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많은 이쁘뉘의 동남아 여행기 -9
2월 13일 여행 12일째..
호치민- 방콕 (카오산)
드디여 태국으로 돌아가는구나...
15일날 앙코르왓에서 같이 보낸 친구들을 만날수 있을까??
설래임에 눈이 일찍 떠졌다..
베트남에서 만난 동생과 아침을 먹고 안동시장으로 향했다...
안동시장은 중국인들이 건물을 지었다고 하는데, 우리네 동대문 상가와 비슷했다..
1층엔 식료품과 식당들이 있고, 2,3 층엔 의류, 그리고 4층엔 기념품들을 팔았다...(정확하진 않아여)
우린 1층에서 커피와 배트남 사람들이 무지 즐겨먹는 간식인 수박씨를 200g을 샀다..(5000동, 약 4~500원)
처음에 베트남 사람들이 바닥을 어지럽힌체 무언가를 까먹는걸 봤을데, 뭘 먹나 무지 궁금했었다..
두번째 수박씨 까먹는걸 봤을때가 무이네 가는길이 였다..
그때도 차앞에 너저분하게 무언가를 먹길래, 뭐냐구 물어봤더니, 수박씨라 했다..
조금 얻어서 먹어봤더니 우리 호박씨와 맛이나 생김새가 비슷했다...
과연 이것이 호박씨일까 수박씨 일까..궁금해 했었는데, 여기 안동시장에서 발견을 한것이다..
기념품들을 파는 곳으로 갔다.. 그곳은 대부분 목재를 이용한 물건들이었다..
젓가락류가 가장 많았고, 악세사리(거울,빗, 보석함 등), 그리고 장식품 등이다..
제일 앞에 보이는 상점에서 동생이 젓가락과 젓가락통 셋트의 가격을 물어보니 처음에 15만동 (10$)를 불렀다... 힘들게 깍아서 10만동으로 낮췄다...
안으로 더 들어가서 물어보니 첫 부르는 가격이 10만동이다... ㅠㅠ;
*갈수록 싸지니 상가 안쪽에서 물어보고 깍으세여~
시장을 다 돌아보고 사이공 투어리스트에 갔다..(국영백화점)
시간이 별로 없어서 3층의 슈퍼로 가서 커피에 넣 먹을 연유와 포맛 라면을 샀다.. 라면이 비싼편에 속하는 게 150원 가량한다..
숙소로 와서 짐을 싸고, 비행기 티켓을 끈은 여행사로 향했다..
항공티켓을 사면 공항까지 무료 픽업서비스를 해 준단다..
참고로 호치민에서 방콕가는 베트남항공 가격이 170$다.. 비싸다..ㅠㅠ;
공항에 도착했는데, 티켓이 없으면 공항 출입이 안된다..무지하게 살벌했다...
짐검사만 4번가량한거같다..
비행기가 출발하자마자 음료수가 나오고, 바로 밥이 나오더니, 바로 방콕 다왔다고 내리란다.. 푸하하.. 그렇게 먼거리가 돈좀 썼다구 무지 가깝다...^^;;
카오산으로 오니 시간이 벌써 저녁 7시가 넘었다.. 숙소를 잡으려구 만남에 짐을 맞기고 나갔는데, 방이 없었다...물론 만남에도 방이 없었다...
어쩌지...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운좋게 9시쯤 만남에 도미토리 선풍기방 자리가 하나 생겼다...
짐을 풀고 메일을 확인해 봤더니, 카오산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한테 메일이 왔다.. 계획대로 15일날 새벽에 도착하니 꼬사멧에 같이 가자는 내용이였다.. 빨리 15일이 되서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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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만남의 광장이랑 저랑 일이 좀 안좋게 꼬였는데 그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만남......위치도 좋고 한국사람들한테 도움도 많이 준다는 사실 인정합니다..
방의 가격도 시설은 안좋지만 무지하게 싸구여..
그렇지만 전 기분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아서여...
먼저 이날 도착해서 방있냐구 물어보니깐, 없다고 하더라구여..
어쩌지..하고 있는데 카운터에 앉아계시던 분이 저한테 계속 반말을 하는겁니다..
그 반말 하시는 분은 나이가 많지도 않고 제 또래정도로 보였습니다..
참다못해 (저도 인간인지라) "왜 반말하세여?"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름이 뭐냐고 물으시더라구여, 그래서 말했더니, 컴퓨터에 저장된 기록을 보고 "모야 80이잖아" 그러시는 겁니다..
그분은 제가 그곳에 있는 내내 항상 인상을 쓰시고 불친절 하셨는데, 물론 바쁜건 알지만 나머지 다른 분들처럼 좀 친절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여...
