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의 반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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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의 반대.....2

sinjiya 11 2904

@@@먼저 노래 부터 눌러주시고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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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세 핸드폰에 엄청난 부재중 전화가 와 있다...
음...그녀라는 직감이 온다(그녀밖에 아는사람없음)

어제 있었던일중 빼먹은거 하나 태국폰을 구입하러 나는 현지인 그녀랑
동행하여 빅씨 2층을 갖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사면 바가지가 없을 뿐더라 싸게 살수 있겠다는,,,
핸폰을 구경하니 왠만한 기종은 보통 3천에서 5천밧이 다 넘는다..

나는 잠깐 태국에서만 사용하는 것이기에 귿이 좋은것이 필요가 없다.
오직 통화만 잘 되면 된다..



그녀에게 젤 싼거 보여달라고 시켰다..
첫 매장에서 젤싼게 1500밧 노키아 완전 구형..

가격은 둘째치고 디자인이 구리다..
패스~~

앞쪽에 매장들은 자리가 좋은관계로 비싼 느낌...
다시 저만치 제일 안쪽 위치가 않좋은 손님이 가장 없는 곳으로 간다.

다시 쩰싼거 물으니 삼성폰을 보여준다...
얼마~  1500밧 부른다.

일단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가격흥정 1200밧까지 준다고 한다...

노~노  1000밧 ㅇㅋ..
흥정이 잘 않된다.

그래 다시 옆 가게로 간다..
삼성거 보여 달라고 하고 가격 물어보니..

1300밧 달라고 한다..ㅎㅎ
노~노  1000밧 ㅇㅋ.

잠시 갈등 때린다..
그러더니,,, ㅇㅋ 한다...

그럼 그렇치 ..
나는 여기서 한가지를 느꼈다..

태국사람들은 한국인보다 흥정을 잘 못한다..
아니면 좀 고자세다..사면사고 말면 말아라식..

암튼 나는 핸폰을 1000밧에 맘에드는걸로 구입했다..

다시 돌아가 부재중 전화와 함께 문자 메세지도 와 있다..
"미스터 x 에제 미안 했어..
 전화좀 주세요.. 기다릴께요..."

나는 사실 그녀에게 여행기간을 속였다 ..
4박 5일이라고...(나중에 걸린다)

왠지 그녀에게 구속 당한다라고 할까..
아니면 그녀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일까...

그냥 그녀에게는 여기까지만 인것 같아...
전화를 무시한다...

하지만 숙소에서 하루는 정말 썩 좋지 않다..
내가 힘들게 어렵게 시간내서 즐겁게 온 여행인데..

이게 지금 뭐하는짓 이냐구 나에게 묻는다..
그래 나가자..

저번여행에서 묶었던 위치좋은곳으로 이동....
저번에 왔을땐 ...1200밧

지금은 깍아 달라고 말을하니 리셉션 아줌마 인상이 좋으시다..
"언니  1000밧 ㅇㅋ. 나 오래 있을거에요.....

역쉬 인상좋은 아줌마는 1000밧에 해준다..
큰 캐리어를 끌고 방으로 가니 역쉬 돈이 좋긴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자렌지도 있고 토스트기 쟁반 접시 수저포크등등
짐은 풀고 가져온 음식 들을 냉장고에 모두넣고,카메라 가방을 챙겨
나가본다..
아참 나가기전에는 카드키에서 열쇠는 빼고 카드키는 그대로 꼽아 나야
에어컨과 냉장고가 계속 돌아간다..

열쇠만 챙겨 밖으로 나오니,,,어디 갈까 고민 하다..
일단 한인 피씨방 가서 전에 보았던 수상시장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가본다.

위치를 대강 파악하고 밖으로 나와 납짱에게 물어본다..
"헤이 수상시장 갈건데..얼마~

내 생각은 대략 100밧에서 150밧 생각했다.
납짱왈 '350밧이요~~~

엥 뭐 350밧 좀 비싸다 길을 보니 좀 멀긴하다..
그래 그래도 그건 아니다..잠시 짱구를 굴린다..

알았다고 하고 나는 바로 오토바이 렌트집으로 향한다...
가격 흥정 태국에서 항상 흥정이다..ㅡ.ㅡ;

150밧 불러보니 오토가 아닌 수동을 보여준다.
오토 200밧 그래 아까 납짱비가 350밧이니 이게 싸긴 싸다..

