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3- 4륜구동, 그녀와의 만남!!!
바로 진리의 성전을 나온 우리일행은...
들어올때 부터.. 너무나 눈에 눈길을 확 끌었던...
4륜구동 오토바이를 타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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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이 150밧
2회전이 200밧 ( 1인기준 )
으흠...
2회전을 타라는 의미이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4륜구동오토바이가.. 전부 주차되어 있더군요...
2명분의 400밧을 미리 내고...
이거 의외로 재미있다...
좀.. 오토바이가 작다보니.. 제 체격이 크게 나왔네요 ㅡ,.ㅡ;;
영춘점장님..
아주 얼굴사진이 리얼하게 나왔습니다.
살포시 입을 삐쭉 내밀어 보이니.. 아주 리얼하네요.. ㅋㅋㅋ
머리가 커서...
헬멧 머리에 맞는거 고를때도 애먹었는데...
끈이 잘 맞지 않아서..
겨우 겨우 머리에 착용을 했습니다.
지난번 오토바이 택시를 탈때.. 끈이 안맞아서..
머리에 쥐가 난 이후로...
아주.. 저 포즈 남발을 합니다...
근데.. 이 오토바이 아주 재미납니다..
으흠.. 이넘이...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시동이 나갔습니다..
다시 작동법을 가르쳐주는 아이...
알아 알아!!!
나도 안다구!!!!
ㅋㅋㅋ
보기보다.. 아주 4륜구동을 잘타는 영춘점장님.. 신기할 따름입니다.. 뽀하하하...
이친구가 선두에서.. 타는데..
아주 선수더라구요...
여자처럼 생겨서.. 말이야..
우찌 그리 잘타는거야!!!
경사를 내려올때는.. 살살살...
ㅋㅋㅋㅋ
아까 타던 오토바이랑 다르죠??
아까 타넌 오토바이는 결국 제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갈아탔습니다..
근데.. 이 오토바이가 더 좋은거 있죠...
쭉쭉쭉 나가더군요...
우찌나.. 재미나던지.. ㅋㅋㅋ
카메라를 의식하며.. 아주 잘타는 영춘점장님..
전직이 의심스럽습니다..
ㅡ,.ㅡ;;
멋지게 찍는다고.. 여기를 확 지나왔는데...
푸하하하...
아놔~~~~~~~~~~~~~~~~~~
뽀하하하...
깔깔깔...
무릎이하.. 바지는 전부 흑탕물이 끼얹어지고...
신발도 다 젖고..
뽀하하하..
어찌나.. 통쾌하던지..
뽀하하하... ㅋㅋㅋㅋ
은근히 강력추천합니다..
200밧에 스릴, 쾌감 잔뜩 느낄수 있고..
여자분들도.. 쉽게 타실수 있습니다.
제가 타는걸 보면..
여자분들도 타실수 있습니다. ㅋㅋㅋ
살짝 보이시죠 영춘점장님 바지가.. ㅋㅋㅋ
포즈한번 지대로 취하고...
ㅋㅋㅋㅋ
나름 코스도 길어서..
한 20분이상 탄것 같습니다.
200밧에 어떤 놀이기구가..
이런 재미를 주리~~~~!!!
나름.. 터널도 통과하고...
전 여기 나오느랴.. 고생했습니다..
살이찌면.. 좀 나오기가 어렵다는 ㅠ.ㅠ
얼마나 재미나게 놀았는지..
둘다 땀이 범벅이 되었습니다.
영춘점장님은 바지도 다 흑탕물에 젖고..
신발도 다 젖어서...
우리는 화장실에 가서...
아까 그 오토바이 선두주자가 뿌려주는 물에..
씻었습니다.
저야 뭐.. 반바지니까...
살을 슥슥 씻고..
슬리퍼니까.. 슥슥.. 씻으니까..
마이뺀라이캅 ~~~!!! ( 괜찮아요 ^^ )
반면..
영춘점장님은...
바지의 1/2이 다 젖고...
신발은 물투성이라..
걸을때마다.. 찍찍... ㅋㅋㅋㅋ
그러길래.. 내가 뭐랬수...
슬리퍼 사라니깐...
말도 안듣고..
깔깔깔~~~!!!
통쾌하다...
나올때는.. 나름 황금마차를 타고 나옵니다..
히히히...
입구까지. 와서...
국왕누님.. 초상화도 보이네요... ( 얼마전까지 국왕사모인줄 알았다는 ㅡ,.ㅡ;; )
여기가 진리의 성전 입구입니다...
아....
온다는.. 사장님은 손님이 밀려서.. 너무너무 바쁘다고..
기다리라는데....
한낮에...
더위먹고...
오토바이타며.. 놀다보니.. 급체력 저하..
마침 정자가 보이길래..
바로.,.. 전 취짐에 들어갔습니다..
졸리면.. 세상에 아무리 편해도.. 난 자야한다...
바로 운기조식에 들어갑니다..
그 사이를 놓칠세라.. 바로 사진을 찍는 영춘점장님...
미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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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찍찍 거리는 물운동화 영춘점장님때문에..
다시..
우리는
저녁도 먹을겸... 빅씨로 향해 봅니다..
ㅋㅋㅋㅋ
비행기타기전까지 또 배고프면 힘드니까..
우리 스테이크 먹으러가요....
영춘점장님!!!
