다. 강 옆에 즐비하게 늘어선 대형 빌딩들이 눈에 들어왔다 태국 해군사령부도 눈에 들어 왔다. 사원 옆에 위치한 곳에서 물고기에게 밥을 주고 무척 큰 물고기 때를 구경하였다. 사원 옆에서는 물고기를 잡지 않아서 그 지역만 많은 고기들이 있다고 했다. 강 옆 빈민가 가옥들도 볼 수 있었다. 캄보디아 시엠맆에 있는 톤레샾 호수의 빈민들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잘살고 있었으므로 이것 또한 크게 관광의 의미를 찾지 못하였다. 먼저 태국관광을 하고 나중에 캄보디아로 들어갔으면 조금 더 나았을 것이지만 먼저 시엠맆 관광을 했기 때문에  우리일행은 크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였다.

우리 일행 관광가이드 하여준 아가씨는 수칸다 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으며 전화번호는 09-065-5762 (수칸다) 친절하게 잘하여준 가이드였다. 혹시 나중에 오면 연락하겠다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오전에 태국 관광을 하고 점심을 우리숙소 호텔 쇼핑 가 쪽에 위치한 궁전이라는 한국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난 꼬리곰탕을 시켰고 람보 형님은 된장찌개 교주 형님은 돌솥 비빔밥 조카는 육개장을 시켰다. 참고적으로 이 식당은 육개장이 가장 맛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꼬리곰탕은 한국에서 먹는 것과 너무 달랐다 별로 맛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조카가 사다준 감기 약 2알을 먹었다. 태국 현지 감기 약 이라고 했다.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 시간은 1시30분 이였다. 오후에는 시간이 남아서 고스톱을 한번 치기로 했다. 역시 난 고스톱 선수는 아닌 듯 900바트 정도 잃었다. 람보 형님이 거의 모조리 땄다. 오후 3시 우리일행은 태국 전통 안마를 받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태국전통 안마는 600바트 이었다.

안마를 받고 저녁시간에는 쇼를 보기로 했다. 1인당 20불하는 쇼였다. 쇼 시작하는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왔다 우리일행은 시작하기 30분전에 도착하여 커피숍에서 음료를 한잔씩 하면서 입장시간을 기다렸다. 입장하여 자리배정을 받은 후 20불 금액에 포함되어있는 맥주를 한잔하면서 보는 쇼는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 이였다. 숙소로 다시 돌아온 시간은 10시30분 정도였다. 내일은 태국 마지막 일정 이였다. 마지막으로 골프를 치는 날이기도 했다. 내일은 조금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일찍 잤다.

2003년 7월 28일(월요일) 태국. 방콕

새벽 5시에 숙소 프론트에서 모닝콜하기로 했다. 오늘은 태국에서 마지막일정이다.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필리핀 마닐라로 향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오늘이 마지막인 것이다. PRESIDENT COUNTRY CLUB
1 Comments
꽁지 2003.10.22 11:52  
  왕궁 에서 현지 가이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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