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박대리인데.. 3개월정도 여행 준비중.. ㅎㅎ 안좋은일이 대충 뭐죠? 궁금..
처음 빈에 도착해서 길거리 식당에서 밥먹는데, 갑자기 오토바이 대여섯대가 서더니 애들이 내려서 팔뚝만한 칼을 들고 싸우는거에요.. 대낮에.. 식당까지 들이덮쳐서 컵 집어던지고.. 난장판이 된거죠..왕 큰 엿장수가위같은것도 꺼내서 싸우는데.. 에휴.. 너무 무서웠어요.. 첨부터 벌벌 떨다가.. 버스들도 외국인이라고 바가지가 엄청 심해요.. 기차야 아예 티켓을 끊어서 주니까 바가지 쓴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버스타려고 가면.. 직접 기사랑 흥정해야 하고.. 같이 탄 백둥이에게 얼마에 탔냐 물으니.. 저는 17달러에 탄버스를 그 아이는 35달러나 주고 탔다더라구요.. 라오스에 있다 넘어가니.. 사람들도 너무 불친절하고.. 오토바이도 너무 많고.. 좀.. 별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