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 라오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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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 라오 이야기 3

레게걸 0 850
열다섯 번째 날

분분한의견만큼 우리는 드림팀인 것이 확실해 졌다. 드림팀의 뜻이 무엇인고하니.. 맨날 계획만세우고 제대로 실행도 못하는 꿈만꾸는 팀이란 뜻이다. --;;

아침에 그 분분한 의견속에서 니나와 깜찍이는 떠났다. 폰사완으로 크크크 듁음같이 환상인 폰사완으로 말이다. 그리고 나와 빛나상과 미쉘은 하루더 방비엔에서 노닥거리기도 했다. 비가 주룩주룩오는데 빛나상의 어제저녁 나이트라이프에서 떨어진 신발을 고치러 시장에갓다. 수선집에 맞기고 우리는 방비엔의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시켜먹는다. 거기서 나는 체험햇다. 뜨거운 가그린의 맛을 말이다. -____-;; 옆자리에 이스라엘리들이 시켜먹던 핫민트티가 어찌나 맛잇어 보이고 신기하던지..... 그 신기한 맛은 뜨거운 가그린맛이었다. 크허헉..

시장에 빛나상의 신발을 찿으러 가는길에는 미스터폰의 사무실을 지나야 한다. 하지만 어제저녁의 진상짓으로 인해 다들 민망해서 그 앞을 지나칠수가 없다. 그래서 쭈욱 돌아서 간다. T_T 죄짓고 살면안되고 차카게 살자라는 말을 몸소 느낄수가 있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저녁 6시다. 뜨어억........이번엔 안면을 까고 미스터폰 사무실에 갔다. 맥주 한잔을 하고 김치아줌마에게 폰사완의 정보를 듣는다. 니엥에게 작별의 인사를 날렷다. 니엥은 나를 붙들고 가지 말라고 한다. 내가 오늘이 방비엔의 마지막 밤이라니 아주 서글픈 얼굴로 나를 쳐다본다. 성진과 순영과 술을 더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진다. 니엥이 같이 가고싶다는 표정으로 나를 봐서 같이 가자햇지만 자기는 못간단다 오늘 사무실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크크크크... 나는 안다 왜 니엥이 한발짜국도 사무실에서 못나오는지 말이다. ^^:

성진과 순영은 같은 숙소에 다른방을 잡았다. 뭐....여행스타일이 틀려서 각자 편하게 방을 잡은 것이라나? 성진은 나와 동갑인 부산때기 친구이다. 이친구는 영화미술을 하는데 지금한참 이야기가 나오는 "오아시스"의 미술을 담당한 친구이다. 아직은 새끼라서 그의 이름은 안나온다 햇다. 지금쯤 비엔남에서 열씸히 여행을 하고 있겠지? 이 친구는 맥주를 잘 마시더니 갑자기 양주를 사온다. 크허헉.....

이렇게 우리는 또 다른 나이트 라이프를 보내고 있었다.

열 여섯 번째 날

순영을 열씨미 꼬드겨서 르왕프라방으로 가려는 것을 폰사완으로 가자고 했다. 크크크 결국엔 귀얄븐 순영도 우리에게 동참한다.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리 친구인 미키와 함게한다. 한참을 기다렸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 나간우리는 아침 8시에 나갓다. 하지만 버스는 1시30분에 왔다. T_T 라오에서는 인내심이 없으면 살아 갈수가 없다.

드디어 온 버스는 출발한지 5분만에 차가 퍼진다. 이게 바로 우리에게 닥칠 고난과 시련의 첫장이란 것을 우리는 알지 못한체 폰사완으로 떠난다.

사진은 폰사완으로 출발하는 새로운 5인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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