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제로 ㅠㅜ;;아줌마의방콕여행기~~두번째
으아~~~ 여태껏 쓴글 다날라 갔어요......아이고~~아이고~
그럼 첨부터다시.....ㅠㅜ 진짜 눈물 납니다....
원래 다음날 바로 쓸려구 했는데 우리딸래미 들이 감기로 입원을 하는바람에 금방들간 직장도 잠시 휴가내구 어제 퇴원했어요
넘 오랫만에 들어온 태사랑~~ 넘 그리웠던 태사랑!~~
제가 말주변도없고 글도잼없고 님들에게 도움될그 없을것 같아서
그냥 쓰지말가 했는데 이게왠일~~
여러님들이 응원글?? 보내주시구 저감동 먹었어요 ㅎㅎ
댓글보구 힘내서 사진 올리는법 알아내서 요렇게 글올려요~~
혹시 다음글 기다리셧던분 있으시다믄 넘오래걸려서 지송하구 고마워요~
저기 보이는게 내가 타고갈 대한항공 뱅기에요~
진짜 얼마나 떨리구 좋앗던지~ㅎㅎㅎ
정말 이코노미석비해 넘~넓구 서비스좋구 최고였던 비지니스석
주위에 한국사람 없는것같구해서 친구랑 수다좀 덜었어요
글타구 한국사람 망신시킬정도로는 아니구요~~ㅎㅎㅎ
진짜 레스토랑 메뉴판같은거 갔다주고 요거전에 에피타이져로 4코스로
나왔는데 사진이 안올라가서 주식만 올렸어요~
하겐다즈 아슈크림이랑 과일은 후식~~
즐건 뱅기시간이 지나서 태국시간으로 밤12시10에 수완나품공항도착
심사끝나구 밖으로 나오니 택시삐끼같은 아저씨들 달라붙는다
내가 태사랑을 몰른 상태에서 그냥 갔다믄 그아저씨 부르는 값을 그대
로 믿고 비싼 돈주고 타고 갔을테지만 팽빠이 해가믄서 거절햇다
택시줄 같은게 보이길래 모두 무시하고 칭구랑 줄기다리고 있으니
어떤 아저씨 종이나눠주고 우리 카오산간다니까 짐들어주며 따라오란다
안전한 미터택시다~~ 기사 아저씨도 사람 좋아보인다
이제 카오산으로 출발~
아저씨 "니그 어디서왔냐?"
나왈~" 우리 까올리에서 왔어요"
아저씨 이것 저것 물어보신다..
ㅠㅜ 어저씨 우리 영어 잘못해요.... 쏘오리~~
허허 웃으시는 아저씨 ㅋㅋㅋ
아저씨에게 우리가 묵을 숙소 지도 보여주믄서 알려준다
진짜 태사랑에서 뽑아간 지도 정말 도움 많이 됬어요~~
다시한번 태사랑~~사랑해요~~ ㅎㅎ
아저씨랑 되도않은 영어섞어 가며 책자에 적흰 태국어 서가며
이런저런 수다 떨다가 우리숙소 에라완 찾는데 아저씨 도 헷갈려하다가
카오산 지나쳐 겨우 우리 숙소 에라완하우스 발견~~
톨비랑 아저씨 넘고마워서 팁이랑 해서 500밧 드렸다~~
그것두 많이 준건가? 암튼 첫날부터 기분좋게 시작하려 막줫다
카운터가니 예쁜언니가 웃으면서 맞아주신다
키보증금으로 500밧드리구 우리방 안내받아 들갔다
에라완 내부....
동대문 아저씨한테 예약해서 그때 우리돈으로 하루당25000원정도
투베드룸.... 저기 보이는 거울 위에 티비 달려있구 나름 깨끗하구
(참고로 예약시에 아저씨한테 임신중이랑 무거운 짐들고 높은 층은
왓다갔다 하기힘들어요) 했더니 일층 으로 잡아주셨다
그것도 카운터보로 대각선으로 보이는곳에~ 허허허
아침마다 쪼끔 시끄럽더군요...
암튼 이틀묵을 숙소괜찮았다
짐풀고 잠깐 나가보자하구 밖으로 나와서 세븐일레븐있길래
군것질할꺼 사구 방으로 돌아왓다
우리나라 옛날 불량식품같은 저지포 진짜 맛있다
태국에 있을동안 아주 많이도 사먹었다 ㅎㅎ
그리구 저메츄리알은 넘 맛이 이상하더군요~
어떤 님 후기 보니까 요구르트가 참 맛난다구 하던데
제입엔 안맞는지 크기는 정말 크지만 맛은~~영 아니더이다~
글구 먹을꺼 있으믄 개미나온 다는말에 걱정하며 남은 군것질거리
의자에 놔두고 잤는데 저희 첵아웃 할동안 개미 한마리도 못봤어요~
벌써 새벽두시(한국시간으론4시) 흐미 우야꼬~~
친구두 피곤하구 해서 오늘은 이만 잠자리에 들었다~~
아~~기대된다~~ 내일아침 일찍일어나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