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토요일 승찬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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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토요일 승찬이의 일기

winhymn 1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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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시장에 가서 내 장난감 2개를 400밧에, 엄마 샌달 승희샌달을 108밧에 샀다.
승희 샌달과 엄마 샌달을 사기전에 승희 선물을 찾아 다녔는데 끔찍한 일을 봤다. 어떤 두 할머니가 벌집을 팔고 있는 것이다.
또 눈알 같은 토마토, 달걀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그것을 아저씨가 아래로 팍 던졌을때 나는 그것이 터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잠시 모양만 바뀌는 것이었다.
짜뚜짝 시장 가운데 있는 시계탑도 찍었다.
윽 그런데 이 시계탑 찍다가 내 전용 카메라를 땅에 떨어뜨려서 망가뜨렸다..
너무 덥고 복잡해서 엄마에게 그만 가자고 했다.
올때는 툭툭이라는 것을 탔는데 바람 때문에 눈을 못 뜨고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타자고 엄마에게 말해야 겠다.
호텔에 와선 시장에서 산 장남감들을 가지고 놀았다.
놀고나서 7시 까지 엄마가 주무셨는데 나도 잠들었나보다 일어나보니 밖이 깜깜하였다.
일어나서 닌텐도를 하고 호텔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호텔 중앙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1시간에 300밧을 주고 했는데 주니어 네이버, 카트라이더, 메이플 스토리, 크레이지 아케이드등...
홈피까지는 갔지만 한국말을 읽지 못해서 메인만 보고 왔다.
특히 메이플 스토리는 키보드 보안부터 깔아지지 않았다.
답답하고 진짜 태국보다 한국이 좋다.
끝내 답답해서 방에 올라와 버렸다.


짝뚜짝까지 택시비 70밧
국수류 한 그릇 30밧
세븐일레븐에서 물 한병 7밧, 큰 것 13밧
툭툭이 100밧

1 Comments
열혈쵸코 2008.04.02 04:27  
  눈알같은 토마토.. 순간 놀랬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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