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3- 럭셔리스파와 먹고또 먹기!!
점심을 먹고온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 본다..
왜:???
숙소로 돌아왔냐구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더워서 그럽니다...
우찌나 덥던지.. 헉헉...
시원한.. 포시즌팔래스 로비에서.. 잠시 쉬기로 한다..
그리고 포시즌 팔래스 로비는 살포시... 레몬그라스 향이 너무 좋아서..
사람을 뭐랄까??
편하게 해준다...
으흠.. 럭셔리 포시즌 팔래스 아파트...
더워서.. 좀 쉬다가... 우리는...
그동안 안마만 받았는데...
좀,,, 스파를 받아볼까.. 고민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스파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뭐.. 한번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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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정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말그대로.. 투어전문, 패키지 전문 스파샵이다..
나는.. 남성정력이라는..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
쟈스민오일로 받아봐야 겠구나....
영춘점장님은... 불면증, 중년 정력 강정에 좋은 라띠를 선택했다...
몇시간을 받을까.. 고민을 하다가..
3시간짜리에 도전해본다....
우리가 스파를 받을 B동 115호실...
으흠...
날이 너무 더워서.. 양산을 쓰고 가시는 영춘점장님.. ㅋㅋㅋ
완전히 북에서 내려온.. 남파간첩같다..
여기가 스파내부다..
흐흠.. 부부가 같이 받기에 좋겠군...
살포시 국왕사모생각을 해본다..
으흠.. 8월에 부부동반으로 와서.. 여기서 스파를 받아봐야 겠군...
여기가 욕조다.....
그런데.. 전부 옷을 벗으라고 한다..
그런데.. 타이 아주머니 나갈생각을 안하신다..
나가야 옷을 벗지???
아주머니 왈;:
마이뺀라이캅!!!! ( 괜찮아요!!! )
헉!!!
이거
그리고 입으라고 받은... 1회용 빤쥬~~~~~
이거 민망하잖아..
나한테도 맞나???
역시나 입다가.. 살포시 찢어져서.. 간당간당하다..
ㅠ.ㅠ.
쫌... 뿜뿌이용은 큰걸로 준비하지..
위에서 살포시 내리쬐는.. 햇살...
좋다..
뭐.. 대충 프로그램이 그렇다...
먼저....
20분간 스팀사우나에서.. 땀을 뺀다....
더워 죽는줄 알았다..
가만있어도 더운 태국에서..
스팀사우나가서 땀을 빼라고 하니..
정말 죽는거다... ㅜ.ㅜ
욕조에 이렇게 들어가서..
우유, 꽃잎이 들어간 물에서 또 20분간 불린다...
사진에 민망함을 피하기 위해.. 영춘점장님 부위를 꽃으로 가려본다...
우린.. 여기서 담배도 펴가며...
셀카 놀이....
그래도.. 샤워를 하고 오니...
개운하기는 하다...
으흠... 좋다...
스팀사우나랑, 우유거품욕조 40분이 끝나니..
2시간 30분동안..
아트 스파에 들어간다...
1. 스크랩... 전신의 때를 빡빡 밀어준다...
( 속으로 이거 이거.. 새우깡 밀리면 어케하나.. 걱정을 해본다.. )
2. 타이마사지...
( 오호@@ 느낌이 다르다.. 시원하다. )
3. 쟈스민 오일 마사지..
( 우와.. 주금이다.. 너무 좋다.. )
4. 얼굴 피부마사지...
( 오이도 붙혀주고.. 뭐.. 시원한거 이것 저것 붙혀주고.. 주금이다. )
저를 담담했던.. 우리 아주머니..
기분좋아서.. 팁을 150밧 날려본다...
뭐.. 3시간동안 하셨으니...
그정도 가치를 하셨다...
너무너무 시원하고.. 피부까지 좋아져서.. 행복하다.. 크크크..
얼굴이 좀 달라졌나요???
아..
개운하고 너무 좋다..
이래서 사람들이 스파를 다니는거군...
피부가 뽀쏭 뽀쏭하다..
으으으...
걸어나오면서 보니.. 패키지팀들도 많이들 이용하시나 보다..
여기서 한그릇 때릴까 고민을 하다가.. 빅씨로 향해본다..
그렇게 도착한 빅씨...
오늘 도전하는 메뉴...
하찌방과는 어떤 차이가 날까???
개인적으로 일본라멘을 좋아하기에.. 기대를 품어본다..
영춘점장님..
스파 받고 나서. 피부가 5년쯤 젊어 지셨다..
크으~~~~
역시나...
돈이 좋긴 좋구나...
스파에.. 사람 퀄리티가 달라지니...
