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씨,호박씨-방콕여행루트짜기
컨셉을 잡고 보니 이젠 여행루트를 짜야 할 시기
하지만,, 내가 카오산이 어디 붙어있는지조차 모르는 방콕문맹인인지라..
태사랑에 지도란 지도는 죄 복사해서 루트짜기에 돌입하시니..
(아~~~~~~~~놔~~~~~~~~~~~~
이거 도통 알수가 있어야징)
다른분들 여행기를 보니 날짜가 잡히면 항공권과 숙박만 잡아놓으면 반은 해결이 된 상태래서....
믿음퐉퐉 가는 해피타이에서 항공권
숙박은 람푸하우스(3박)와 B&B hotel(2박)
사실 방콕을 간다는 기쁨에 들떠 여기저기 항공권 가격비교에 들어가려했으나,,너무 일찍 설쳐대서인지
아직 금액책정도 안된상황이었고, 항공사역시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외엔 외국항공사는 듣도 보도 못한 나인지라,,,어떤 항공사를 선택해야 하는지부터 난항이었다.
(여기서 다른분들 블로그를 내집 드나들듯 하야, 타이항공으로 선택!! 무엇보다 싱하인지 몬지 하는 맥주를 기내에서 준다는 말에 콜! 콜! 콜!)
평소 cass사랑이 남다른 본인인지라~~~ @.@;;;;
(하지만 지금은 어제저녁의 과음으로 술이란 소리만 들려도 오바이트 쏠리는 상황..... 으오오옥~~~~) ← 아주 기냥 무찌십니다!! 아줌씨!! 하하하하하!!!! ^^;;; 약간 부끄럽꼬나...
해피타이-- 개인적으로 사장님의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정직한 여행사라는 다른 님들의 칭찬글이 있어서 선택은 했으나,,, 내가 모... 사장님과 독대로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논해본적도 없는지라,, 그분의 경영철학은 해피타이 홈페이지에서 찾을순 없었으나,,, 나름 친절하신 이**이사님과 목** (여자분인데 직급을 잘몰라서) 2분이 동분서주(휘리릭~~~)하시며 저와 춘봉이의 항공권을 예약및 발권까지 해주셨다..
음.... 항공권 부산출발 - 방콕도착 (왕복) 1인당 400,000원 + TAX 184,000원 = 584,000원
TAX인지 몬지는 네이버에서 찾아 읽어봐도 도통 내 지갑에서 쌩돈 빼가는 느낌을 감출수가 없단 말이징
ㅡㅡ;;
람푸하우스--다른 분들의 리얼한 후기와 재석아빠님에 대한 알수없는 믿음이 가서 3박 선택!!
(재석아빠님을 뵌적은 없으나,,자꾸 유재석이 떠 올라서 ㅎ ^^)(태사랑 동대문)
람푸하우스 3박 70,380원
공항픽업서비스 27,000원 ← 다른분들처럼 공항앞에 있는 택시타는곳에서 택시잡아타고 오면 반은 줄일수 있는 금액이었으나, 그 새벽에 도착해 어리벙벙 타국에 달랑 우리 둘만 떨궈져서는 고양이앞에 쥐마냥 바들바들 떨며 쫄아 있을 우리 2명임을 내 아는지라, 과감히 공항픽업서비스 신청!! (태사랑 동대문)
B&B HOTEL-- 카오산에서 가깝고, 그래두 계속 람푸에만 머물기는 뭣하고 해서 깔끔할듯한 바라부리호텔로 결정!! 후기가 없어서 호텔선정에 꽤 고심하였으나, 이럴때 발휘되는 모험정신!! 내가 가서 훑어보고 후기 올려야징 ㅎㅎ (태사랑 만남의광장)
B&B HOTEL 2박 62,838원
암파와 수상시장및 반딧불 투어--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수상시장과 위험한 철도시장에서 확 이끌려 예약! (태사랑 만남의 광장)
Ampher wa 2인 61,440원
완파디너크루즈--한국으로 돌아가기전 공항으로 우릴 실어다준다는 것과 어쩐지 배안에서 먹는 디너가 무진장 로맨틱할것 같은 환상에 예약!(태사랑 만남의 광장)
Wan fah dinner cruise 2인 93,733원
여기에 남들보다 멀리 제주에 살고 있는지라, 제주에서 부산가는 왕복항공권 결제!!(대한항공)
아~ 놔~ 이거 3,200원짜리 면티한장을 사고도 5,500원의 배송료를 더 내야하는 제주도민이여~
슬프도다... 국제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에 살고있음을 감사히 여겨야 하는것인가
제주에서 부산 2인 125,720원
부산에서 제주 2인 110,420원
1회 사용 단수 여권 20,000 * 2 = 40,000원
여권사진 * 2 = 13,000원(춘봉)5년전 사용했던 여권사진도 되니 걍 가져가라고 손에 들려보낸 사진땜 지대로 쪽팔렸다고.. 사진 배경이 하얀색이라야 된다나 어쨓다나... C.... 머리도 아쥬 초절정 컨츄리버젼으로 양쪽 귀뒤로 살포시 넘기시고 찍어온 사진은 도저히 2장만 쓰고 폐기해야 할 지경.. 미인대회 프로필 사진은 아니지만,,, 이건 모.... 너무 심한 나의 몽타쥬.... ㅡ.ㅡ;;;
15,000원(아줌씨)
1일 - 새벽 방콕 도착 (람푸하우스)
2일 - 나이쏘이 소갈비국수 자시고,
짜이디 맛사지 가서 몸 좀 풀고,
암퍼와 VIP투어 1:30 만남의광장 ~ 9:00 카오산 도착
카오산 노천바및,,, 울 춘봉이 조폭위장용 헤나하기,, 머리꼬기는 제발 참으시구요~~ ㅎㅎ
3일 - 짜뚜짝 시장
씨암파라곤
솜땀누아
하드락카페
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
(여기 루트는 도저히 짜기 곤란해서 직접가서 뻴곳은 빼고 더할곳은 더할것)
4일 - 낀롬촘싸판 or 쏨뿐씨푸드 or 쿠엉시푸드
차이나타운
맛사지
Route66 CLUB (즐겁도다!!! 이 아줌씨 소싯쩍만해도 나 죽으면 나이트 스테이지에 묻어 달랄 만큼 클럽사랑이 남달랐으나 결혼후 모든 화류계생활을 은퇴하여 , 자연에 순응하며 삶을 영위하는 지금... 국민댄수 텔미도 허우적대는 저질몸치로 둔갑~~ 가서 아줌마의 힘을 보여줄껏이야 암....)
5일 - 시로코BAR (요거 요거 드레스 코드... 맘에 드네... 시상식용 롱드레스 이참에 구입해?? ㅋ)
카오산 구석탐방
6일 - 디너크루즈 완파
공항출발
7일 - 아침 부산도착
대략 이정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도움 청합니다
제가 쓴 루트에 좀 보탬을 주세요
여기 갔다 조기로 가심 편해요 라든지, 쪼기 옆에 맛이 기가막힌 식당이 있다든지
5일과 6일이 약간 헐거운것은 아직 정한곳이 없기도 하고 너무 빡빡한가 싶어 살짝 여유를 둔것이긴 하지만 비싼 항공기값 지불하고 가는 방콕 뽕도 뽑고 싶은게 이 아줌마의 진심인지라 ^^:::
여러 여행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씨익!!
참,,, 저기 4일 씨푸드 에서 어디를 가야할지
쿠엉씨푸드는 찾아가는 방법이 잘 안나와있던데요 혹시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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