그 다음 사건은 다음 여행기에 올리겠습니다..
호치민- 방콕 (카오산)
드디여 태국으로 돌아가는구나...
15일날 앙코르왓에서 같이 보낸 친구들을 만날수 있을까??
설래임에 눈이 일찍 떠졌다..
베트남에서 만난 동생과 아침을 먹고 안동시장으로 향했다...
안동시장은 중국인들이 건물을 지었다고 하는데, 우리네 동대문 상가와 비슷했다..
1층엔 식료품과 식당들이 있고, 2,3 층엔 의류, 그리고 4층엔 기념품들을 팔았다...(정확하진 않아여)
우린 1층에서 커피와 배트남 사람들이 무지 즐겨먹는 간식인 수박씨를 200g을 샀다..(5000동, 약 4~500원)
처음에 베트남 사람들이 바닥을 어지럽힌체 무언가를 까먹는걸 봤을데, 뭘 먹나 무지 궁금했었다..
두번째 수박씨 까먹는걸 봤을때가 무이네 가는길이 였다..
그때도 차앞에 너저분하게 무언가를 먹길래, 뭐냐구 물어봤더니, 수박씨라 했다..
조금 얻어서 먹어봤더니 우리 호박씨와 맛이나 생김새가 비슷했다...
과연 이것이 호박씨일까 수박씨 일까..궁금해 했었는데, 여기 안동시장에서 발견을 한것이다..
기념품들을 파는 곳으로 갔다.. 그곳은 대부분 목재를 이용한 물건들이었다..
젓가락류가 가장 많았고, 악세사리(거울,빗, 보석함 등), 그리고 장식품 등이다..
제일 앞에 보이는 상점에서 동생이 젓가락과 젓가락통 셋트의 가격을 물어보니 처음에 15만동 (10$)를 불렀다... 힘들게 깍아서 10만동으로 낮췄다...
안으로 더 들어가서 물어보니 첫 부르는 가격이 10만동이다... ㅠㅠ;
*갈수록 싸지니 상가 안쪽에서 물어보고 깍으세여~
시장을 다 돌아보고 사이공 투어리스트에 갔다..(국영백화점)
시간이 별로 없어서 3층의 슈퍼로 가서 커피에 넣 먹을 연유와 포맛 라면을 샀다.. 라면이 비싼편에 속하는 게 150원 가량한다..
숙소로 와서 짐을 싸고, 비행기 티켓을 끈은 여행사로 향했다..
항공티켓을 사면 공항까지 무료 픽업서비스를 해 준단다..
참고로 호치민에서 방콕가는 베트남항공 가격이 170$다.. 비싸다..ㅠㅠ;
공항에 도착했는데, 티켓이 없으면 공항 출입이 안된다..무지하게 살벌했다...
짐검사만 4번가량한거같다..
비행기가 출발하자마자 음료수가 나오고, 바로 밥이 나오더니, 바로 방콕 다왔다고 내리란다.. 푸하하.. 그렇게 먼거리가 돈좀 썼다구 무지 가깝다...^^;;
카오산으로 오니 시간이 벌써 저녁 7시가 넘었다.. 숙소를 잡으려구 만남에 짐을 맞기고 나갔는데, 방이 없었다...물론 만남에도 방이 없었다...
어쩌지...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운좋게 9시쯤 만남에 도미토리 선풍기방 자리가 하나 생겼다...
짐을 풀고 메일을 확인해 봤더니, 카오산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한테 메일이 왔다.. 계획대로 15일날 새벽에 도착하니 꼬사멧에 같이 가자는 내용이였다.. 빨리 15일이 되서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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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만남의 광장이랑 저랑 일이 좀 안좋게 꼬였는데 그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만남......위치도 좋고 한국사람들한테 도움도 많이 준다는 사실 인정합니다..
방의 가격도 시설은 안좋지만 무지하게 싸구여..
그렇지만 전 기분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아서여...
먼저 이날 도착해서 방있냐구 물어보니깐, 없다고 하더라구여..
어쩌지..하고 있는데 카운터에 앉아계시던 분이 저한테 계속 반말을 하는겁니다..
그 반말 하시는 분은 나이가 많지도 않고 제 또래정도로 보였습니다..
참다못해 (저도 인간인지라) "왜 반말하세여?"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름이 뭐냐고 물으시더라구여, 그래서 말했더니, 컴퓨터에 저장된 기록을 보고 "모야 80이잖아" 그러시는 겁니다..
그분은 제가 그곳에 있는 내내 항상 인상을 쓰시고 불친절 하셨는데, 물론 바쁜건 알지만 나머지 다른 분들처럼 좀 친절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여...
그 다음 사건은 다음 여행기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