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태국이야기 -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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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태국이야기 - 떠나기 전에

찌로 2 1064
여행에서 만난 많은 님들처럼 넉넉히 시간을 갖고 여러곳을 두루 다닌후 여행기를 올려야 더 많은 정보를 드릴수 있을텐데 짧은 일정(3박 5일)으로 태국을 이야기하려니 이른감이 앞섭니다.
2000년 11월 패키지로 방콕과 파타야를 다녀왔고 이번엔 두려움과 떨리는 맘으로 배낭여행을 준비했습니다. 10월 말부터 여행준비를 하는 제게 울신랑(필자는 결혼 1년차 새댁임)은 이민가는 것도 아닌데 무신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냐고 타박이었지만 가이드없이 남에 나라에 간다는 두려움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태사랑엘 드나들고 헬로우 태국 책을 침대에 두고 잠이 들곤 했습니다. 아마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님들의 맘이 그때 저와 같았을 겁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궁금한 것이 어찌나 새록새록 떠오르는지...

11월 중순경에 트래블 게릴라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고 (오리엔트 타이항공으로 공항료, 전쟁보험료 포함하여 1인당 407,000원*2 = 814,000원) 떠나기 5일전에 처브보험사에 여행자보험들고 환전(1밧=29.64원)은 당일(19일=대통령 선거일) 공항에서 했습니다. 공항에서 출국세 1인당 10,000원씩 내고 환전은 10000밧(296,400원)을 했습니다.
겨울 옷을 어쩔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어떤 님의 말씀처럼 공항에 있는 세탁소에 맡길까해서 전화를 해보니 옷 한벌당 15,000원이라는 말에 뜨-아!!(동네 세탁소에선 6,000원임) 다행히 친정아빠가  공항까지 마중나오신다고 해서 그 편에 맡길 수 있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서론이 길었죠? 자 이제 그리 말많던 OX탑승기부터 제목처럼 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태국의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개 봉 박 두!!!
2 Comments
zzz 2002.12.25 06:05  
  기대....^^; 메리 크리스마스
찌로 2002.12.25 13:53  
  감사함다! 부쩍 힘을 얻어 성심껏 써 볼랍니다!!
새해 복 많이 많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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