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은 출장중~~~!!(2일차-2번) 백화점탐방기~~!!! 스크롤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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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은 출장중~~~!!(2일차-2번) 백화점탐방기~~!!! 스크롤압박 주의~~!!

김우영 71 4775

여행기가 많이 늦었네요..


뭐 이것 저것 하다보니...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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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여행이 아니다 보니..


2일차 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장업무에 돌입합니다..


1. 씨암스퀘어부터 - 월텟 - 칫롬까지 백화점 탐방기

2. 태국외식 트렌드 조사

3. 메뉴분석

4. 푸드코트 조사


뭐 이런 업무를 진행합니다...




박과장은 동대문 주방에 들어가서 태국요리를 배우고 있고..


저와 다른 일행은 백화점을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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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곳은 디스커버리 센터...


여기에 자랑스러운 토종브랜드 레드오망고가 자리잡고 있다..

파타야에 비해서는 제법 매장답게 규모도 있고..

나름 디스플레이, 머천다이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좀더 환하게 고객을 응대하면 좋겠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요즘 태국에서도 서서히 ( 대장금 이후 ) 한류 영향으로 한국외식브랜드들이

생겨나는것 같다...



무양까올리부터( 물론 토종브랜드는 아니지만.. )....

레드오 망고도 그렇고...



으음..


나도 언제쯤 여기에 내 깃발 을 세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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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면서 조금 화가 나는것은...


태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일본과 가깝다지만...

일본 외식브랜드는 정말 많이 태국에 진출해 있다...


거기에 더 화가나는것은....


우리네 음식이 마치 일본식인것 처럼.. 팔리고 있다는 점이 더 화가난다..


대장금방영이후 한류와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자..


일본업주들이 한식을 교묘하게 마치 일본음식인양 판매을 한다는 점이다.


저위에 쇼케이스에도 보면...


스시와...


구절판, 된장찌개, 김치찌개,비빔밥, 심지어는 김치까지

일본음식인양 판매를 하는것이다..



쓰바라시~~!! ( 대단해요!! , 훌륭해요!! )


거기에 야끼니꾸까지  ㅡ,.ㅡ;;


화가 은근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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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히 보시면

뚝배기에 담긴 비빔밥, 김치찌개가 보일것이다..

짝퉁 구절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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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태국에는 스시앤롤 수끼집이 대세인것 같다..


오이시를 비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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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더 놀라운건...


결코 가격이 싸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원화가치가 떨어져서 바트가 오른점도 있지만..


태국물가 특히 백화점 식당의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이것이 위기 아니겠는가???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상존하는 것이다...


가격이 높다는것은 기회요인으로 작용할수도 있기에...


유심히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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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며.. 인테리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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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르게 양복을 입고 다닌다...

쩝...


반바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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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푸드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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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식당가에 60%이상이 일본브랜드에 식당들이다..

그리고 30%정도가 서양식이다..


한식은???


보이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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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야~~!!

일본에서도 꽤 많은 출점수를 자랑하는 일본가정요리 브랜드도


태국에 입점해 있다..


제법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하고 가격도 일본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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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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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 야외 테라스 같은 느낌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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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게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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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시아 사람들은 참 꼬치를 좋아한다..

아니.. 전세계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 일것이다...


나름 이쁘게 꾸며놓은 파라곤에 1층에 있는 꼬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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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만지는 손에 위생장갑을 끼지 않은점이 ..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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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의 식당가는 장난이 아니다..


제법 한국,일본과 점점 닮아간다..


예전에 없던.. 테이크아웃점과 델리샵들이 보인다...


비닐봉지에 싸이퉁하던게 아니라..


제법 투고용기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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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쇼케이스에 조명이나 조도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다...


저 쇼케이스에 넣는 형광등도 독일제 9만원짜리를 언젠가는 쓸것이다..


그래야 음식이 이뻐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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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넣은 감자칩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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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라곤 1층 푸드코트 장난아니다..


손님이 장난아니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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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입점한 푸드코트가 정확히 58개점이다...


대부분 태국식을 지향한다..


특히 꿔이띠여우집만 23개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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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를 토핑으로 얹는 쌀국수 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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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정갈하게 유니폼을 입고 준다..

역시 파라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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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에 일식을 판매하는 곳도 제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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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사람들이 돈부리를 좋아할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제법 장사가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가격과도 80%이상 올라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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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는 생각이 결코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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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집도 제법 머천에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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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위에 먼지가 앉지 않게 커버를 하지 않은점이 조금은 아쉽다만..


