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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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9

꽁지 0 806
*쁘레아 럽 (Preah Rup)
동쪽 호수의 남쪽 끝에 있는 프레아 럽은 벽돌로 지은 전탑양식의 사원으로 "탑의 산"이라 불리는 사원이다.
붉은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해가 뜰 대나 저녁에 보이는 풍경이 일품이다.
10세기 후반 라젠드라바르만 2세 때 건축되었다.
이 사원은 주변의 경관과 건물이 어우러져 건물자체가 아름답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이 사원을 장례의식을 치렀던 곳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사원의 이름이 죽은 육신의 그림자(화장 한 후의 재를 뜻함)라는 뜻으로 화장의식을 의미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이 사원의 동쪽 입구의 계단의 시작 부분에 화장하기 위해 사용했음직 한 직사각형의 참호처럼 생긴 벽돌 통이 있다. 프레아 럽은 동쪽 호수에서 관개 수로로 공급된 물로 농사 를 짓는 거대한 평원에 우뚝 솟아있는데, 인공으로 만든 산 위에 라테라이트와 벽돌로 사원을 건설하였으며, 구조는 사각형으로 두개의 성벽이 둘러싸고 있다.

입구에서 들어갈 때 입구 안쪽으로 좌우에 3개씩 전탑이 서있는데, 많이 부서져있다. 세 탑중 중간의 탑이 다른 탑들보다 약간 더 큰 데, 이 세탑은 같은 기단 위에 세워져 있다. 이 탑의 동쪽 입구 들어가면서 제일 왼편에 있는 탑의 동쪽 상인방에는 비쉬누가 반인 반사자로 변한 모양의 조각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사원의 북동쪽 코너에는 작은 건물이 있는데, 큰 라테라이트 벽돌로 지어졌고, 사방이 트여있다. 이 사원에 대한 설명이 이 건물 근처 회랑에 새겨져 있다.

반디끄데이 와 스라스랑 그리고 닉뽀안 그리고 쁘레아럽 순서로 관광 을하였다. 오후에는 앙코르와트 을 보자고 했다 전날저녁 비 가 약간 와서인지 습하면서 엄청 무더운 날씨였다. 땀을 1리터 정도 흘러버린 듯 했다. 다행으로 수건을 준비해서 시간만 나면 땀을 닦았다. 가는 곳마다 탄성을 지르며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어느 듯 점심 먹을 시간이 다가 오고 있음을 몸 어느 구석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허기진 몸을 잃어버리고 고대 유물에 푹 빠져 버린 오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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