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그냥 태국이 조아요... (prologue)
2009년 2월
사표를 냈다...
아~~~~~ 이제 뭐 해먹고 살지???
흠.... 먹고 살 궁리하기 전에...꿈에 그리더 태국 배낭여행??
친구들에게 말했다...
"나 ...한달동안 태국 자유여행.. 어떻게 생각해??"
99%
미친...회사나 다녀~~
이런 불경기에 무슨 해외여행이야~~ 그리고 태국 좀 고만가~~
1%
정말?? 나도 가고싶다~~~ 지금 아님 못가자나!! 댕겨와~~
나도 시간 되면 놀러갈께!!
이 1%는 나의 최고의 여행 파트너 쮸....
쮸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날 말렸다...
여자 혼자서는 위험하다...태국은 지겹지도 않니?? 너 태국에 남자있지??
이런 말들을 하면서...ㅋㅋ
But, 결국...뱅기표를 질러버렸다....훗~~
인천-방콕-푸켓-방콕-인천
방콕에서 놀다가, 치앙마이 가서 트래킹하고,
푸켓에서 다이빙 자격증 딴 후
레오나님이 계신 피피섬 바이킹 리조트에서 쉬다오기
이것이 나의 계획된 여행루트였다....
흠....과연... 계획대로 될까??? ㅋㅋㅋ
이번엔 어떤 재미난 일이 일어날까?? ㅋㅋㅋ
꺅~~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