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s 동남아시아 비젼트립 12 수상시장 나두리ㅋ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jackie's 동남아시아 비젼트립 12 수상시장 나두리ㅋ

러버보이 17 1156

1월 18일 수상시장 나드리

562322745_b61a724f_BFE4C4EDB8A3C6AE.JPG
<태국은 좋은게 이런 요구르트가 많다..세븐일레븐에 꽉 찬 요쿨트>

이제 실시간 여행기는 없다 ㅠㅠ 이런 드디어 나의 2년 조금 넘은 노트북이
갑자기 실신을 해버렸는지
시퍼런 화면만 뜨고 전혀 작동 하질 않는다
어떡하~ 지금 나의 최고의 친구는 노트북 인데 (?)

정말 먼가가 허전하다 .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올리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이제까지 함게 하던 나의 친구(?)가 이젠 그냥
고물 덩이, 나의 배낭을 정말 무겁게 하는 2~3킬로를 차지하는 놈
이 되어 버린것이 안 타 깝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은 어제 부킹 해놓은 수상 시장을 가는 날이다
영어로 "floating market"

여러 가이드에서 교통편을 찾아보고 또 찾아 봤지만 그냥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아서 현지 여행사에 가서 250밧 주고 끊엇다.
562322745_ebf9894a_bus.JPG
<현지 여행사는 이런 밴을 버스라고 가끔 우긴다..미니버스라고 ㅠㅠ>

아침 7시,
역시나 여행사는 모든 일행들을 기다려서 밴 하나가 다 차면 보내준다
이럴줄 알앗다. 정말 여행사에서 주관하는 캄보디아 행을 끊는 다면
밤늦게나 도착 할 것은 뻔한 거다
562322745_410601f5_B0A1B4C2B1E6%2BB5B5B7CE.JPG
<수상시장 가는길~ 운전기사는 절실한 불교도..오늘도 새로 하나 샀다.>

밴에 꾹꾹 눌러 타고 않아서 옆에 아저씨가 열심히 밟은 결과
 
1시간 30분도
채 되지 않아 수상 시장에 도착햇다.
562322745_293fe499_B0A1B4C2B1E6%2BB9B0B0A1.JPG
< 더러운 물이지만~ 이것을 타고 본 시장까지 들어간다..>

역시 왠걸~
가이드의 첫번째 줄 에 쓰여 있는 관광객을 피할 수 잇는 시간대에 도착하라
이미 빨리 왓는데 모든 관광객이 7시에 출발하는데 그것을 어덯게 막겠는가
이렁 엉뚱한 가이드 북 같으니...ㅠㅠ
562322745_b5c186de_C7D1B4ABBFA1%2BBAB8B4C2%2BB1A4B0E6.JPG
<아침 9시~ 사람이 매진을 이룬다~ 이속에서 혼자만의여행이

진정한 진가를 발휘한다..^^>

562322745_05962ee3_B8DAC1F8%2BC7B3B0E6.JPG

수상 시장..

정말 좋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는 무엇하난 빼놓을 수 없는 그런
풍경들이 보여진다.

562322745_053543d1_B0FAC0CF%2BC0E5BCF6.JPG


강위로 모든 것들이 행해 지는 모습이 꼭 베니스~
가보지는 않았지만 들어서 안다 ㅜㅡ 그래서 동양의 베니스라 그러는 구나

근데 혹시 가게 되시면 물을 쳐다 보지 마시라..
그냥 똥물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2시간
혼자서 무엇을 할수 있겠니? 또 혼자 놀이 ..
한국 사람도 없고 그냥 보이는 사람에게 사진 찍어 달라고 하면서
막 독사진도 찍고 멋진 풍경들과 함께 사진들도 찍는다
물론 나의 모습은 초최하기 그지 없지만 ...

562322745_0d8ac075_B1E8B4EBBFED%2B1.JPG
<혼자 사진 찍기 놀이 ~~^^>

수상시장에도 역시 없는게 업다.
온갖 기념 품이며 마사지...
배안에서 마사지는 하지 않는다
ㅎㅎㅎㅎ
마사지 하다가 흔들리면 어떡하나.

