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학교.
어젯밤에 술마시고 논데다가..
술자리 파하고 일어나서 다시 바다에 가서 물장구치고 논 덕에 잠이 모자라 좀 피곤하다 ㅡㅡ
(곱게 숙소로 들어가기엔 달이 너무 밝았다.
 차갑고 사각거리던, 눈밟는 소리가 나던 그 모래라니..)
게다가 오늘은 시험들이 줄줄이 있는 날.
뭐.. 통과 못하는 사람은 없다고들하지만..

남은 비디오 마저 보고 final exam. 풀고
오후엔 수영 test 까지 끝냈다.
300m를 스노클과 핀을 착용한채로 수영하는거라
스노클링 연습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작은배를 탈때는 수면에서 장비를 탈부착한다고해서
그것도 연습했는데 보기엔 무지 쉬워보였으나..
생각보다 탱크위에 예쁘게(^^;;) 올라앉는게 쉽지않았다.

어쨌든.. 시험은 다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