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그리운 태국을 떠나야 하는 날이 온것 입니다..

아~~~~~ 머리도 안아프고.. 음식도 맛있고..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태국을 정녕 ... 떠나야 한단 말인가???

아침도 건너뛰고...

점심때가.. 되었는데.. 다들 한식을 먹고 싶다고 난리들입니다..

쩝...

그래..

오늘은 한우리를 가자..

물론.. 한국에 있는 한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곳입니다.

한우리의 위치는...

구슬림( 패션클럽 )이 있는 곳에 있습니다..

( 다음에 슬림 와서 놀아보겠다... ㅡ,.ㅡ )

오호~~~ 반찬은 죽이게 나오는 구나...

간장게장도 먹을직 스럽게 나오고~~~~~

모듬고기를 시켜보았습니다..

차돌박이, 등심., 안창살이 섞여서 나오더군요..

자자.. 와서 드세요..

고기는 낮술마신 제가.. 굽도록 하겠습니다..

아앙... 이렇게 먹어야 고기는 제맛이지..

으이구.. 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이사진은 어제 국수먹은집인데...

이렇게 국수를 먹어보았지만.. 어찌 나이쏘이에 비교할 것인가...

이건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국수와. 크럽샌드위치, 그리고 카오팟까이..

윤매반 기념사진..

아까.. 이야기하던 간장게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먹음직스럽고.. 진짜 맛있다는...

이건 해파리 무침...

개인적으로 다녀본 파타야 한식당은 그래도 한우리가 젤로 나은듯 합니다..

그래도 3명이서 소주2병에 이것저것 시켜먹으면 2500밧정도는 나오더군요..

뭐.. 개눈감추듯 먹습니다..

신나게 먹고.. 낮술까지 한잔 하니.. 담배가.. 땡깁니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여기저기를 다녀봅니다..

박과장.. 토끼라는거야???

길거리에서 산. 말린돼지고 튀김..

한줄에 10밧인데..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50밧어치를 3명이서 개눈 감추듯이 먹었습니다..

초처녁에 먹어본 돼지고기 국수...

아.. 아쉽당..

진짜.. 한국으로 가야하나...

그래도 디저트.. 파파야는 먹어야줘...

뱃살도 훌륭하게 들어갔는데... 집에가야하는구나~~~

공항으로 가는길...

다들 말들이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에고고.. 비까지 오는구나..

비까지 나를 마음아프게 하는..구나..

거의다 와가나 봅니다..

그렇게 도착한.. 수안나폼 공항...

에구구.. 이렇게 또 돌아가는구나~~~

데스크에서 송크란 축제때 농약살포기 이야기를 해주니..

테스크에 계시는 아주머니가 자지러 지신다..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쩝..

에이..진짜 집에가는구나...

나는 대한항공..

매반들은 블라디보스톡...

아...

아직도 마일리지로 2번은 더 올수 있는데... ㅋㅋㅋ

아디다스 매반...

이젠 제법.. 패션이 나아져 보인다..

연구실에서 쓸 태국식 웍에...

국왕사모에게 전해줄 똥가방2개에.. 짐이 너무 많다..

농약살포기는 너무 무거워서.. 가가멜투어에 보관을 시켰다..

내년쏭크란때도.. 써야 한다...

박과장도 아쉬운지..계속 짜증을 낸다..

이넘들아...

이래서.. 태국이 좋은것이다..

한번 오면.. 영원히 끊을수 없는 마약과 같은.. 태국.. ㅋㅋㅋ

느그들도.. 이제 마약에 ...접어든것이다..

그럼.. 티켓팅도 했으니..

매직푸트코트로 자리를 이동해 본다..

위치; 공항 1층 맨 왼쪽에 있음...

족발덮밥도 묵고..

잘 먹어야 비행기에서 배가 안고프당...

국수도 먹어주고...

돼지구이덮밥도 먹어주고..

디저트...카아~~~

럿청카티솥,..

아.. 마지막인가.. 쏨땀푸....

달짝지근한 국물이 들어간 면요리도 시키고...

설탕무지 넣어서 먹었다..

후덜덜...

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이다.....

아.. 다들 말들이 없다..

역시 귀국의 아픔이..

배도 이렇게 날씬해 졌는뎅...

이젠 가는구나...

안녕~~~~ 수안나 폼...아...

다음에 또 봐~~~~~~~~~~~

국왕사모에게 선물로 줄.. 떵가방을 들고..

쓸쓸히 퇴장을 한다...

블라디보스톡도 티켓팅을 하는.. 매반들..

지네들끼리 아주 잘 놀았구나..

어쭈.. 또 뭘 먹었네 그려..

얼굴들이 어두운 매반들..

귀국이라 그런지. 다들 얼굴들이..어둡다..

저는 대한항공을 탔는데..

옆에 같은과 뿜뿌이아저씨가 앉아서.. 정말 좁게..

잠만 잤다...

그렇게 비행기는 조용히 인천에 도착을 했다..

한국.. 왜이리 추은거야...

헉...

주차비가 장난아니다..

12만 5천원 나왔다.. ㅡ,.ㅡ

요금 정산하고,.. 나서본다..

둘다 차에 타더니.. 골아 떨어졌다..

나도 졸린데...

겁나..쎄게.. 밟고 가서...

다음주엔가.. 고지서가 날라왔다...

10km초과 과속이라..

3만원 딱지가 날라왔다..

에고고....

너무 추은 우리나라..

















이렇게...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17박 19일에 여정이 끝이났다...

아...

언제나 그리운 나의 제2고향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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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결심을 했다...

6월에 다시 태국에 들어가기루...

6월4일부터 6월9일까지...

짧지만.. 4박6일로 태국에 다시한번 들어갈것이다...

시즌3 연재를 위해.....

비행기표와 숙소예약까지 완료를 했다..

사실 ...

이번여행에서 빠진게 있다면.. 요트를 못타본것이.. 내내..

한국에 와서.. 후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방타이에서는 꼭..요트를 탈것이다...

투어의 꽃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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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를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재미없는 글 읽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여행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저역시 태국의 그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여행기 쓰시는 모든분들..

그리고 여행기를 읽고 계시는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김 우영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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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주 부터.. 제가..

소모임 낀아라이 운영자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