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초간단 마구잡이 내맘대로 여행기
한달전 친구와 단둘이 술을 마시다
"야 그러고보니 나 해외여행 한번도 못해봤다" 했더니 친구또한 그렇단다
그래서 결정된 해외여행 두둥~~
처음에 가까운 일본을 가자고 해서 준비를 시작했으나 미친 엔고로 패스~~
휴가날짜는 다가오고 가긴가야겠는데 .. ㅡㅡa
결국 만만한 동남아로 결정되어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로 결정했다
근데 친구놈(호텔 조리사)이 토요일에 행사가 있어 하루 늦게 가자고 한다
으윽 4박5일 일정이 3박4일 그것도 자유여행으로 변경되었다..
젠장 태국말 하나도 모르는데..
결국 태사랑 사이트를 상사 눈치가봐며 탐독하기 시작
일단 뱅기표부터예약했다 그럼 3.15 ~ 18일까지 마구잡이 단독자유투어
여행기를 소개해 볼까나~~ (사진은 담에 올려드릴께용~~)
15일 한국시간 10시50분 출발 방콬시간 16:45 도착(수안나폼) 타이항공
우리의 숙소는 싸암스퀘어의 노보텔
친구가 직원이라 직원가로 3박4일에 단돈 2800밧!! 아싸!!
태사랑의 조언대로 출국후 4층으로 이동하여 일단 택시를 탔다
"빠이 노보텔 인 사암스퀘어. 두유 노댓?, 오케이?"
택시기사가 안단다.. 오 다행.. 타자마자 미터도 켜주고 훌륭한데
"노 하이웨이 플리즈" 이것도 알겠단다.. 너무 순조로운가?
허나 역시 친절한 웃음뒤에 상술이 있었으니 고속도로는 이용하지 안지만
상당한 거리를 돌아서 가는 센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야 친절하다 팁주자팁"
결국 태사랑 지도를(출력해갔다) 보니 저 아래동네까지 와있구만
에이 야 팁없어 안줘 모드로 돌변
택시비가 299밧이 나와 300밧만 딸랑주고 하차했다.
노보텔 위치가 참조쿠나 시내 한가운데고 체크인후
마분콩, 씨암파라곤, 디스커버리 센터를 한바퀴 대충보고 카오산으로 고고
※ 씨암파라곤은 갤러리아급, 디스커버리, 마분콩쪽으로 갈수록 중저가
브랜드가 많아보임 (전적으로 사견임)
태사랑에서 극찬하던 카오산에 도착(택시비 55밧 , 팁 5밧)
여기저기 눈팅하다 동대문 발견
재석아범님께 수상시장 오전 투어와 칼립소쇼 바우처를 예약하고
카오산일대에서 밥도먹고 술도먹고 사람도 구경하고 슬리퍼도 사고
밥은 일부러 노점같은데서 먹었는데 분명히 돼지고기요리를 시켰으나
이게왠걸 돼지고기는 없다.. 주문할땐 알았다고 하더니..
소녀시대 수영을 닮은 점원이라 그냥 웃고 넘어가기로 했다
팟타이(?) 그 왜 있잖는가? 볶음국수 그거 참 맛있더라
※ 처음 주문하기전 반드시 메뉴를 확인할 것, 가격이 다름, 허나 싸긴 쌈
16일 6:30분에 노보텔 로비에서 픽업되어 수상시장으로 이동
※ 이렇게 먼줄 몰랐다 차에서 디비자고 깼는데도 안옸다 한 2시간은 이동함
차에서 내리자 가이드가 알아서 놀고(걷든지, 노젓는배를 타던지) 10시 30분
까지 오란다. 왔는데 배타야지 , 오 볼만하다 재미도 있고
※ 절대 아무것도 사지말것 일반 시장의 1.5배 이상 가격이며 다 시장에서 파는것임.
당한사례 : 친구가 기념 티셔츠를 사고싶어해서 물어봤더니
1장에 650밧을 달란다.. 당연히 깍았지 최종 가격이 4장에
750밧이었다. 우린 좋아했었다. 싸게 샀다고
허나 수상시장 투어 마지막에 코브라쇼하는 가게에서
집결한느데 똑같은 티를 99밧에 판다..젠장
더 웃긴건 바이욕스카이 앞에 있는 빠뚜남시장에 가면
80밧이란 사실..
1시경 카오산로드 입구에 가이드가 우릴 내려놓고 쓍가버린다.
다시 동대문으로 걸어가서 김치말이국수 한그릇 해치우고
바이욕스카이 부페(1인 850밧)를 예약했다
오후에 뭐할까하다 카오산에서 왕궁이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보기로 결정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왓포)를 보니 기력이 딸린다.
덥다, 땀이 비오듯하다. 우린 새벽사원(와 아룬)을 포기하기로 하고
수상버스를 타기로 한다/
※ 사실 왕궁은 그다지 흥미가 없습니다. 뭐 저는 그렇더라구요
표는 350밧이구요 3자을 주는데 2장은 뭐에 쓰는지도 모르겠고
인포메이션에 물어봐도 잘 안가르쳐주고 흑흑..
