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섬 무꼬수린? 고난의섬 무꼬수린? 여정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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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섬 무꼬수린? 고난의섬 무꼬수린? 여정기 - 1

양평수키 6 2223
먼저 요왕님 고구마님 글고 태사랑 가족여러분들의 금같은 정보덕에 무사히 그리고 자알 아주 잘 다녀왓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그동안 여행다녀와도 단 한번 글을 올린적이 없엇는데 정보공유가 얼마나 중요하고 여행전 정확한 정보는 정말 나침반과도 같아서 일케 미력하나마 조그만 정보라도 공유하려고 여행기를 함 올려봅니다  내용이 다르거나 정보가 혹 다르더라도 태클걸지마시고  좋은 지도 편달부탁드립니다

어렵게 정말 어렵게 무꼬수린을 다녀왓습니다  남부터미널(꼰송사이따이마이)에서 쿠라부리행 vip버스를 티케팅햇습니다 끄라비 노 쿠라부리 끄라비 노 쿠라부리 일케 4번정도 얘기하니까 알았다고 함서 티켓을 끈어주더군여 그래서 우린 오후8시에 남부터미널을 출발해서 다음날오전 7시30분에 쿠라부리에 도착햇습니다 가는도중에도 차장에게 쿠라부리에서 우릴 내려달라고 한 3번은 얘길햇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이상한겁니다 분명 쿠라부리행 버스는 오후7시에 잇다햇고 새벽 5시정도에 도착한다고 햇는데 이건 8시표가 잇는것도 그렇고 7시30분에 도착한다는것도 조금 이상하고 왠지 모를 불안감이 서서히 저를 엄습해 오는데 그래도 변경이 잇엇나보다 하고 잠을 청해자고 일어난곳이 바로 그 유명한 쿠라부리 아니 크라비 엿엇읍니다 젠장 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랄까 알수없는 울화통이 치미는게 눈물이 찔끔나더군여 나중에 안거지만 태국사람들 우리가 쿠라부리 하면 대부분 크라비로 듣는답니다 특히 여행객이 쿠라부리 하면 백이면 백 크라비를 물어보는걸로 생각한다고 하는데 전 정말 쿠라부리는 4글자 크라비는 3글자 아닙니까? 달라도 한참 다르구만 어케4글자를 3글자로 참 태국말 발음알기를 우습게 안 내잘못과 티켓 목적지 확인 제대로 안한 내무지와 수린에대해서 사전정보 조사하고 준비해서 같이간 내짝에게 한참 썰을푼 내 방자함이 함께 어우러져 정말 한심한생각과 분함 알수없는 내자신에 대한 배신감등이 한껏부풀엇던 여행기분을 일순간 잡치게 하더군여 피곤해 하는 제짝에게 저는 1박을 크라비에서하고 내일 쿠라부릴 가자고 했는데 제짝이 어짜피 숙소드갈려면 4시간정도 잇어야 되니까 쿠부리행 버스를 알아보라고 용기를 주는게 아님니까  그래서 버스편을 알아보니 8시30분에 쿠라부리 가는버스가 이미 대기 하고 잇다는겁니다 요금은 일인160바트 버스는 벤츠버스로 한 20년은 되보임 좌석은 vip24석보다 넓어보임 에어컨은 나중에 타서 알앗지만 팬버스 수준이고 시간은 4시간 걸린다고 하였는데 순수하게 차가운행하는시간만 4시간이고 1시간은 팡아 타쿠아빠 머 인데서 정차하고 오만때만데서 다스고 해서 5시간좀 더걸립니다 결국 우린 방콕을 출발한지 18시간만에 쿠리부리를 도착햇습니다 무려 버스를 16시간30분을 타고 말이져