3일을 일단 빌려본다..
그 후엔 다시 생각..

오토바이를 타고 수상시장으로 가려는데 전화가 울린다.
그녀다 무시하고 달려본다..

아 역시 파타야는 오토바이 타고 다녀도 매우 좋은 곳이다..
시원한 바람과 속도의 스릴 파타야 가을 지나 농눅가는길 가기전에
수상시장이 있다..

한참을 달리다 .어느 한적한 공원이 보인다..
현지이들이 족구 비슷한 세팍타크로를 하고 있고 그 옆에는 배구를 하고 다른쪽에선 축구도 한다...

카메라를 들고 찍사를 해 본다...

일단 배구 부터 찍고,,,,
근데 역시나 태국이란게 느껴지는 한가지...
남자들과 그 사이에 꺼터이 냄새 물씬 풍기는분이 같이 놀고 계신다..

다음은 세팍타크로...
음 우리 족구와는 질이 틀린 고난이도 스카이 발리슛 장렬....
좋아 계속해 나 의식하지말고 난 그저 찍세일 뿐이라구...

그러던중 뒷쪽 축장에서 공이 나에게로 온다..
"에이 한번 멋지게 차 줄께.. 받아라~~ㅎㅎ 다행히 멀리 날아감..

근데 아까부터 축장옆에 큰나무들 사이로 무진장 많은 세들이 있다..
거의 하늘을 가득메울 정도의 엄청나 포스....

공원을 나오면 바로 육교가 있다..
육교로 올라가 최대한 가까이서 나무위에 않은 무수한 새들을 찍어 본다..

휴~~찍사의 하루는 쉬운게 아니다...
다시 오토바이로 돌아와 헬멧을 쓰고, 출발 준비하는데,,
바로 옆에 귀여운 태국언니가 버스를 기다리는지 썽태우를 기다리는지,
혼자 우두커니 있다..

마음같아선 뒷자석에 태워주고 집까지 바래다 주고 싶지만 언어가 달려서 포기하고 그냥 목적지로 달려본다.....

부릉 부릉 ~~ 아 시원한 맞바람 캬 좋타.........
혼자 하는 여행도 좋긴 좋구나..

10분을 달리니 목적지가 보인다.
 입구에서 풍차가 돌아간다고 들었다..

여기 맞네..나름 운치 있는 수상배와 여러 상점들......
물색깔은 통과...흙탕물..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열심히 찍사....
눈에 띄는 과일 아줌마..손님도 다른곳에 비해 좀 많타..

그래 딸기는 한국이랑 똑같으니 한 먹어보자..
가격은 한봉지에 20밧...
나는 두봉지 달라고 하고100밧을 주니 이 아줌마 ...

두봉지가 아닌 엄청 많이 준다...
ㅎㅎㅎ. 내가 글케 잘생겼어요..써비스 많이 않주셔도 되는데..
암튼 고마워요 잘먹을게요.....

20밧짜리 두 봉지 니까...0밧 잔돈 60밧..
이러고 기다리는데 잔돈을 않주신다...

아줌마 잔돈 줘요 하니까...
100밧어치 주신거란다...     ㅡ.ㅡ:

헉,,   어쩐지 많이 주신다 했어...
그래 까짓거 딸기 지가 배 불러봐야 얼마나 배불러 함 실컷 먹어보자..
그런데 태국은 딸기사면 소금인지 설탕을 같이 준다...

일단 시식 해보자..
한입 먹어보니.......

7.gif


음. 뭐랄까 한국보다 무척 딱딱하고,,당분도 없고, 암튼 무지 맛없다...
끝으머리 빨간쪽만 집중적으로 먹어보며 두번 다신 먹지 말란 교훈을 얻는다...3분의 1 정도 먹고 버렸다..

어느덧 해사 지고 시간이 많이 흐렸다.
엉 벌써 8시 넘었네..

이론 출근 시간 다 되었구나...
서둘러 집에 가서 출동 준비로 변신하자.....

열심히 당겨본다....
금새 숙소에 도착해 추근 준비를 모두 마치고 여시나 카메라는 어께에
메고 숙소를 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 갈까 하다 일단 밥 먹고 가기로 결정...

식당은 숙소 근처 알카자주차장옆에 노천 식당...
태사랑에서 홍보가 있던곳이다..