그래도 머천다이징 훌륭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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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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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라 그런지 손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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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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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정말 아트로 삶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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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친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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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델리샵도 제법 장사가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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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천에도 제법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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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랏나집인데... 여기도 손님이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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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카우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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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수가 대략 400석 이상인데..

꽉차있다...


물론 토요일이긴 하지만...( 그날은 태국 어린이날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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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에 갔다가 정말 놀라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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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깐 들린 파라곤이 아닌것 같다..

점점 진화하고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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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센트럴월드에 사보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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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가격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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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찌방라멘집도 장사가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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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그래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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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즐러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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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월드에 오토야도 장사가 무지 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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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센트럴이 최고 였는데.. ( 이 근방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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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랜드 참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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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쇼케이스를 이용한 샘플제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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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샤부스시집...

229밧에 세금별도다...


장사 진짜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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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도.. 보이고..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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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시간될때 블루엘리펀트도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작년에 갔을때는 송크란 연휴때라

문을 닫아서


아쉽게 먹지 못한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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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월드를 나오며...


생각하고 시사하는 바가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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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걸어서...


칫롬역에 있는 센트럴백화점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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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에 올라가면 푸드로프트라고 장사가 무지 잘되던 식당이 있었다..


그런데 이젠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없다...


오오@@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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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이런 10밧짜리 꼬치를 사랑한다..

 

주로 저녁에 팍팍 먹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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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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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소고기가 나를 자극한다..

어서 먹어달라고..


하지만 참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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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마치고..


박과장을 만나러 카오산에 동대문으로 향해 본다..




그새 박과장은 동대문 수석주방장님과 보조주방장님과 친해져서..


거기서 재미나게 일을 하고 있다..


이넘이 ㅡ,ㅡ.;;


아주 태국에서 정착을 하려고 애를 쓰는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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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씨콩무가 나를 유혹한다..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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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게..


가게 입구에서 판매하는 직원( 나랑 나이가 동갑)이..


정말 시즐링을 잘한다..


저분이 앞에 서있으면... 서양손님들이 많이 들어간다..


부부애도 좋은지..


저녁에 남편이 태우러 온다...


왠지 부럽다...



한국에 있는 국왕사모는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갑자기 전화해보고 싶다...


전화를 걸어본다...


윽...



술한잔 하셨나보다...


ㅡ,.ㅡ;;


무조건 선물 많이 사오라는 우리의 국왕사모...



보고싶어서 전화한것인데...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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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보이니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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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사장님의 배려로...


늦은 저녁 밤10시에 ..


우리는 쌈쎈쪽 국수집 탐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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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쌈쎈 쏘이8에 있는 노천거리 국수집..


그런데 국수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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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살살 붙는다...

흐미..

왜이리 맛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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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살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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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대문 사장님과 함께 간


아트 국수집!!!



태사랑 지도에 자세히 보면


아아~~~  아니다..


가르쳐 주고 싶지않다...


@@



이 맛있는집은 나 혼자 알아야 한다.....




아니다..



가르쳐 줘야 한다...



쌈쎈 쏘이  8/1안에 들어가면


까오라오꿔이띠여우집이다..

소고기 국밥도 판매를 한다...


역시나 이집도 주인분이 화교분들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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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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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주인장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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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어묵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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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짝(오토바이택시)기사들도 많이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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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집의 비밀을 알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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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경이 다되어 가는 시간에

닭꼬치에 지긋이 눈이간다...


아...


저걸 확 먹고...


한번 탈나서....   살을빼???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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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고 가기에 너무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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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띠도 눈에 확확 들어온다..


저녁을 국수집마다 다니면서 먹었는데도 난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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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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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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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먹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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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다시 돌아서...


국수집으로 왔다..

 

친해져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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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의 비법이 갑자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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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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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얼마나 먹음직 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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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과연 무엇이 들어갔길래.. 이리도 맛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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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도 예술...

고기도 예술..


도가니탕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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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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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주머니에게 급 친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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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한것도 좋지만...


좀 더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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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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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후루룩 들어간다....


아놔...


이집에서 좀 배우고 싶다..


아니 배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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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에게 급 애교를 떨어본다..


으음...


살인미소와... 막 친한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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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도 덩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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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색이 살짝 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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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사장님도 거들어 주신다...



그러나 작전실패


ㅡ,ㅡ.;;




아무래도 내일 또 와서 배우자고 애를 써보아야 겠다...