아주 얼굴이 .. 광채가 난다..
태국 손님들이 꽤 있다..
뭔 주방에 인원이 이리도 많은지..
시스템과 인력은 반비례하는데...
인건비가 싸서 그러나...
더 건강해진다며.. 티를 드시는 우리의 영춘점장님...
옆테이블에 태국아이..
너무나 맛있게 잘 먹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하늘이 생각이 나서.. 사진한장 찍어봤다...
몇살이냐고 물어보니..
12살이란다..
이건 뭐.. 삼포만두.. 튀긴것 같은맛에...
탕슉소스같은 맛..
그냥 맛은 SO---So,,,
보기에는 먹음직 스럽게 보이기는 하는데..
으흠.. 드뎌 나왔다..
돈코츠라면 ( 사골라면 )에 새우튀김 얹은걸 시켜보았다..
뭐....
하카다 지방의 라면 처럼 진한 육수맛은 안나지만..
맛이 나쁘지 않다..
오호@@
국물맛이 약하기는 하나.. 냄새도 안나고.. 괜찮다...
하하하하...
냉동이기는 하나. 육즙이 살아있네 ..
맛있다.. 이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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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회원님들의 요청에 의해..
빅씨에서 쇼핑을 한다...
생쏨1박스와 리젠시VSOP 2병을 그리고 국왕사모용
이 생선포 진짜 맛있는데..
살까 고민하다가 패스..
뭐. 지난달에 사다 줬으니...
또 가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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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X멜 사무실에..
연인커플이 오셨다...
남자분.. 음식이 입에 안맞으신다고.. 하소연을 하신다.. ㅋㅋㅋ
고수냄새때문에 고생을 하셨나 보다...
또.. 그넘의 참견증으로..
다시찾은 뭄알러이..
거기서 드실만한것들을 시켜서..
같이 저녁식사를 했다..
사진을 중복이라 올리지 않는다...
아~~~~~~~~~~~~~
오늘이 마지막 밤이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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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점장님의 강력한 요청으로..
우리일행과 연인커플 이렇게 4명은...
라이브쇼를 보러간다...
카카카카...
저번에 봐서.. 좀 그런데...
ㅠ.ㅠ
그런데 나에게 갑자기 묘수가 떠올랐다..
그렇지...
라이브쇼에 나오는 커터이를 영춘점장님과 조우를 시켜주자!!!
카카카..
그래서 들어간 라이브쇼...
뭐.. 한번 두번 보니..
같은 내용이라...
뭐...
그런데 갑자기 여자4명이 나온다..
그러더니..
무대위로 올라올 남자를 찾는다..
바로 이거다...
ㅋㅋㅋ
영춘점장님을 억지로 무대위로 올려본다....
ㅋㅋㅋ
영춘점장님도 싫지않은듯 올라가 본다..
얼굴이 빨개져서..
수많은 관중들 ( 한국, 중국, 일본 관객만 400명 )속에서...
여자4명에게 둘러 싸인다.. ( 크크크 )
저 여자들이 커터인줄 모를것 이다..
한번 당해봐라..
여자 4명이 만져달라고 한다..
영춘점장님 신나서.. 만진다.. ㅠ.ㅠ ( 좀 표현이.. 죄송합니다. )
그런데 알고보니...
커터이가 아니다..
헉헉헉!!!!!!!
알고보니 새로 생긴 프로그램인가부다...
영춘점장님..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무대를 내려오고...
관객들중 남자들은 전부 부러운 표정으로 영춘점장님을 쳐다본다..
에이~~~~~
내가 올라가는건데... ㅠ.ㅠ
그다음 프로그램이 커터이 프로그램이였는데.. 내가 착각을 했나보다..
결국에 커터이가 나오고...
왠 중국남자가.. 신나서 올라갔다...
나중에 여자가 아니라.. 남자인게 밝혀지자..
그 중국남자.. 놀라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충격을 먹어서...
옷가지를 챙겨서.. 무대를 내려가..
그냥 나가버린다..
다들 웃고 난리가 났었다...
파하하하...
나중에 꼭 파타야 가시면 라이브쇼를 보시라..
재미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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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을.. 우린...
이거.. 야돔사서. 아주 요긴하게 쓴다..
코가 아주 시원하다...
지금도 종종 쓴다..
요넘이 코무양텃인데..
생선이 아주 맛나다..
비아씽에.. 오리주둥이다..
처음에는 오리주둥이라.. 좀.. 그랬는데.. 정말 맛있다..
고소하다...
아..
또 생각한다..
아.. 또 생각난다...
똠 양쿵...
이렇게 마지막날이 가고 있다..
흑흑...
귀국의 아픔이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