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영국인 친구 "수티부" 와 아침 일찍(오전 8시) 산호섬으로 마실을 나갑니다.

손가락을 펼치고 웃고있는 숙녀는 매표소앞에서 우연히 만난 방콕에서 온 대학생입니다.

쥴라롱컴에 다니고 있다는데 전공을 물어보니 의대 2학년이라고 합니다.

줄라랑콤이라면 태국의 명문대 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대 정도이지요.(오히려 글러벌 대학평가순위에서는 서울대를 앞지르고 있다는....)

재미있게 생겼지요?

취미가 사진찍기라서 오늘 혼자서 파타야 주변을 사진찍어 학교 교지에 올리려고 왔답니다.

해변에서 "한컷" 이 아가씨는 점심을 묵고 하루종일 혼자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더니 나중에 갈때 쯤 나타나

야자쥬스를 한잔 씩 사주고 가더만요~~~

나중에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었습니다.

섬으로 들어오는 배에서 우연히 만나 얘기하던 태국친구들이 오른쪽 해변에 자리를 잡았군요.

일행들이 야유회를 나왔답니다.

기타를 두대씩이나~~~

왼쪽에 홀로 앉아있는 친구는 노르웨이에서 온 엔지니어로 태국여자분과 결혼하여 이곳에서 살고 있답니다.

대화를 나누어보니 아주 재미있는 ~~친구였습니다.

 이쁜이 꼬마 숙녀아가씨~~~

미소가  정말 천사같지요?

 천사와 마녀(?)ㅎㅎ~~ 농담입니다. 천사의 엄니입니다.

 풍악을 올려라~~ 에야~디야~~~~

 천사의 이모와 엄마...

 한낮의 태양은 글자그대로 "작렬" 입니다.

직입니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은 되지싶습니다.

그나마 바람이 불어 좀 나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타는 멈출 수가 없지요~~

 기타맨들과 낚시를 왔습니다.

선착장으로....

 ㅎㅎㅎ~~~

한마리 올라왔습니다.

학꽁치 입니다.

나중에 학꽁치만 5 마리를 잡았습니다.

그것을 회를 쳐서 레몬에 소금뿌려 걍, 날로 묵었습니다.

고소하면서 시큼허면서...짭잘허이.... 괘않았습니다.

 잠시 후 떠날사람으로 붐빌 선착장입니다.

멀리 해변이 보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섬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