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박5일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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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4박5일 자유여행

중년부인 0 1305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지난 1월에 방콕을 5일간 다녀왔습니다.
저의 경험이 다른 분의 즐거운 여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여행은 배낭여행은 아니었구요, 굳이 이름 붙이자면, 트렁크 휴가여행, 혹은 에어텔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구성원은 중년여인A, 중년여인B, 그리고 중년여인 A의 대학생 딸 이었습니다.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겪고, 배우려는 배낭여행자에게는 저의 여행기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듯 싶네요.  다만 한국에서의 바쁘고 찌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볍게 기분전환도 하고, 말 그대로 편한 마음으로 휴가를 즐기고 싶다, 그런데 여행사 팩키지여행은 웬지 안내킨다 그런 분에게는 글쎄요, 제 글이 조그만 용기가 되고,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제적으로 말하자면, 제 여행은 실패라고 봐야겠네요. 팩키지여행은 방콕, 파타야가 50만원대부터 나와있던데요. 저희는 항공료만 52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성수기에, 갑자기 계획을 한 것이라, 싼 항공료에 대한 기대는 처음부터 많이 않했습니다.  여행계획은 미리 세울수록, 금전적으로 이득이 될 것같네요.
 
저희가 이용한 여행프로그램은 타이항공에서 제공하는 로얄오키드 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항공료와 4박을 하게될 호텔을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약하였습니다.  여기에, 오며 가며 공항부터 호텔까지의 교통편이 제공되었고, WTC라는 타이 여행사의 반나절 여행상품중 무료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방콕에서의 관광 스케줄은 구체적으로 세우지 않았습니다.  다만 태사랑을 비롯한 태국 관련싸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제가 중점으로 본 것은 방콕내에에서 위치잡기, 교통 이용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자유여행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길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각종 싸이트에서의 유용한 정보를 프린트하는 것으로 여행 준비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여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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