왓포는 무료인데 왕궁보다 질이 떨어집니다.
수상버스는 13밧, 이거 어떻게 타냐? 난감하다 허나 걱정마시라
배가 왔을때 딱신 고? 하고 물어보면 다 대답해준다.
탁신에 내려 BTS를 타고 노보텔로 다시 이동!!
※ 구간별로 가격이 다름니다 1정거장 정도 거리는 신천 ~ 잠실 정도?
한 2키로미터 정도 되는듯 한두정거장은 걸어갈만합니다.
기본가격이 20밧이었나 15밧이었나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날 씻고, 이른 저녁은 싸암파라곤의 MK골드 수키를 먹기로함
남자둘이 배터지게 먹으면 1250밧정도나옴(소고기로)
칼립소 보고, 나나역(BTS)에 가서 술한잔 하고 발마사지 받고
취침~~~ 술집이 많고 유흥업소 삐끼가 자주 접근함
헤이 미스터 바디마사지 오케? 난 정말 마사지인줄 알았을 뿐이고
언니들이 무서워서 도망쳐 나옸을 뿐이고~~
※ 이날 추가일정으로 칼립소 보러가시기 전 짐 톰슨의 집을 보시는 것도
괜찮음 가까이에 있음 마분콩을 왼쪽 대각선 뒤편에 놓고 쭉걸어가면
(내 오른편에 디스커버리 센터) 아시아호텔이 나오는데 거기가
칼립소 쇼하는 곳이고 아시아 호텔가기전 고가도로를 지나는데
그 아래로 길을건너서 강(하수도)를 따라 쭉 직진하면 짐톤슨의 집임)
그리고 누가 그리도 극찬했던 고베스테이크는 아시아호텔이 있는 블럭을
따라 큰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직진(또다른 사거리가 나오기전까지)
함ㄴ 있음 (이자식들 택스에 VAT도 별도임 레어와 미디움을 구별못함)
17일 : 16일 일정이 좀 피곤하여 17일은 식도락의 날로 정해 먹기만하기로함
점심을 고베스테이크를 먹기로함 분명히 지도에 노보텔앞이었는데
없었음. 위에 명시한 곳으로 이동을 했더이다.
우리는 짐톤슨의 집을 걸어서 보고 다시 노보텔로 왔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야 더 맛있다고 몸을 혹사했는데
다시 아까 왔던곳보다 더 멀리 걸어가야 했음 ㅋㅋ
밥먹고 숙소로 다시와서 샤워하고 타이마사지를 받기로함
아. 졸려서 자야겠어요 사진 올릴때쯤 2탄 쓸께요
여행 일정이 짧아 매우 허접합니다. 꾸벅
"야 그러고보니 나 해외여행 한번도 못해봤다" 했더니 친구또한 그렇단다
그래서 결정된 해외여행 두둥~~
처음에 가까운 일본을 가자고 해서 준비를 시작했으나 미친 엔고로 패스~~
휴가날짜는 다가오고 가긴가야겠는데 .. ㅡㅡa
결국 만만한 동남아로 결정되어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로 결정했다
근데 친구놈(호텔 조리사)이 토요일에 행사가 있어 하루 늦게 가자고 한다
으윽 4박5일 일정이 3박4일 그것도 자유여행으로 변경되었다..
젠장 태국말 하나도 모르는데..
결국 태사랑 사이트를 상사 눈치가봐며 탐독하기 시작
일단 뱅기표부터예약했다 그럼 3.15 ~ 18일까지 마구잡이 단독자유투어
여행기를 소개해 볼까나~~ (사진은 담에 올려드릴께용~~)
15일 한국시간 10시50분 출발 방콬시간 16:45 도착(수안나폼) 타이항공
우리의 숙소는 싸암스퀘어의 노보텔
친구가 직원이라 직원가로 3박4일에 단돈 2800밧!! 아싸!!
태사랑의 조언대로 출국후 4층으로 이동하여 일단 택시를 탔다
"빠이 노보텔 인 사암스퀘어. 두유 노댓?, 오케이?"
택시기사가 안단다.. 오 다행.. 타자마자 미터도 켜주고 훌륭한데
"노 하이웨이 플리즈" 이것도 알겠단다.. 너무 순조로운가?
허나 역시 친절한 웃음뒤에 상술이 있었으니 고속도로는 이용하지 안지만
상당한 거리를 돌아서 가는 센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야 친절하다 팁주자팁"
결국 태사랑 지도를(출력해갔다) 보니 저 아래동네까지 와있구만
에이 야 팁없어 안줘 모드로 돌변
택시비가 299밧이 나와 300밧만 딸랑주고 하차했다.
노보텔 위치가 참조쿠나 시내 한가운데고 체크인후
마분콩, 씨암파라곤, 디스커버리 센터를 한바퀴 대충보고 카오산으로 고고
※ 씨암파라곤은 갤러리아급, 디스커버리, 마분콩쪽으로 갈수록 중저가
브랜드가 많아보임 (전적으로 사견임)
태사랑에서 극찬하던 카오산에 도착(택시비 55밧 , 팁 5밧)
여기저기 눈팅하다 동대문 발견
재석아범님께 수상시장 오전 투어와 칼립소쇼 바우처를 예약하고
카오산일대에서 밥도먹고 술도먹고 사람도 구경하고 슬리퍼도 사고
밥은 일부러 노점같은데서 먹었는데 분명히 돼지고기요리를 시켰으나
이게왠걸 돼지고기는 없다.. 주문할땐 알았다고 하더니..