아주머니들이 태국의 정감있는 억양으로
"십하~~" "이십 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 다워보였다
국수도 팔고 과일도 코코아 파이도 팔고~

562322745_ac476e2f_C4DAC4DAB3D3%2BC6C4C0CC.JPG

정말 유혹 거리들 이 많았다~

562322745_8c52e571_C7B3BCBAC7D1%2BC0E5BBE7.JPG
<배와 배사이로 서로 물물 교환및 ㅊ판매가 이루어진다~ >

562322745_ab090aa8_C7D2B8D3B4CF%2BB3EBC1A3B1E2.JPG
<70세가 다 넘어 보이는 할머니는 노에 의지해 간다.. 안타깝지만
멋진 풍경이다..>

아침도 맛나게 먹고

562322745_9b6e2de9_BEC6C4A7.JPG
<항상 먹는게 비슷하다 ㅠㅠ >

과일도 싸서 배 부르게 먹고
사진도 찍고 ~…………

이렇게 오늘 하루도 수상 시장에서 지나 간다

태국은 볼것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이런 태국에서 한달 정도 잇으면 다 보려나..
이제 1~ 2주일 밖에 남지 않은 여행
모든 것 보려다 패가 망신 하겠다~

이제 까지도 충분히 많은 길을 걸었다.
기차안에서만 4일을 잤으니 ㅠㅠ
필리핀에서 방콕까지 10일을 쉬지도 않고 볼것
다보고 왓으니 말이다...

수상시장을 깔끔하게 마치고 ~

오늘은 좀 쉬어야 겠다.
맛난 것도 먹고 마사지도 받고
어느정도 일정의 중간 정도 와있는 시점에서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가 전략도 좀 짜고..
노트북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구상도 좀 하고 말이다

맛난 것 먹으려고 서브웨이..과감하게 비싼 곳으로 가서 배를 채운다..

562322745_b4f4cb5c_BCADBAEABFFEC0CC%2BC6BCBCC5C3F7.JPG
<비싼 서브웨이 샌드위치..야구 방망이다.. 티셔츠 나름 이쁘다 ^^>

갑자기 페낭에서 오는 기차안에서 낡아보이고 허접해 보여서 버린 ,,  나의 사랑 스런 티셔츠가 생각 나고 그리워서
서브웨이 티셔츠~ 

긴것 하나 먹으면 90밧에 살 수 있는것 하나 샀다. 좀 비싸지만
이쁘다~…………
이런 조그만 것에 만족하다니..
정말 이제 유치 짬뽕에다가 단순하다..ㅍ퓨ㅠㅠ

이제 치앙마이로 가자~
사상 유례없는 추위로 모두가 파카를 입고 다닌 다는<??>
치앙마이~
또 기차냐 ㅜㅜ 그렇지만 기차 여행이 나의 여행
또가자 가고 또 가서 한번 제대로 여행 해보자~

562322745_bdcdca15_C0CFC1A4%2BB0E8C8B9%2BC2A5B1E2.JPG
<일정 스케줄은 항상 비어있다. 언제 갈지도 모르고 어디로 갈지도 모른다
그냥 가는 길이 내길이다 ^^>

<오늘 사용한 돈>
초고속 세탁100밧
과일 파이 69밧
야채 오믈렛 60밧
사이다 20밧
생필품 150밧
인터넷 70밧
식사및 티셔츠 320밧
목베게 100밧
스냇 30밧
총 910밧 ㅠㅠ 절제가 안된다..ㅠㅠ

562322745_2e3c773a_B1E8B4EBBFED%2B3.JPG
01.01.18 jackie floating market in thailand 