내가 태국음식중 먹는것중에 몇 않되는 까오팟꿍..(새우복음밥)과
쏨땀(김치역할) 과 물 하나..요렇게 시켜서 먹는다...

음식이 나오고 역쉬 예상과 같이 맛은 있다..
계산하니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
여행객이 많은곳 번화한곳은 어김 없이 로컬 지역보다 뭐든지 비싸다..
다만 편할뿐이다..^^(참고로 로컬 지역보다 대략 30%는 비싸다)

식사를 맛있게 끝내고,,,출근할곳을 결정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스타다이"
이곳은 조금 특별한 곳이다..
태국에 있는 나이트 중에 가장 한국인이 많은 곳임에는 누구하나 토를
달지 않을 것이다..

손님들 부류를 보면 한국인 50% 대만 중국 싱가폴 짱깨류 20%~30%
나머진 모두 현지 여자분들 단 한명의 태국남자는 없다..
파랑이(서양인)들도 없다(0000.1%) 가끔 분위기 모르고 오는애들...

그래서 거기서 다시 나누어진다..
잎쪽 무대 앞은 패키지 전용 자리...
이 패키지분들은 11시를 기점으로 12시에서 12반이면 모두 빠진다..
왜냐하면 다음날 일정을 빡세게 돌리려면 정상 컨디션으로 주무셔야한다..

그럼 12시 이후에 남는 선수들은 어디쪽에 있냐,,,,,
여기서도 약간에 차이가 있다...
여자 화장실을 홀 왼쪽 방향은 오리지널 선수들..
정 중앙이나 남자 화장실쪽은 비록 자유여행객이나 대부분 루키일
가망성 99%...

선수는 왜 여자 화장실 근처냐 하면 그자리에 있으면 거의 모든 여자들이 지나가는것을 가까이서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볼수있는 프리미엄이
있던것이다...

반대로 남자 화장실은 보기 싫은 남자들 보고싶지 않아도 봐야 한다...

45.gif

1부 쇼가 끝나고 페키지 팀들이 서서히 빠지면 선수들의 눈동자가
빨라진다...

실내가 조금 어두워서 잘 살펴봐야 한다..
조명발 무시못한다..

맘에 드는분이랑 합석해서 놀다 밥먹으러 같이 나오면 아까 본 얼굴이랑 틀린분들이 꽤 된다...

주로 초보들이 이런 경우를 당한다..

무대에서는 요즘 노바디가 대세다....
태국가수가 노바디를 부르고 테이블에선 언니들도 노바디 춤을 곧잘 따라한다..

술을 마시며 쇼를 구경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언니들이 술잔을 들고와 건배를 제의 한다....
여기선 가볍게 싫던 좋던 건배 하며 즐길줄 아는 센스 장렬...

계속 적극적으로 나오면 맘에 들면 같이 놀면되고 아니다리고 생각되면
거절하거나..그런거 잘 못하시면..잠깐만 하고 밖에 나가 담배 한대
피워주는 센스...

다시 테이블로 가면 아까 그분은 본인 자리로 알아서 가신다....
한참을 관망하던중 저쪽에 4명이 있는자리에 한분이 이미 내 마음속
꼿혔다..

여기서 부터는 그분에게 사정없이 눈길을 준다..
일단 나랑 눈이 마주칠수 있게끔...
눈이 한번 마주치면 살짝 웃어준다...43.gif

그녀도 내가 맘에 들면 어김없이 나에 테이블로 오는걸 알기에...
반응이 없으면 굳이 들이데지 않는다..

정말 그녀가 "초초초울트라급"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 정도면 내가 고개 넙죽 숙이고 대쉬한다...

5분이란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그녀가 내게 오는 시간은....

"사와디캅"
"쿤츠 아리이캅"
"유티나이캅"
"폼솟"
등등 저질 작업멘트 구사를 마구 날려 준다....

그녀와 가위 바위보 게임을 하며 술을 연신 비우며,,,
놀다 1시반 정도가 됬다..

자 그럼 슬슬 ..나가서 2차 갈까...ㅇㅋ~~"ㅇㅋ"

스타다이의 폐장은 2시넘으면 끝이난다.

