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라구나홀리데이!!!!!
결혼후 1년만에 떠나는 신혼여행(?)이라....여러 사이트를 찾아서 많은 정보를
얻어 자유여행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와이프는 환율 떨어지고 가자고 했지
만 지금 아니면 올해 갈시간 없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인디고펄,라구나홀리데이 3베드룸 두군데들 저울질 하다가 결국엔 가격이 맘
에 들어서 라구나홀리데이로 낙점~~~(타이프렌즈에서 2+1프로모션을 진행
하고 있더군요~~~서울 사무실 상담도 친절했고,현지 사장님이 사건(?)이 발
생할때마다 친절히 응대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TG659 출발 방콕도착해서 바로 푸켓으로 이동~~~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요~~~푸켓 공항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이동!!!
도착하자 마자 저녁을 먹었는데~~~파카파우무쌉 이라는~~비교적 간단하게
먹었지만 가격이 1100바트 정도가 나오더군요~~한국돈으로 하자면 거의 5만
원정도~~ㅋㅋㅋㅋ
계산서 보고 갑자기 위축되는 주머니 사정~~첫날 저녁부터 심리적으로 위축
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담달 조식은 호텔에서 제공되는 아메리카 블랙퍼스트~~~아주 푸짐이 먹었구
요~~먹자마자 바로 수영장으로 골~인~
수영장에 있는 미끄러틀이 너무나 좋았구요~~풀장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고
있자니 돈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나 평온한 느낌!!휴대폰도 안울리고~~뭐라고할까...그동안 너무나 삶의
틀에서 쳇바퀴 돌아가듯이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점심까지 수영장에서 미끄럼틀타고 음악듣고 해질무렵 셔틀버스타고 바통비
치로 이동~~~
ㅋㅋㅋ여긴 좀 재미있는 동네더군요~~태국에는 왜이리 오빠들이 많은건지
TV를 통해서 보기는 봤는데~~~참 이쁘기도 이쁘고 약간은 무섭더라구요~~
골격이~~~끝내주더군요!!!
킥복싱도보고~~~안마도 받고~~~아고고바도 들린후 다시 호텔로 컴백~~
호텔에 들어오자 갠인전용풀에서 잠깐 있다가 샤워하고~~~~
담날아침은 일일투어로 피피섬이동~~~
여기서 또 열심히 일해서 이런데 자주와야겠다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동남아 모든곳이 이런건지...우리가 첨 가는 해외여행이라 그런건지...모든 코
스가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원점은 태국 물가가 그렇게 싸지는 않더군요!!! 한국 원화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그런건지...태국물가가 올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1000바트
짜리 바꾸고 나면 다시 천바트 나오고 또~~~ㅋㅋㅋ
이렇게 여자저차 사연많은 신혼여행 아닌 신혼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요새 와이프는 말만 끄내면 푸켓자랑을 하는게~~~
아무 사건없이 겁없이 재미있는 여행을 갔다올수 있었던 태국의 많은 정보를
태사랑에 얻어서 작게나마 여행후기를 남겨봅니다.
아내가 다시 제대로 된 사진을 올린다고 준비하고 있지만 제가 맛뵈기로 살짝
호텔수영장고 너무나 친절한 호텔직원들 사진을 올립니다.(천바트가 약간 넘
는 태국음식도 첨부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