17 Comments
고냥고냥이 2009.01.21 23:53  
러버보이 2009.01.22 00:25  
아까 함께 식사하는 영광을 누렸던 그분 하하하
반가웠어요~
전 24일에 표 끊었답니다. 소중한 가족이 먼저죠 나중에 얼마든지
기회는 많으니까요%^^
지금은 아유타야 왔답니다. 이리저리 봐야 겠다해서 훌쩍 다\시 와버렸습니다 ㅋㅋ
정말 기차 늦 더군 요~
23일에 머 할 것 없으시면 카오산에 뵙죠 ㅎㅎ
마지막 밤을 자축이라도 ㅎㅎ
인터넷 계속 하시면 연락 주삼~
R♥해운대 2009.01.22 04:32  
정말 같은 곳이지만
즐기는 사람에 따라서 즐겨지는 색감이 틀린것 같아요.
사진에 러버보이님의 색이 묻어 있어 또 다른 수상시장을 둘러본 느낌입니다.
저도 일정 마지막 날 그곳에 들렸었는데요,,,사람 정말 벅적벅적대더라구요.
저 역시 자제 안되는 지출로 여기저기서 현금 인출했는데
수상시장에서도 어김없이 ^^;;
저도 러버보이님 루트따라서 글읽으며 동행할께요.
간접투어 재미도 참 쏠쏠합니다 ^^
러버보이 2009.01.22 17:02  
해운대님 ~ 오빠가 있는 줄 알지만
사진 너무 이쁘세요~ 하핳

이쁜 사랑 잘  이뤄가세요~
Nanda . 2009.01.22 10:06  
수상시장은 동행인들이랑 함께 친해져도 재밌던 곳이었는데 ~ 저도 카오산에서 함께 출발했던 사람들과 친해져서 돌아온 것이거든요. 원체 시끌벅적한 곳이기도 하고 ~~~ 90밧 티셔츠에 비싸다고 말씀하시는 러버보이님도 알뜰여행자시군요 ㅋㅋ 수상시장서는 따로 산 건 없이 군것질만 실컷 하고온 1人이었습니다 ㅋ
러버보이 2009.01.22 17:06  
난 다 님~ 정말 친절하신 난다 님이 잇어서 이런 난세에 여행기를 올리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
난세라 함은 너무 멋지시고 글도 잘 쓰는 분들 틈에서 여전히 저의 스타일
러쉬 여행 ㅎㅎㅎ 찍고 또 찍고 여행을 하는 거죠~
지금 아유 타야 입니다.
안올라 그랫는데 볼게 참 많군요 오늘 오후에 보트 투어 가지 하면
끝장 일 것 같습니다 ㅎㅎ
고냥고냥이 2009.01.22 13:08  
고냥고냥이 2009.01.22 13:10  
러버보이 2009.01.22 17:00  
23일 한시에 왓 프라깨우나 같이 보러 가시죠?^^
러버보이 2009.01.22 22:15  
일곱시에 카오산 스타벅스에 있겠습니다 ~~
하얀꿈 2009.01.22 13:53  
티셔츠 화사~하네요.담엔 저거입고 등장하실까요..태국가서 양이넘 많아 느끼~할까봐 저 요거트를 못먹은게 한입니다.ㅎㅎ지금보니 왜케 다 먹고싶은건지.ㅋㅋ작년에 치앙마이 한번 다녀오려다 넘 바빠서 못갔는데 기대해용~~~..
러버보이 2009.01.22 17:04  
가진 티셔츠가 저거 밖에 업어서
태사랑에 멋진 훈남들에 좀 한수 배워야 겠어요 그래서 하나
샀어요~ 카오산에 추리한 패션으로 다니는 사람이 접니다.
김우영 2009.01.22 14:56  
하하하.. 9년전 신혼여행가서

들러보았던 수산시장이 떠오르네요...
크하하하...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러버보이 2009.01.22 17:01  
부장님 이시네요~ 저 왠지 16~ 19일 사이에 뵌 듯해요 ㅎㅎ
영광입니다~~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별것 없는 저의 여행기에도 한수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고냥고냥이 2009.01.23 15:05  
23일 한시인데.. 어디가서 찾나? -.-;;
7시에 카오산 스타벅스는 어디란 말인가.. @.* 어렵다..
지금 한시 5분인데 어디가면 찾으려나 .. 훗..  못찾으면 카오산 스타벅스는 물어물어 찾아가겠소..
고냥고냥이 2009.01.23 15:10  
러버보이 2009.01.23 18:15  
오늘 몸 상태가 안좋아서리...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인터넷 체크 하시는 줄 알고^^

카오산 중심가 정 중앙에 위치해있죠 스타벅스 ㅎㅎ
그때 뵐게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