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막25일간 태국북부,라오스배낭여행 25탄(12/6-30);12월30일(화)
귀국
너무 꼭두새벽에 공항으로 나가야되어 이번여행에 처음으로 택시를 300밧에 네고하여 갑니다. 30분 밖에 안걸리고 편하고 좋더군요. 대만 타이베이공항에서 transit하여 인천공항에 내리고, 공항철도로 김포, 환승하여 여의도역에내려 바로 집으로 들어오는데... 미리 얇은 긴팔옷 몇벌을 껴입었지만 영하10도의 추위에는 별 소용이 없더군요.
25일간 우리여행은 재미있지도 않고 더구나 호화스럽지도 않은 여행이었읍니다. 다행이 집사람이 처음 시도된 이 여행에 빨리 적응하기 시작하여 여행중반부터는 음식의 종류와 음식점을 선택하는 가장 어려운 mission을 맡아주어서 나로서는 가장 큰 짐을 덜수 있었습니다.
공부한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부도 교과서(가르침)가 좋아야 할것입니다. 이번여행에 태사랑에 기고해주신 여러분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니, 큰 불편없이 다녀올수 있어 저도 졸필이나마 뒷분들께 도움이 될까 이글을 적어봅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꿈이 있으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그만큼 크겠지요.다음의 목표는 요르단-(이스라엘)-레바논-시리아-터키동부(반지역)-그리스-불가리아 혹은 티벳-히말라야트레킹-인도북부를 꿈꾸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 또는 갈수나 있을지 모르지만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지요.
참고로, 사진은 CANON EOS40D lens는17-85mm가 사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글을 보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