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허접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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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허접여행기3

써니 0 1030
숙소에서 여러 한국사람들을 만났다

짜뚜짝주말 시장도 갈겸 방콕에 4일정도 있었는데...

지혜언니, 해중삼촌, 승현오빠, 태희동생 등등 좋은사람들은 많이 만나서 좋았다

고스톱도 같이 치고, 완전 엠티분위기다

같이 맥주도 같이먹고 밥도먹고,

일본애들이랑도 간간히 얘기하고,

일본애들도 영어실력이 정말 구리구리해서 나랑 대화가 잘통했다

둘다 영어모르는데도 잘도 통하더라

다음날인가? 빳뽕이란곳에 갔다

뚝뚝이 한테 덤탱이도 써가면서

지혜언니 해중삼촌과 같이 갔다

빳뽕은 쑈가 유명한데...
그 쑈가 기냥 쑈가 아니라 많이 야시시하고,,,

암튼 충격적인 쇼다

상상에 맡기겠다 성인만 가세요

돈또 덤탱이 썻지만 별로 아깝진 안았다

윽.....근데 다신보기 싫더라

여자가 넘 불쌍해~~~

다음날은 짜뚜짝 시장에 갔는데...

와~~없는게 없다

너무넓어서 다리아플정도다

여성의류면 그게 쫙~~~있고

힙합, 밀리터리, 가방가게, 식당, 강아지 등등등

이런 여러 가지 종류의 가게가 한종류에 몇십개씩있다

별에별 잡것들도 다판다

난 배낭, 반팔티, 쪼마난 가방 요로케 샀다

진짜 싸다~~

근데 구제 리바이스 바지는 비싸다

삼촌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더 못보고 기냥 숙소로 돌아왔다

승현오빠는 필리핀에 갔는데....

나도 예전에 필리핀에 관심이 있어서 같이 따라가고 싶었지만..

그냥 태국에 있기로 했다

그때까진 내가 진짜 필리핀에 갈줄은 몰랐다

나도 인제 방콕을 떠날때가 온것같다

방콕에서 왕궁은 안본건 앙꼬없는 찐빵을 먹은거나 마찬가지 라지만...

나중에 간다 생각하고 외면했다

결국은 마지막까지 못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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