오늘은 작전상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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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1시가 넘은시각에도 카오산은 손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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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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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먹고 기분이 유해진 나는...


디저트로 내사랑 촘푸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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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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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먹었던 로띠... 모델 사진...




그리고 우리는 다시 택시를 타고...


팔람쌈 SV콘도로 돌아온다...


우리숙소는 풀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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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그새 소화가 되었는지.. 후식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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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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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는 맛이 다소 덜하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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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두부김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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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에 막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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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이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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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도 무뚝뚝하게...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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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일차에 밤은 지나가고 있다..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백화점 6군데와...


국수집 탐방...


그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이도 먹었다...



그래도 우린 행복하다...






71 Comments
김우영 2009.02.06 15:47  
하하하하...

역시  상쾌한쾌X님은....  대단하십니다..

동대문 사장님도 엿먹이시고..( 물엿이던가?? 조청이시던가?? ) ㅎㅎㅎ

스바라시~~~~~!!!
상쾌한아침 2009.02.06 16:05  
조청입니다.^^

근데... 제발 쾌X은 참아주시라는... 털푸덕... OTL
태백이 2009.02.06 17:24  
음.......부장님이 태국에 태극기를 꽂으실때.........
혹시........ 힘쌘일꾼 필요하시면...... 꼭 저도 데리고 가주심 안될까요.......?
밥을 조큼 많이 먹긴해도...... 시키는 데로 열심히 잘할수 있음돠~~~

조런 음식들 맘껏..... 아니 맛배기라도  볼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영차...영차........힘기르고 있겠음돠~~~~
김우영 2009.02.06 17:26  
하하하하하 태백이님...

뭐 제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전 그저 소시민일뿐입니다..  ㅡ,ㅡ.;;
호린완 2009.02.06 19:00  
55 아트국수집은 저의 단골집이기도 합니다 제가 자전거타고 가던지 걸어가던지 55 정말 맛나는 집이지요///
저는 곱배기에 40바트를 낸답니다. 많은분들 가셔서 맛보이소^^ 그럼 건강들 하시고요 5 5
김우영 2009.02.06 19:28  
55 단골집을 소개해서 그런지.. 저도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곱곱곱배기 먹고 50바트 냈습니다. ^^

호런완님도 55 건강하시길.. ^^
mloveb 2009.02.06 19:09  
태국음식은 이미 고급 음식으로 전세계에 퍼져 있고 인기가 있죠.. 저희가 사는 뉴질랜드에서도 태국레스토랑은 아주 인기가 많고 레스토랑 숫자도 많습니다.. 가격또한 비싸구요..  그렇게 태국음식이 고급음식으로 또 비싼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비결이 몰까요...제가 현지인들과 토론 -_-을 한적이 있는데, 전 태국이 관광국가로 널리 알려져서 그 음식까지 알려진거라고 생각했고, 다른 친구들은 신선한 소스를 쓰는등의 이유를 들더군요...

일본음식도 아주 고급음식으로 적은 양에 아주 비싼 가격으로 인기가 많은데

유독 한국음식은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아요... 가격은 훨씬 싸고 반찬등에 양도 많은데 말이죠...

맵고 짜고 넘 강해서 그럴까요? 누군간 조미료를 너무 많이 써서 인기가 없는 거라고도 하더군요..
또 국물 문화도 그렇고...

에궁.. 그냥 부장님 글보다가 저도 많이 궁금해 졌어요 ^^;;

우리 한국 음식도 세계 널리 알려졌음 좋겠어요~~
김우영 2009.02.06 19:31  
글쎄요...

제가 생각할때는 태국음식에 조미료가 더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이고급요리주방까지는 들어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MSG에 천국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낭만허이(굴소스) 역시 미원덩어리라 할수 있고...

요즘 세계적인 트렌드는 감칠맛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비쥬얼과  채소와 고기의 조화를 좀더 업그레이드 하고

짜고 맵고를 좀더 순화시켜야 할듯 합니다...

분명히 한국음식이 제패하는 그날이 언젠가는 올겁니다..

