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양과 영진님의 방콕여행기 - 쏜통폰차나
이어서 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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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너무 맛있어 - ' 쏜통폰차나 '
쏜통폰차나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플롬퐁역으로 향했다 .
플롬퐁역에서 내려 먼저 아시아 허브 어소세이션에서 마사지를 예약해 두었다 . 칼립소쇼 본 다음에 마사지 받아야지 ㅎㅎ
쏜통폰차나는 역에서 꽤 멀었다 .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
먹기위한 집념으로 열심히 열심히 걸어서 드디어 도착 !
앞머리를 기르는 중이라 이번 여행은 정말 호섭이 같다 ㅠ
앞머리는 삔찔러 넣고 뒷머리는 꽁지머리 .. 싫엉 ㅠ.ㅠ
식사시간이 훨씬 지난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 메뉴판을 받아들었는데 이건 뭐 .. 왠 파일을 준다 -_-;;
간략하게 찍어둔 메뉴들 -
베스트 셀러만 몇장이다 . 대체 얼마나 맛있는 건가요 ?
결국 요기서 엄청난 양을 주문해 버린 우리였다 . 아주 신나서 주문을 해댔지 ㅋㅋ
뿌팟 뽕 커리가 먹고 싶었는데 결국 먹지는 못했다 ㅠ
영진님이 열변을 토하며 게는 이에 끼어서 불편하고 맛도 없네 등등 ..
알겠네요 - 요기서 젤 유명한거 뿌빳 퐁 커리라구열 ㅠ.ㅠ 눈물을 머금고 다른거 주문했다 .
이번 태국여행에서 뿌팟 뽕 커리를 못 먹었다는게 말이 돼냐구 !!!!!!!!!!!!!!!!!!!!
싱하와 코코넛 쉐이크 -
역시 레몬쥬스 먹을껄 그랬나보다 ;;; 땡모빤이나 코코넛 쉐이크는 그다지 ;;;
( 싱하 70 B , 코코넛 쉐이크 35 B )
음료가 나오더니 줄줄이 음식들이 나온다 -
" 오와 - 맛있겠디요 ㅠ "
카오팟 뿌 ( 게살 볶음밥 80 B )
맛있다 - 완전 꼬소하면서 게살이 어찌나 많이 들어있는지 ~
꺄아 - 볶음밥은 당신네가 최고 !! 어쩜 오이도 아삭아삭한게 증말 맛있다 !!
샐러드도 새콤한게 완전 내 취향 ~~ 사떼 소스도 살짝 달콤하니 맛있다 -
사떼도 길거리 보다 싸다 !! 小가 60 B 인데 10꼬치나 나온다 .
카레로 양념해서 누린내도 없고 살짝 향이 나는데 좋다 ~ * 요기서 포장해서 가도 좋겠다 +_+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누들인데 .. ( 240 B )
한입먹고 실망 ;;; 이거 대체 뭔맛이냐고 .. 나 뿌팟 뽕 커리도 못 먹었는데 .. ㅠ.ㅠ
간장 양념도 아닌 독특한 맛이었는데 .. 약간 밍밍한거 같기도 한 -
근데 또 먹다보니 맛있다 . 아 간사해 ㅋㅋㅋ
새우도 큼직하고 면발도 짱 ! 많고 아래층에는 돼지고기 까지 들어있다 .
( 돼지고기는 질겨서 먹기 힘듬 ! )
둘이서 배가 터져라하고 먹었다 .
몇일 굶은 냥 아주 신나서 먹어댔다는 ;;; 요기 다른것도 맛있는거 많다는데 너무 아쉽다 .
여러명이 갔으면 종류별로 다 맛볼 수 있는건데 ㅠ
( 음식 욕심만 아주 한그득이라 ;; 적어간 여행정보란게 다 맛집이었다지요 .. 하하하 ;;; )
신나게 밥먹고 근처에 있는 까르푸 구경하면 좋음 ^ ^
방콕간다믄 팁싸마이와 쏜통 폰차나는 꼬옥 들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