소녀시대 수영을 닮은 점원이라 그냥 웃고 넘어가기로 했다
팟타이(?) 그 왜 있잖는가? 볶음국수 그거 참 맛있더라
※ 처음 주문하기전 반드시 메뉴를 확인할 것, 가격이 다름, 허나 싸긴 쌈
16일 6:30분에 노보텔 로비에서 픽업되어 수상시장으로 이동
※ 이렇게 먼줄 몰랐다 차에서 디비자고 깼는데도 안옸다 한 2시간은 이동함
차에서 내리자 가이드가 알아서 놀고(걷든지, 노젓는배를 타던지) 10시 30분
까지 오란다. 왔는데 배타야지 , 오 볼만하다 재미도 있고
※ 절대 아무것도 사지말것 일반 시장의 1.5배 이상 가격이며 다 시장에서 파는것임.
당한사례 : 친구가 기념 티셔츠를 사고싶어해서 물어봤더니
1장에 650밧을 달란다.. 당연히 깍았지 최종 가격이 4장에
750밧이었다. 우린 좋아했었다. 싸게 샀다고
허나 수상시장 투어 마지막에 코브라쇼하는 가게에서
집결한느데 똑같은 티를 99밧에 판다..젠장
더 웃긴건 바이욕스카이 앞에 있는 빠뚜남시장에 가면
80밧이란 사실..
1시경 카오산로드 입구에 가이드가 우릴 내려놓고 쓍가버린다.
다시 동대문으로 걸어가서 김치말이국수 한그릇 해치우고
바이욕스카이 부페(1인 850밧)를 예약했다
오후에 뭐할까하다 카오산에서 왕궁이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보기로 결정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왓포)를 보니 기력이 딸린다.
덥다, 땀이 비오듯하다. 우린 새벽사원(와 아룬)을 포기하기로 하고
수상버스를 타기로 한다/
※ 사실 왕궁은 그다지 흥미가 없습니다. 뭐 저는 그렇더라구요
표는 350밧이구요 3자을 주는데 2장은 뭐에 쓰는지도 모르겠고
인포메이션에 물어봐도 잘 안가르쳐주고 흑흑..
왓포는 무료인데 왕궁보다 질이 떨어집니다.
수상버스는 13밧, 이거 어떻게 타냐? 난감하다 허나 걱정마시라
배가 왔을때 딱신 고? 하고 물어보면 다 대답해준다.
탁신에 내려 BTS를 타고 노보텔로 다시 이동!!
※ 구간별로 가격이 다름니다 1정거장 정도 거리는 신천 ~ 잠실 정도?
한 2키로미터 정도 되는듯 한두정거장은 걸어갈만합니다.
기본가격이 20밧이었나 15밧이었나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날 씻고, 이른 저녁은 싸암파라곤의 MK골드 수키를 먹기로함
남자둘이 배터지게 먹으면 1250밧정도나옴(소고기로)
칼립소 보고, 나나역(BTS)에 가서 술한잔 하고 발마사지 받고
취침~~~ 술집이 많고 유흥업소 삐끼가 자주 접근함
헤이 미스터 바디마사지 오케? 난 정말 마사지인줄 알았을 뿐이고
언니들이 무서워서 도망쳐 나옸을 뿐이고~~
※ 이날 추가일정으로 칼립소 보러가시기 전 짐 톰슨의 집을 보시는 것도
괜찮음 가까이에 있음 마분콩을 왼쪽 대각선 뒤편에 놓고 쭉걸어가면
(내 오른편에 디스커버리 센터) 아시아호텔이 나오는데 거기가
칼립소 쇼하는 곳이고 아시아 호텔가기전 고가도로를 지나는데
그 아래로 길을건너서 강(하수도)를 따라 쭉 직진하면 짐톤슨의 집임)
그리고 누가 그리도 극찬했던 고베스테이크는 아시아호텔이 있는 블럭을
따라 큰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직진(또다른 사거리가 나오기전까지)
함ㄴ 있음 (이자식들 택스에 VAT도 별도임 레어와 미디움을 구별못함)
17일 : 16일 일정이 좀 피곤하여 17일은 식도락의 날로 정해 먹기만하기로함
점심을 고베스테이크를 먹기로함 분명히 지도에 노보텔앞이었는데
없었음. 위에 명시한 곳으로 이동을 했더이다.
우리는 짐톤슨의 집을 걸어서 보고 다시 노보텔로 왔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야 더 맛있다고 몸을 혹사했는데
다시 아까 왔던곳보다 더 멀리 걸어가야 했음 ㅋㅋ
밥먹고 숙소로 다시와서 샤워하고 타이마사지를 받기로함
아. 졸려서 자야겠어요 사진 올릴때쯤 2탄 쓸께요
여행 일정이 짧아 매우 허접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