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름난 곳은 대충 다 둘러 보았구.....나의 그담 계획은 사람냄새 풍기는
시장 구경 이었다....숙소 쥔장인 프랑스 여자에게 물어보니...조심 해야 한단다..남아공 전체가 치안이 좋지 않고 여기도 마찬 가지란다....
듣구 잇던 와헤루가 걱정 말란다...내일 자기와 함께 가잔다.....
 터미널과 기차역  그리고 그옆의 시장 구경을 한다....
와헤루의 장사방법은 콘테이너로 가져와....이곳 시장과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곳에 흑인 상인들에게 물건을 외상으로 준다음....저녁때 수금하는 시스템이다.
 노점상 대부분이 꿈을 찿아 무조건 남아공으로 온 켄야나 탄자니아 사람들이다.....그들끼리 말은 스하힐리어 이다...인사는 잠보싸나....하면 받는말은
  무쥬리.....에...(긍정)  에혜...(부정)힘차고 수다스럽다는 느낌이든다...
와헤루는 암흑가의 대부처럼 그들에겐 카리스마가 있었다....
나도 덩달아 그들과 악수 하구,,,,,,어디서나 그렇듯    시장은 활기가 있었다....
죠하네스 버그에서도 이런식으로 운영 하고 있단다....
내가 요빌 ...힐브라우...앵글리 칸 교회가 있는 역주변을 구경 하고 싶었는데
위험해서 그만 두었다고 말하니 이사람이 나중에 자기가 죠하네스버그에 있을때  꼭 구경 시켜 주겟단다...꼭 전화 하란다....와헤루의 시간을 마냥 뺏을수가 없어서...시내로 들어 온다...인터 컨티낸탈 호텔 근처 쇼핑몰 이층에 있는
중국집에서 볶음밥으로 점심을 해결 하구...중심가 끝에 있는 박물관 과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 했다....주변 환경이나 전시물들은 수준급 이었다...
인터 호텔 옆의 다이아몬드 거리로 들어 선다...거리는 아담 했구 대리석 보도 블록으로 덮혀 있었다...거리의 악사가 바이올린을 연주 하기도 하구
줄루족 춤두 추고 있었다....밝은 조명으로 가게들에선 다이아 몬드들이
디스 플레이 되어 있었다....그중에 압권은 양철 쓰레받이에 담겨져 있는
다이아몬드 의 디스플레이 였다....
그집 앞에서 구경 하고 있노라니    지배인인듯한 여자가  들어 오란다...
난  가난한 여행자이구 그냥 구경만 할거라니....백패커냐 다시 묻는다...
그렇다 대답하니  들어 오란다....자신두 언젠간  여행할 꿈을 가지고 있다나...
하지만 그꿈을 언제 이룰수 있을지...그냥 막연한 미래란다.....
홍차두 내오구....다이아 몬드 애기두 해준다...
남아공은 전세계 다이야몬드 생산량의 54퍼센트를 생산 한단다....그중에 10퍼센트 정도가 보석 용이구....가치는 색과 투명성 무게 (1 카라트=0.2그램)
그리고 컷팅 이란다  모두다 가격 결정 요건이란다.......
색은  E 등급에서 M 등급 까지가 보석용이구 나머진 공업용이란다...
무색이면서 약간 푸른빛을 띠는걸 최고로 친단다...그밖에 분홍색 청색 노란색
등 을 강하게 띠고 있으면 팬시라 해서 아주 고가에 거래된단다....
색 판별은 마스터 스톤으로 북쪽 창가에서 오전중에만 판별 한단다....
세계에서 가장 큰것은 영국 왕실에 있는데  원래는 흑인소년이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았는데 백인이 그걸 보고서 양5 마리와 바꾼 것이란다....
사람이 생존 하는데 아무 소용이 없는것이지만 사람들은 거기에 이세상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조 하고 그 가치를 부여 하고.. 거래 한단다....
흑인 소년의 가족은 양 다섯마리가 소중한 가치로 생각 했지만....
보석의 가치는 사람의 허영심과 욕심해 비례 한다나....
그런 맘들은 세월이 가두 있을거구...그래서 다이아 몬드는 영원 하단다...
그녀는 그밖의 많은걸 알려 준다....하지만 ...자신의 꿈은  아시아로에
여행 이란다...보석처럼 빛날것 같은  아시아로의 여행꿈을 가끔씩 꾼단다...
난 아프리카가 그렇게 보였는데... 당신은 하며 웃으니 그녀두 헤맑게 웃는다
.........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