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피피편...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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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피피편...히포....^^;

셜리 0 1620
드뎌 피피에 도착했슴당*^^*~!

하루만 묵어야쥐...꾸~욱 맘먹었는디......ㅠ.ㅠ~! 결국은 피피에서 일정을 다 보내고 태국을 뜨고야 말았어여...이잉~ 히포의 리사에게서 따오의 잘생긴^^; 독일다이빙강사도 소개받았는데..!!!.....피피에 무릎꿇고 말았답니다....헤헤..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저번에 묵었던 뷰포인트리조트의 사람이 절 반갑게 맞이하네요..이번에는 숙소를 다른 곳으로 잡았기에 좀 미안한 맘이 들었지만...후후...넘 반가워 덥썩 안을뻔 했더라니까요...쿠쿠*^^*~~! 얼마 되지않아 와서 그런지 다들 저를 기억합니다..후후...마치 고향에 온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우선 히포에 가서 짐풀어놓고 햇빛을 만끽하는 데이빗-저번 제 강사인데 영국인이구..제임스본드이미지죠^^;-을 발견했어여..달려가서 수다떨고 싶었지만,, 알량한 자존심에 그저 '하이'...그러고는 옆의 비자샵의 챨리-새로온 한국인강사분입니다..저는 한국에서 알고 갔고요-을 찾으러 갔어여..나중에 데이빗이 너무 거리감을 느꼈다면서 많이 서운해하더라구요..다들 보고싶었던 고, 리사, 제라드. 폴. 수진씨....
정주씨가 그날 아침에 설로 뜨셨다고 해서 넘 아쉬웠구요,.,

사실 피피에서 하루만 묵으려던 꿈은 ,,ㅎㅎㅎ,,,히포의 스탭들땜에 깨졌다고 할 수 잇죠..데이빗과 폴이 영국으로 돌아간다고 담날 파티한다고 구래설랑.....(^^ )( ^^) 파티에 눈먼 제가 피피에 눌러앉게 된거예요....잉잉...

특히 히포 사장님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려야 할 것같아요...*^^*~!
.....수중카메라.....!! 그거 지금도 작동안되는거 아닌지....ㅠ.ㅠ~ 원래 기계들이 저를 싫어해설랑...제손이 닿기만 하면 그냥 맛이 간답니다... 구래두 제가 망가뜨렸으니까 수진씨나 제라드탓하지마세요....!! 저에게 잘해주시고,, 다이빙도 제가 원하는 코스로 가격조정해주신거며,, 여러모로 배려해주신거 감사드립니다....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길 빌께요...!!

후훗^^; 생각해보니...피피에 있는동안도 밥값을 낸것이 한두번밖에 안되는 것같네요..돌아가면서 한번씩 얻어먹고 나니까...갈 시간이 되더라구요.....^^;;
수진씨, 사장님, 제라드, 데이빗 ,,너무 이히~맛있고 즐거운 식사대접 기억에 남을거예요...제라드는 한국에 올해말이면 한번 올것같으니 그때 맛난거 사줘야쥐....*^^*^

........피피에는 좋은 사람들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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