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동안 방콕에서 만난 사람들.(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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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동안 방콕에서 만난 사람들.(마지막편)

열혈더연 0 1046
쓰는김에 다쓰고 나가야지~_~

드디에 목요일 삼일째.

오늘목표는 차이나타운과 민주기념탑주변.

거기돌다가 푸카오텅에 올라갔습니다

종이있길래 종을 쳤죠.

근데 현지인이 방갑게 인사하며 오~ 이거 종치는게 무슨의미인지 아니?

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사기사례-----------------------

검색해보니 겜블하우스 사례가있떠군요ㅋㅋㅋㅋ

동생이 한국에간다. 가서 정보좀 줄래?

나는 영어선생이다 이러면서

알았다고했습니다

어디다가 전화하더군요 동생이 만나보고싶어한다고

전망대까지 같이 올라거서 얘기하면서 관광했씁니다

이녀석아주 동전통마다 돈넣으며 인사도 꼬박꼬박하더군요;;

그리고 내려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한국얘기하고 소고기좋아하냐 그래서

그건 비싸서 잘못먹는다 난 싼거를 좋아한다 그러니까

닭고기가 싸고좋다. 맞다 나도 닭고기 좋아한다.

이러면서 갔습니다

톨게이트지나서 택시비 170밧... 어딘지도 모르는곳으로 갔습니다

가니까 평범한 가정집이더군요

앞에 강아지 한마리있길래 인사해주고 들어갔습니다

가니까 화기애애한 가족분위기~

그리고 나타난 미모의 23살 여동생//ㅅ//

가니까 커피주고 간식주고 밥주고 콜라주고...

미모의 여동생이 한국 얘기살살해줍니다

어찌알앗는지 밥은 태국전통 밥에 소고기와 닭고기;;

티비에서는 한국방송 나오고잇고-ㅅ-;;;

그러면서 사례랑똑같이 삼촌이 카지노에서 일했다고 그러면서

테크닉보여줄까? 하지만 이건 절대 비밀이야 이럽니다.

뭐 남자들이야 다 똑같은마음이죠;;

기술좀 배워볼까해서 갈켜달라! 했더니

오케이~ 하더니 미모의 여동생이 식탁에다가 천을 깝니다

순식간에 식탁이 겜플 테이블로 변하고;;

처음엔 간단한 카드마술을 보여주더군요

옆에서는 절데려왔던 사람이 바람잡고잇고;

상자가져왔는데 거기에 칩이랑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포카칠래 블랙잭칠래?

그래서 포카친다고했더니

불랙잭 룰을 설명합니다-ㅅ-;;

이따가 중국인 올텐데 그사람돈털어서 나눠갖자 이러면서;;

여기서 어김없이 발휘되는 태글리쉬!

banker = 뱅커. 즉 호구죠

태국에서는 banker = 반켈...이라고하더군요ㅋㅋㅋ

여담;;

낌새가 이상해서 싫다~ 난 그만하겠다 난 가겟다!

했떠니 괜찮다며 설득하더군요

그래서 난 싫다 난 이런거 무서워서 안한다

전 이말만 반복했습니다 아임 스퀘어!

스퀘어가 두럽다 맞는지도 모르겠지만ㅋㅋㅋ

뭐 대충알아들었는지 신발 갖다주고 택시도 불러주더군요

그러면서 미모의 동생과 삼촌은 그냥 가버렸습니다

전 집안에다가 바이바이~ 하고 크게 외쳐주고왔습니다

후후후후.....

결국 삼일동안 만난 태국사람들중에 정상이 없군요ㅠㅠㅠㅠ

이제좀 경계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ㅋㅋㅋ

사람을 믿되 어디 따라가지는 맙시다 라는결론!

올때는 택시비도 안내주고ㅠㅠ

그래도 점심은 맛나게 얻어먹었답니다^0^

그리고 차이나타운에와서 구경하고 씨암스퀘어가서 놀다가들어왔습니다

오늘은 라마5세동상주변돌고 카오산로드에서 드디어 숙박예정!

원래 어제 숙박할려구했는데 씨암주변에서 방구하기가 어렵더군요;;

이번주에 방콕마무리하고 좀 멀리 떠나렵니다ㅋㅋㅋ

오늘 카오산에서 있으실분들 같이 맥주한잔해요ㅠㅠ

혼자서 뭐할지 걱정중~_~

태극기를 등에 메달고다니던가해야지ㅠㅠ

한국사람을 못알아보겠음;;

자 그럼오늘도 즐거운 여행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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