생전 이렇게 버스를 많이 탄적은 없엇던거 같습니다  버스를 오래타는게 싫으신분들은  방콕-라농(에어아시아 항공편)-쿠라부리(버스로 1시간30분) 일케 오시는게 가장편한방법이지만 쿠라부리나 라농에서 반드시 1박을 하셔야 한다는점, 끄라비나 푸켓에서 버스로 5시간 걸리지만 것도 쿠라부리에서 1박을 해야한다는점이 무꼬수린을 가려는 사람들로 하여금 방콕-쿠라부리 야간버스를 타게하는 점이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콕-크라비행 vip2층 42석 버스는 탈만합니다 좌석도 그만함 넓은 편이고 정숙함도 에어콘도 서비스도 괜찮은것 같고 장시간 버스를 타야만하는 분들이라면 걱정하실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쿠라부리행 티켓은 푸켓 팡아방면 쿠라부리 일케얘기해야 정확한 티켓팅 된다는군여 글고 나중에 수린에서만난 러블리야옹(큐티켓)님과 워프님에게서 들어 안정보지만 카오산-남부터미널(편도)-쿠라부리-무꼬수린 조인트티켓이 현재 1750바트라 하더군여 이거끈어가면 편할거 같기도 합니다
저흰 한국에서 파인데이통해 사비나투어 빅보트 1인당 1000바트에 끈엇구염
남부터미널-크라비vip2층42석버스 590바트정도 엿습니다, 여튼 요왕님과 고구마님 글고 태사랑가족여러분들이 글케도 좋다는(참 고구마님은 저렴한숙소는 견디셔도 텐트생활은 여엉이시라 무꼬수린을 글케 좋아하시지는 않는다는...)
무꼬수린 여정기를 이제막 시작하려 합니다 - 쿠우라 부을리 - 쿠라부으리-쿠라부리 - 크라비 헐......
6 Comments
♡러블리야옹♡ 2009.04.02 22:32  
드뎌 일기가 올라왔군용... 빠르기도 하셔랑 ㅎㅎㅎ
꾸라부리행 버스를 탈때는 정말 발음을 웃길정도로 많이 굴려야 하는것 같아요..
꾸라~ 부릐~하고요 ~~ㅎㅎㅎ
근데 ... 글쓰실때 줄 띄어쓰기좀 부탁~드려용~ ^^;
양평수키 2009.04.02 23:19  
야용님 방가방가 왓포님  양옹님 지금 어디에여 잘니내시져 여긴 경기도 양수리 수상스키장 숙소입니다 넘넘 추워여 감기 몸살 걸려서 하루 동안 고생햇답니다 두분 선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보고 싶고 가서 함께 하고 싶네염 그립습니다  안부전해주세염 야옹님
♡러블리야옹♡ 2009.04.03 12:56  
전에는 다른분들이 와프라고 그러시더니.. 이젠 왓포소리 까지 듣네요..
왓포가 아니고 "워프"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국은 아직 쌀쌀하지용? 여행후유증이 쉽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전 더위먹어서 몇일 고생했답니다..
내일 쯤 암파와 갔다가 캄보디아로 넘어가게요.
어젠 넘 맛잇는 베트남 식당을 발견했는데.. 수키님이랑 예쁜여자친구분 생각 나더라구요
같이 왔음 좋았을껀데 하구.. 다음번에도 꼭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ㅜ.ㅡ
카와이깡 2009.04.03 00:09  
같은 영어를 해도 우린 콩글리쉬니ㅋ
태국은 태국스런 영어 발음~ 첨엔 못 알아 듣기 마련..
초반부터 고생했네여.

쿠라부리.. 끄라부리.. 끄라뿌리.. 끄라쀠..크라비 ㅋ
etranger 2009.04.03 14:58  
여행은 어차피 약간의 시행 착오가 있기마련이지요. 그떄 스트레스 받으면 않되구요. 그것 자체도 즐기시도록... 저라면 끄라비에서 일박 하며 그곳도 여행하고... 일부러 끄라비 가는 사라도 많아요. 그리고 뭔가 이상할시는 다시확인을 하는데, 쿠라부리만 이야기 하지말고 무꼬수린을 말했으면 착오가 미연에 발생 할수도... ㅋㅋㅋ
할리 2012.02.23 02:51  
당시에는 힘드셨겠지만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셨겠습니다.
지나고 나면 고생했던 기억이 가장 오랜 추억이 되지요.
크라비 정말 멋지고 좋은 곳 인데 그곳도 가보시면 정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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