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태국여행 <No.7 - 꼬쑤린 가는 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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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쑤린섬으로 가는 길...
드디어 난 배를 탔다...^^
과연 쑤린섬은 어떤 모습일까???
누군가가 평하기를 쑤린섬의 바다는 태국 최고라던데......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햇살이 눈부셨다..^^
밤 내내 버스에서 시달리던 내가 갑판 위에 올라서니....
주체할 수 없는 자유에......... ^^
갑판 위를 방방 뛰다가.....
지나가는 태국과 서양 여행자들의 눈이 있어서...^^
그만 두고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나의 생명수...^^
단지 디자인이 이쁘다는 이유 하나로... 바로 구입...^^
생명수와 함께 한 지성박...^^
결국 쓰러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짜리 보트에서는 이런게 최고지...^^
처음에는 갑판 위에서 눠워 잤으나......
한국에 돌아갔을때 동남아 사람이 되어 있을 나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면서...
결국엔 그늘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렇게 모자로 하염없이 타고 있던 내 불쌍한 다리에게 그늘을 제공...^^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서양 사람들은 타는걸 두려워 하지 않는다... 아니 좋아하는지도..^^
예전에 같이 여행 다녔던 캐나다 친구도 더 태우려고 애썼던 기억이 나네...^^
뭔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반쯤 자고 있다가 깨어나서 주위를 살피는 중..^^
바다빛이 예쁘다..*^^*
물론 곧 이어 더 예쁜 색깔이 나타나기 시작하겠지만...하하!
배가 목적지에 다 도착했나보다...
배 뒤쪽에 있던 서양사람들이 여기로 가방을 메고 모여들기 시작한다...
아....이거였구나...
우리를 마이 응암 비치로 데려다 줄 배...^^
알고보니 사람을 태우는 배와 짐을 싣는 배가 따로 있었다...
그래도 계속 짐이 신경 쓰여서...
우리 짐은 어쩔거냐고 물어봤더니... 문제 없다고 그냥 타란다..
결국.... 우리 짐은 다른 배에 싣고 우리보다 먼저 섬에 도착한다....ㅎㅎㅎ
나를 따르라!!!!!!!!!!!!!!!!!!
이 서양아저씨는... 나중에 내가 머물던 텐트 옆에 있어서 자주 볼 수 있었다...^^
물빛이 참....................좋다...^^
나는 잠시 내 DSLR을 내려놓고, 이렇게 회전식 렌즈를 장착한 NIKON S10으로 내 사진을 찍었다..^^
와!!!!!!!!!!!!!!
바다 정말 예쁘다!!!!!!!!!!!!!!!
나는 감탄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