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3일차-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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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2- ( 3일차-2번)

김우영 18 2930

안녕하세요

노동절 잘 들 쉬셨나요??

전날 정모에서 과음을 해서인지.. 전.. 하루종일 집에서 시체놀이를 하다가..

모처럼 가족들이랑 미용실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간만에 머리도 뽁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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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때 소주를 이정도는 마신것 같은뎅....ㅠ.ㅠ

기억이 가물가물...

이렇게 채워넣고 마셔야 하는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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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에 진행하는 메뉴는

쏨땀 마라코 ( Som Tam Ma-La-Kor )

마라코라는 뜻은 파파야를 말하는 말입니다.

파파야 쏨땀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쏨땀에는 ( 오이, 사과, 망고, 당근, 양배추를 넣어서 만들어도 된다고 합니다. )

기존재료는:

영계파파야 채썬것 50g

방울토마토(반자른것 ) 2개 , 그린빈스 1줄기, 구운땅콩 1테이블스푼 15g , 마른건새우 15g

마늘 1개, 매운고추 3-4개 , 남빠소스 15ml , 라임쥬스 15ml , 타마린페이스트 15g , 팜슈가 1/2- 1 테이블스푼

그외에 모닝글로리를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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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책자에 사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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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이렇게 벗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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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여서 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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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채썰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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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도 손질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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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반은 채썰라니까... 주름살짓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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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한 파파야샐러드에 재료들이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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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타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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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을 이렇게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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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타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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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넣고 으적으적 비벼서.. 옆에 보이는 채에 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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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잼처럼 소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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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중에서 판매하는 타마린 페이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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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통에 고추와 마늘을 넣고 쿵쿵 치댑니다..

거기에 라임쥬스, 타마린, 남빠. 팜슈가, 땅콩, 새우, 체리토마토, 그린빈스와 파파야채를 넣고

슥슥 비비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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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스럽죠?????

민물게를 넣어서 만들면 쏨땀푸가 됩니다.. ( 민물게가 좀 비리기는 하나.. 제입맛에는 딱입니다. )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추를 좀 듬뿍 넣으면 자극적으로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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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장식한 오이를 접시에 담아서.. 주변은 그린빈스와 모닝글로리로 장식을 하고

접시에 이쁘게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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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쏨땀을 만들기 전에 긴장들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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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에 수전증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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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빻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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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접시에 준비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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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다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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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쿵... 빻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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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반도 열심히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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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도 열심히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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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접시에 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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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을 해서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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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가지가 제가 한 사진입니다...

아 침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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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파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현관에서... 김우영을 찾아주세요...

아침까지 부킹책임집니다... ㅋㅋㅋㅋ

칼자루 논지도 꽤 되었는데.. 아직도... 자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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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여태광 사장...

넌 .. 한식을 해서인지..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 식당 설겆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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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만든 요리를 테이블에 넣고 시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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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아무리봐도 멋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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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박과장이 만든 작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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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만든메뉴들을 보며...웃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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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시식에는 비아씽이 빠지면 안되죠...

너무 런막막( 너무 더워서 )해서.. 꼭 맥주를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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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만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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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쏨땀재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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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타마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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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을 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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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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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걸러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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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땀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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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수퍼(태국)가시면 쉽게 구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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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고추를 쿵쿵쿵.. ( 취향에 따라 고추를 더 넣으면 고향생각이 많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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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이 절구통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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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으로는 쿵쿵쿵.. 한손으로는 저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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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먹고싶다.. 내가 만든쏨땀...

아시아마트에 보니 파파야 주문이 가능하던데....

그럭저럭 쏨땀 만들어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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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기가 만든걸 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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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쿤윤매반... ( 윤매반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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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박과장이 만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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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박과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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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에 사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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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먹고나서...

으.. 배불러..

재미난 수업입니다..

2개를 하고나서 10분정도 쉬고....

