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콕 투 나이로비 1 ( 쨩 웨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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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콕 투 나이로비 1 ( 쨩 웨이커...)

노란 손수건 3 1114
홍콩 침사추이  청킹 맨션 GH 의 좁은 공간의 숙소에서  이틀을 개겼다.....
집으로 갈것인가..... 아님 더 나의  여정을  계속 할것인가....
110 홍콩 달러인 숙소에서.....구도자의 그것 처럼...고심 했다....
돌아보면 나의 인생에 있어서 나의 최선을 다한 기억이 없는 나로서는 ...
나약한 결정을 내리기 싫은 기분 없는건 아니지만 ...
현실을 무시하기두 힘들었다....문제는 돈.... 알바로 우리 중소 제조업체를
홍콩 상인들과 연결 해줄때인연으로 알게된    영어 이름으로 아담인 친구를 찿아 갔다....... 침사추이로 갔더니 ..요마테에 있단다  ...거기루 갔더니...쭝환으로 가보란다      이친구 무쟈게 바쁘게 사는구먼 ....  거기서 전화 연결이 된다
  무슨일이냐 난  지금 센젠인데 ....아니 그냥 니얼굴이 보고 싶어서....
아니 그럴 필요 없어...나중에 보지뭐......니 내친구 맞어 ... 우린 뭐든지 숨기면 안돼.......나 내일 점심 때쯤 돌아 가는데 두시쯤 보자....알았어... 맛있는거 먹자  돈은 니가 내구......  인샬라.....
이 착한 샹캉 무슬림 서포터를 둔 인연으로 얼마간의 자금을 확보한 후 ......
필생의 꿈인 아프리카의 여정을  그려 본다.....   
나이로비  나  죠하네스버그 뱅기표를 수소문 하니 여기선 갬이 안돼겠단 
생각이 든다.....역시 카오산이냐.... 선택하는것두 여행 재미중에 하나인데...
 물가가 살인적으로 느껴지는  이도시가 싫어 진다...
하야트 호텔 지하에 있는 여행사의 이쁜 여직원의 호의로 방콕행 뱅기표를
800 홍콩 딸러에 구입 했다....항공사는 아랍 에미레이트항공......
3시간후에 출발 한단다....부리나케 숙소로 돌아와 짐을 꾸리고 아담에게
전화를 한다....  야 아담 ...너네 말에 부크라 란 말 있지  ....
(내일 일은 알라신만이 아신다)  알라는 증말  위대 하다고 생각 한다...
내가 지금 그상황 이걸랑......앞으로 3시간 후면    남쪽 하늘 위에 있을거야..
야...J.......그래두.... 친구여 니 앞날에 알라의 축복이....뭐든 잘 먹구...
건강 해야돼....친구여.....눈물이 날라구 한다.....  짜이지엔....또 보자구...
 티엔 미미... 니 샤오더 티엔미미... 하오샹 하얼까이 짜이-춴 펑리....
짜-이 춴 펑리 ....짜이나리 ..짜이나리지엔 꾸어니...
둘이서 불렀던 첨밀밀 노래두 생각나구...........

지난 일요일 MBC에서 방영 했든 심야 극장    서랍속의 동화 라는 영화에
나오는 임시교사 인 소녀처럼 그친구는 그렇게  자기감정에 충실하게
살아갈 눔이다...난 그녀의 제자인 짱 웨이커 같은 눔이구  ㅎㅎㅎㅎㅎㅎㅎㅎ
창밖의 저 아래로 이름모를  마을들의 불빛 들이 보인다.....
카오산이 그리워 진다.... 뉴 월드호텔  개천 옆의 노천 식당 생각두 나구...
커틀 피시 (오징어) 덮밥을 먹을수 있겠지........



Ps;  시간두 날것 같기두 하구 해스리    그냥  여행기를 함 올려 볼까  함니다.....군대 서 군가 배울때 처럼 음정 무시.. 박자 무시...    그런것 처럼...
 오자나 탈자 ... 기승전결 ...그런 것  틀리더라도..한 옛날 여행자가
느낀것을 그냥  시간 나는데로  올려 볼까 합니다....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



3 Comments
자나깨나 2002.11.20 12:54  
  넵!.........^^*
2002.11.20 16:52  
  앗싸~
마프라오 2002.11.22 20:45  
  큰일 벌이셨네요.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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