2차의 장소는 2시 부터 열기를 뿜는 "헐리웃"
오토바이에 나란히 몸을 싣고 2차로 고고...
뒤에서 꼭 잡은 그녀의 숨결이 느겨진다...6.gif

역시 태국은 좋은곳이여~~~~

한국에선 나이트 않간지도 10년이 넘었다..
주로 활동할때가 고등때 한창 달렸으니..
20년이 훌쩍 넘은 요즘에 다시 달리니 아이러니 그것도 힙합음악에..
태국에서 회춘이란게 느껴진다..
(왜 갑자기 북에 계신 김정일이 하나도 부럽지 않치)

헐리웃 여기도 입장료 없이 들어간다..
스타에서 먹던 양주를 들고 나와 그대로 헐리웃으로 가져 가면된다..
자리 잡고 콜라랑소다 얼음 큰거 요렇게 시키면 300밧 내외로 나온다..

여기도 가수들이 쇼가 있고 주로 로컬들과 여기저기서 픽업한 쌍쌍
커플들 가게 끝나고 놀러오는 언니들 등등...여긴 파랑이 조금있다..

이곳은 스타보다 한단계 위인듯한 가수가 있다...
외모나 실력이나....

음악도 스타보다 조금 흥이난다...
그리고 꺼터이 언니들도 조금 있다...
대략 5명 정도 활동...3명은 죽순이 2명 정도는 뜨내기..

나중에 나오지만 그념들에게 한국인 2명이 당한다.....^^*

어느덧 시간은 3시반 이젠 퇴근시간...
다시 3차로 이동한다....

3차는 파탸야에도 이 시간에 하는곳은 몇 않된다..
헐리웃에서 5분 거리 바로 옆에 "노아"라는 클럽이다..

노아 입장...
이곳은 단점이 홀이 다른곳에 비해 좀 작고 지붕도 낮아..
담배연기가 자욱하다...

하지만 작은만큼 부비부비에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다...
거기에 더해 시간이 시간인지라,,,,
이 시간에 여기 까지 온 팀들은 대개가 골뱅이 19.gif 5분전.........

마지막으로 부비부비로 마무리 하고 나오면 시간은 어느덧 5시에서 6시
아침해를 맞으면 비로써 파타야의 퇴근시간......

오늘 하루도 무사히 ..................

ps: 오늘의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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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님 올립니다....AKON.   "SORRY,BLAME I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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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sinjiya 2009.03.17 16:09  
제 글을 보실때 사진은 태국 사진란에 가시면 있으니 일일이 대조 하면서 보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노래도 항상 먼저 틀어 놓으시고 감상해 주세요..
암만봐도 사진과 글 짜 맞추기가 않데요..
노래도 자동으로 나오게 하고 싶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이게 나의 한계....

Lionest 2009.03.17 18:46  
태국으로 성관광 가셨군요.. 방황 그만하시고 가정을 따듯하게 지켜주세요..
sinjiya 2009.03.17 19:28  
총각....

삼계탕 2009.03.18 02:17  
ㅋㅋㅋㅋㅋ...
카와이깡 2009.03.18 13:44  
아~~ 제목부터 바꼈네! ㅋ
어제 오널 hiphop 땜시 또 찾아오네.
이번에 들어올때 AKON CD 사왔는데.. 뮤직비디오는 없떠여.
괜찮다면 AKON 걸로 또 띄워줘여!!
sinjiya 2009.03.18 13:57  
아콘이 아니죠~~~~

에이콘 이죠~~~~

저도 첨에 그렇게 발음했는데 에이콘이게 맞네요..

밑에 한곡 더 올렸습니다....


카와이깡 2009.03.19 10:10  
wow ~!~!!!
귀가 트이고 기분이 업되는것이 (^.^)~♬~
물범多情 2009.03.19 00:59  
올리신 사진... 다들 화밸설정이...^^;

플래쉬나 형광등모드인거같은데요...^^

내용은 재밌게 잘 쓰셔서 잼나게 읽고있습니다.
블루파라다이스 2009.03.24 02:47  
태국에서 나이트를 가보지못했는데..

덕분에 구경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카와이깡 2009.03.28 15:03  
신지야~님 여행기가 끊겼어여.
 WBC 여파가 아직 나았나여?ㅋ
아! 컬러링 바꾸려고 다시  들어왔어여
님이 삽입한 뮤직! 플로리다의 low로 ㅋ
sinjiya 2009.03.28 15:16  
조만간 다시 쓰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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