신발부터 사자고 난리네요..
급하면 아무거나 사면되지..
또 고른다고...
30분동안...
여기저기.. 다니다가.. 결국에 나이키매장에 가서..
650밧짜리 슬리퍼 하나 사더군요..
거...
그냥 태국의 금강제화 -> Bata 이거 사면되지...
난 저번 송크란때.. 이거 사서..
200밧에 사서.. 아직도 집에서 유용하게 신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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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테이크 먹으러 우린갔습니다..
으흠.. 보기에는 시저샐러드 답지 않지만..
시저샐러드 하나 시켜봅니다. -> 120밧
시저드래싱맛은 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먹을만하더군요...
이건 제가 시킨.. 등심스테이크와 닭다리스테이크 콤보...
양이 가히.. 메가톤급이더군요..
280밧 ( 으흠.. 사실.. 양이 딱 맞습니다.. )
보통 스테이크가 200g 내외
T본스테이크가 280g 내외...
그런데 이건..
립아이스테이크만 300g에 닭다리 스테이크가 200g
합이 500g 정도 나가겠더군요...
유후~~~~~
신난다..
가격대비 진짜 만족했습니다.
유럽인들이 참 많이 오는걸로 보아.. 유럽피안 스타일의 스테이크 하우스집인가 봅니다.
양도.. 딱..
또 생각납니다.. 아..놔~~~~~
언제 이런걸 9,000원 내고 먹어보겠냐...
이건 영춘점장님이 시킨
Sirloin 스테이크..
헐...
저거 질겨서 무슨맛으로 먹남...
마지막 날..
마지막 식사라며..
하이네켄 대자를 시켜서..
혼자 쭉쭉쭉 마십니다.
오호@@
술이 많이 느셨네.. @@
요즘 낀아라이 정모나 번개때 보면..
거의 소주1병이상을 드시더라구요..
예전에는 소주2잔이면..
떡실신하시던분이..
크크....
떠나는 마지막날이라며...
우수에 젖은 영춘점장님!!
카카카카..
내 그마음알지...
시저샐러드, 스테이크를 다 먹고...
시원하게 맥주한잔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찰라에~~~~~~~~
허걱!!!!
트름이 크게 나와서..
크윽하는데...
사진을 찍어서...
이상한 묘한 표즈가 되었네요
맥주마신후 나오는 트림에..
포즈가.. 영...
ㅡ,ㅡ;;
나름 오래되었더라구요..
스테이크를 거하게 아주 잘 먹고 나와서...
바로 앞에서.. 우리는
집에서 피울 태국의 향기를 사기로 했습니다.
아로마오일과 아로마오일사기그릇 그리고 양초를 구매하기위해..
앞으로 갔는데...
어디갔는지 계속 저쪽 매대에서만 노는 영춘점장님..
왜그런가..
불러도 오지않는 점장님!!!!
그래서 가보니...
..
허걱!!!!
@@
우와!!!
누군데.. 이렇게 이쁜거야!!!!!!!
매대에 있는 왠 태국여인이 있는데...
우와~~~
너무 이쁜겁니다...
영춘점장님도 한눈에 반해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태국말이 약해서...
저의 도움을 바라는 처지!!!!
영춘점장님왈: 부장님!! 저좀 도와주삼
나: 왜요??
영춘점장님: 이쁘잖아!!! 좀.. 통역좀 해줘...
나: 바로 이야기 나눕니다.
나이를 물어보니 22살 !!!
호오@@
나이도 좋다...
이름을 물어보니 XX라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호오@@
이름도 이쁘다..
웃는데 보니..
치아도 이쁘더군요...
그래서.. 우린 한국사람이다...
미인전술에 반해서..
우린... 그 매대에서 이것저것
사기 시작했습니다.
미인전술에 말렸을지도 모르겠지만...
마구마구 샀습니다...
갑자기 선물줄 사람이 막 떠오르고..
다사고 계산을 하려면..
또 줄사람이 팍팍 생각나는지...
하하하하...
그리고 나서.. 기념사진 한장 찍자고 영춘점장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아놔~~~~~~~~~~~~~~~
그랬더니..
사진을 이렇게 찍었습니다.
이게 이게...
말이됩니까????
내가 같이 사진찍으려고...
돈을 얼마를 투자했는데...
아놔~~~~~~~~~~~~~~~~
거기서 느낌이 이상해서..
찍은걸 보여달라고 하니..
안보여주려는 영춘점장님!!!....
그래서.. 보여달라고 억지로 보니..
저렇게 찍어놨더군요....
그래서 다시.. 이렇게 사진 찍었습니다.
아놔~~~~~
근데 얼굴이 왜 2배 차이가 나는지...
다음에 또 파타야 오면 같이 저녁먹기로 했는데.....
으흠..
아마도 접대성 멘트겠죠...
나나.. 그녀나....
뭐....
저야...
유부남이니.. 쩝...
영춘점장님.. 한국돌아와서..
시간만 나면 파타야 간다고 난리입니다.
그녀를 보러 간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제가 안된다고 하면...
그러면.. 같이 가던가...
자꾸 자꾸 꼬십니다..
아놔~~~~~~~!!!!!!
다시 갈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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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읽어주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쁘죠???
그쵸???
그래도 전..국왕사모가 더 이쁩니다.. ㅡ,.ㅡ;;
마지막 여행기 한편이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