그러기 위해 음식하는 분들이나 저나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지만....
자니썬 2009.02.06 20:05  
2009년 2월6일 2일차 2번 간단한 감상평 들어 갑니다

박과장님 ㅡ 동대문애서 태국요리,,,,,,,

우리네 음식이 일본식인것 처럼  ㅡ 정말 속상한네요 ㅜㅜㅜ,,,
  일본이 원래부터 모방을,,,,

하찌방라멘, 시즐러 ....,,음,,,

계속해서 업무에 충실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모른는 분들이 보면 맛 투어 간줄 알겠네요....ㅋㅋㅋ..}

부장님 머리 스타일이 너무 단정하게 연출해서 그런지
  시골에서 상경한 느낌이 드네요...{농 담 ㅎㅎㅎ,,,..}
                          잘 봤읍니다
                                          ㅡ 감사 합니다.
김우영 2009.02.09 08:55  
음... 자니썬형님.. 언제나 업무에 충실합니다.

ㅎㅎㅎ

시골에서 상경한 농촌각?? ㅎㅎㅎ
왕사장 2009.02.06 20:37  
백화점 먹거리 다 구경한듯해여~ 태국은 일본처럼 음식진열하고 메뉴판이 참 이뻐여~
우리는대게 덤벙덤벙(?) 주문하거나 뭉틍그려 주문하는데 여기는 아기자기 이쁘게 주문받네여~

우왕~ 먹고싶다~
부장님 태국에 진출하시는거에여??

그럼 한국은 누가지켜여~
김우영 2009.02.09 08:56  
하하하하하..

저 태국에 진출한다는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ㅡ,.ㅡ;;

진출해보고 싶다고 했지요.. ㅎㅎㅎ

한국은 낀아라이 회원님들이 지킵니다.. 크하하하...
루비소녀 2009.02.06 23:02  
먹는거에 있어서,,집착이랄까,,아무튼 먹는거 뺏어먹는거 젤루 싫어 하는 먹깨비인데요

부장님의 음식사랑에 아주아주 감동 먹었슴다 ㅠ.ㅠ

그런데 말입니다 부장님.,.,한자리에서 카르보나라,퐁듀피자등 느끼한음식의 지존인 제가

오므토토마토가서는 음식을 남기고 왔단말이죠 ㅠ.ㅠ

그런데,,,트리플치즈퐁듀밥을 보니까  땡기네요,,,월욜날 남친이랑 먹으러 가야징~~

참,,,제가 좋아하는 엠포리움은 안가보셨나용??

푸드코트는 소박한데...테이크아웃매장은 바글바글합니다....
김우영 2009.02.09 08:57  
ㅎㅎㅎ 

진정한 느끼를 느끼고 싶으세요?? ㅎㅎㅎ

엠포리엄도 갔었는데요....

ㅎㅎㅎ

양치기 루비소녀님~~!!! ㅎㅎㅎ
파씨유우 2009.02.07 02:50  
잘 봤어요~ 그런데 시암파라곤 푸드코트내에 버거킹 맞은편에 유태관 이라는 한국음식점이 있던데여~ 몇 번 먹어봤어여. 엠포리엄백화점에도 같은 이름으로 들어와있떠라구여^^ 그런데 항상 느끼는건데 동대문이나 유태관이나 한글이 아니라 한문으로 적혀있어서 외국인들이 보기엔 중국쯤으로 생각하더라구여~ 예쁜 한글로 간판 크게 만들고 일본음식점이 그렇듯 한국레스토랑도 여기저기 한국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로 꾸미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여~
김우영 2009.02.09 08:58  
아.. 저도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언제가는 그런날이 오겠죠...
타쿠웅 2009.02.07 04:34  
3년전 살던곳이 아모제 본사 건물 지척이라 왠지 부장님 회사에 애착심이 있다는...
김우영 2009.02.09 08:58  
에고고 영광이네요..

타쿠웅님께서.. 저희회사에 애착심을 가지고 계시다니...

자랑스럽게 생각하겠습니다. ㅋㅋㅋ
맛기행 2009.02.07 13:10  
김우영님! 항상 좋은 글과 사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작년 쏭크란때 풀하우스에 있었는데 기억 하실런지...^^: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화이팅..
김우영 2009.02.09 08:59  
아.. 기억나죠...

맛기행님.. 대구사투리를 어케 잊겠습니까??

언제 또 태국안가세요??? ㅎㅎㅎ
우성사랑 2010.04.10 14:48  
부장님도 느끼셨구나... 치앙마이에서 일주일 방콕에서 일주일 있었는데.. 정말 백화점이 나 플라자에 가보면 일본계 외식산업이 휘쓸고 있데요... 특히 오이씨계열이 ... 안타깝데요... 불고기나 돌솥비빔밥이 일본음식처럼 느껴지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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