나름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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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에 압박관계로 바로 3부이어집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Comments
mloveb 2008.05.02 10:59  
  제가 일등인가요? ^^ 오늘 사진들 보니 정말 부장님 살 많이 빠지신거 같네요~ 축하(?)합니다~ ㅎㅎ 항상 재미난 글 정말 감사합니다
숲속 작은나무 2008.05.02 11:03  
  부장님! 글 잘 읽었어요!
그런데 제가 저번에 이야기했지만, 호기심 천국인데
, 다이어트 이야기는 언제 나와요! 너무 궁금!
월야광랑 2008.05.02 11:07  
  부장님, 오래 기다렸습니다. ^.^
저 소주 가득한 냉장고는 매장 냉장고입니까? 아니면 집에 있는 냉장고? 국왕사모님은 맥주파 아니시던가요? ^.^
김우영 2008.05.02 11:09  
  하하하하.. 집 냉장고입니다..

몇년전에 장난삼아 찍어둔 사진입니다. ㅋㅋ
sFly 2008.05.02 11:11  
  솜땀!!!!!
아 침고여^^
집에서 해드실수 있으니 좋겠습니다.
잠신 2008.05.02 11:18  
  주신이 강림했으니 바로 우리의 호프 김우영님!!!!
광랑님이 늘 제게 "잠시 쉬러 속세에나온 주신"이라며 제닉네임을 가지고 놀렸는데 진정한 주신이 바로 가까이 있었군요^^
그리고 최고의 요리가 같이 있으니 아~~~~ 천국이 따로 없구나!!!!
하하하!!! 잘 읽고 갑니다^^
다알~ 2008.05.02 13:30  
  솜땀~ 넘 먹고 싶어요..ㅠㅠ
박현명 2008.05.02 13:31  
  솜땀~~~~~[[원츄]]
직접 만들어 먹으니 가계에서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느낌.....알러이 막막
수업듣는 내내 땀이 주르륵 흘르는데.....[[비추]]
그럴땐 역시 남깽&비아싱.....[[원츄]]
김우영 2008.05.02 13:42  
  다이어트 이야기는 아직 멀었습니다. 파타야가서야 나옵니다.. ㅋㅋㅋ 다들 궁금해 하시네요.. 10kg감량한 이야기가..
블루파라다이스 2008.05.02 18:03  
  번개 못나가서 죄송해요~!!^^

앞치마가 잘 어울리시네요~!!^^

군침 도는글 잘 읽었습니다~!!^^
큐트켓 2008.05.02 23:28  
  아...타마린느가 들어가는구나.. 태국인들은 과일처럼 들고다니면서 먹던데.. 시고..찐득한 맛이..난...영 ;;;
변비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ㅎ
광년이 2008.05.07 22:16  
  ㅋ 넘 맛있겠다는 말밖에는........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부장님과 박과장님의 살인미소..ㅋㅋ
닥터조 2008.05.08 11:18  
  오호 맛있겠네요.....근데 전 아직은  입맛에 잘 안맛더라구요....--;
박현명 2008.05.08 12:24  
  아!!!
타마린느 카라멜 같은것 먹어 봤어요......바로 입에 침고이면서...
쓰레기통을 찾아 갔던 기억이......카악~퇘
팍치(고수)는 처음 먹기는 힘들어도 참고 몇번만 먹으면
그 맛을 알수가 있습니다...빠져 들정도는 아니지만...ㅋㅋ

던힐만 피쥐 2008.05.08 23:31  
  아~~~~그 70밧짜리요~~~쿠쿠........
고문용 타마린 캬라멜 입니다......
그 맛 죽어 버립니다~~~
김우영 2008.05.09 21:32  
  ㅋㅋㅋ... 난 안먹었다...
미땡 2008.05.14 12:57  
  윤매반님.. 그만두신줄 알았는데...ㅋㅋㅋ
부장님 냉장고가 저러실때 제가 가서 봤드랬죠..하필..
윤매반 2008.08.12 00:01  
  미땡~~~미선이 구나~~~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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