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광란의 음주가무를 즐겨서인지..

다덜.. 겔겔겔.....

그나마 어제 전원이 약을 먹은탓으로...

아침 7시에 겨우겨우 눈이 떴습니다..

아~~~~~~~~~ 졸려라...

새벽 5시에 잤것같은데... 이제 2시간을 잤단말인가...

정말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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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을 이끌고..

우리는 부두가로 왔습니다...

시장 귀퉁이에서 판매하는 게들...

오호.. 한치에..꼬막에.. 새우에...

오호@@ 맛나보인다...

한치는 슥슥 잘라서.. 구워 먹으면 최고다...




게들도.. 보이고... 느그들은..

푸팟퐁카리용도냐????

시장이 그리 활성화 되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부두가 전경...

오늘 날 장난아니게 덥다~~~~~~~~~

어제의 우리일행은 의기투합해서..

바다낚시를 가기로 했다...

1인당 1,000밧씩 묻었다... = 7명 -> 7,000밧

마트에서 시바스리갈도 사고.. 이것저것 준비를 했다...

오늘 놀아보자구~~~~~~~~~ 서서~~~~~~~

안녕~~~~~...

낚시다녀올께...~~~~

부두가에 피라미들이 장난이 아니다...

이름모를 해파리들도.. 휘리릭...

우와... 멸치담구어야 하나...

여하간 축복받은 나라다..

저리 고기가 많다니..

우리나라같으면 상상도 못할일이다..

자자.. 2층으로 올라갑시다..

2층이 좋아보인당...

2층으로 가서.. 비치의자에 앉아본다..

그새 또 셀카질하는 박과장.

이젠 아주 아디다스 옷산거로 며칠씩 버티는 구나....

으이구.. 단벌아..

빨래좀 해서 입어라...

바람이 솔솔 부는게.. 너무 너무 좋다...

요트를 타야하는데..

투어의 꽃이 요트라고 하던데...

요트가 그리 재미난가???

인근에서 열심히 뺑뺑이 돌고 있는 페러세일링...

한달전에 악몽이 생각나네요.. ( 시즌1 여행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패러세일링을 보고 놀라는 윤매반... 오호@@

아~~~~~~~~~ 조타~~~~~~~~~

타이(Thai ) -------------- 타닉 이다~~~~~~~~~

타이타닉 ( Thai-tanic )

어여들 오세요~~~

파타야에 오셔서 반드시..낚시배 타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

산호섬이랑은 또 다른.. 느낌...

우와...

요트닷~~~~~~~~~~~

저거 저거 타봐야 하는뎅...

눈에 담는것으로 만족을 해야 한다는...

경치좋다..

배는.. 쭉쭉.. 간다..

집에 안부전화를 해본다...

국왕사모 빨리 한국오라고 난리다.. ㅋㅋㅋ

아.. 조타...

다들.. 신난 분위기들...

간밤에.. 음주가무로.. 다들 녹초들이 되었다는...

다들.. 숙취에.. 자기 바쁘다..

웃짱까고.. 썬텐이나 하자...

너무 힘주고 앉아서.. 망가져 버린..의자..

누가 그랬오???

사실

ㅡ,.ㅡ

제가 앉아서 부셔졌답니다. ㅡ,.ㅡ

바람이 솔솔부는 그늘에 앉아 배를 타고 가니 기분이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의 부천 두꺼비( 개그맨.. 옥동자를 살포시 닮았다는 ).. 도

간밤에 무리로.. 잠자기 바쁘다...

박과장.. 피부가 좀.. 그렇네...

빨간반점...

허허헉...

혹시 에이즈 아녀?????

다들 신이 났다... ㅋㅋㅋ

브이를 하시는 가가멜 부사장님...

또 따라하는 따라쟁이 박과장...

바람이 너무 좋다..

햇살도 좋고...

저기 보이는 산호섬...

방가로도 보이고..

이섬이.. 한국인이 피살된 섬이라고 하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ㅡ

천장에 걸려있는...

이름모를 구명조끼...

너무.. 더럽다.. ㅡ,.ㅡ

구명조끼들..

아.. 여기서 한달만 살면.. 아주 흑인이 되겠다..

거의 다 와가나 보다....

이 선장님.. 낚시포인트의 달인이라고 하시는뎅...

달인이 아니기만 해봐라...

우쒸...

자자.. 낚시 채비하자..

왼쪽에 생수..

오른쪽에 담배..

으흠.. 준비 완료다...

누구배인지.. 아주 뱃살이 쭈욱 빠졌네 그려...

역시 세균성장염이.... 배를 아주 홀쭉하게 만들어 준다..

흐흠.. 좋아....

오늘의 낚시 미끼인 한치를 준비해 준다.. ( 선장사모란다.. )

오호@@

던지면 그냥 나온다..

어기야... 디어~~~~~~~

넣으면 나온다...

드뎌 개시를 했고...

쭉쭉~~~쭉.. 잡힌다...

박과장도 개시를 하고..

박과장은 화장실앞에서 해서 그런지..

물고기가 더 잘 잡힌다..

윤매반도 개시를 하고..

윤매반.. 아주 물 만났다...

사격에서도 놀라운 솜씨를 보이더니...

낚시에서도 아주 놀라운 솜씨를 보인다...

잡기만 하면~~~ 왔탕카~~~~~~를 외치는데...

거짓말 안하고.. 1분에 한번씩 왔탕카를 외치는데..

좀 짜증나더라...

맨살에 구명조끼만 입고.. 태양볕에 살 타는줄도 모르고..

아주 좋아서 미친다...

너 나중에 한번 죽어봐라..

살타면 얼마나 고생하는데..

일부로 나는 아무말을 안해준다...

살좀 타서 고생하라구.. ㅋㅋㅋ




와아...

미치겠다..

계속 나온다...

잡는 족족.. 바로.. 사시미 뜬다..

조금 위생과는 거리가 멀지만...

뭐.. 나름...

후레쉬하니까...

잡으면 바로 죽인다.. ㅋㅋㅋ

저 태양아래서.. 살 타는줄도 모르고...

낚시 삼매경에 빠진..

윤조사님...

윤조사.. 그날 1등했다..





낚시에 미쳐서 그렇게 하다보면...

넌 낚시만 1등이 아니라..

살타서 아픈것도 1등을 할것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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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2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