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맆 TRAVEL-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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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맆 TRAVEL-13

꽁지 0 764
2003년 7월 20일(일요일) 캄보디아. 시엠맆

아침 5시에 눈을 뜬다. 목감기 때문에 기침을 하면서 일어났다.
일어나 창가에 에 서서 담배하나를 물었다. 창가는 옆 건물들 지붕 외는 보이는 것이 별로 없었다. 오늘은 앙코르 관광을 시작하는 날이다 천년의 역사를 보는 관광이다. 유익한 하루가 되기를 생각하면서 정신을 가다듬었다. 아침 7시40분 현지음식을 먹기 위하여 올드마켓 옆에 위치한 현지식당으로 이동하였다. 현지음식 앙코르 누들과 복음 밥을 시켜먹었다. 아침8시에 우리일행을 태우고 앙코르 관광을 할 현지 렌터카 기사가 픽업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 렌터카에 몸을 옮기고 앙코르 관광을 시작하였다. 유엔에서 관리하는 유명한 유적을 관광하는 첫날 이였다.

1인당 입장료는 40불 이였다 입장표에는 본인 사진도 함께 들어있었으며 코팅 처리하여 3일간 쓰도록 만들어 주었다.  앙코르 톰을 시작으로 관광을 시작하였다. 눈앞에 펼쳐진 위대한 광경에 입이 벌어졌다. 정글 속에 펼쳐진 엄청난 예술품들이 살아 움직이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예술품을 시기라도 하듯이 정글의 거대한 나무들이 숨통을 조이는 듯이 예술품들을 감싸고 놓아주질 않은 듯 한 고대의 문화를 끓어않고 있었다.

*앙코르톰

앙코르톰은 앙코르 와트와 함께 앙코르 문화의 쌍벽을 이루는 곳으로 앙코르 와트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져 있다.  한 변이 3km의 정사각형 모양인 앙코르톰은 높이 8m의 붉은 흙인 라테라이트성벽과 너비 약 10m의 수로로 둘러 싸여 있다. 바이욘 사원에서 동서와 남북으로 뚫린 두 개의 도로에 의해  도시가 4등분 된다.
앙코르 톰의 북쪽에는 왕궁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중앙의 수로에 걸쳐서 바이욘 사원이 건립되었다.
북대문, 서대문, 남대문을 갖추고 동쪽에는 승리의 문과 사자의문이 있다.

당시 이곳을 여행한 중국인의 기록에 의하면 도성 입구의 문지기가  죄인과 개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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