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첫여행 나처럼만하지마라 -④┓2/20
휴 상쾌한아침~~ㅇ_ㅇ
오늘은 드뎌 트레킹 하는날!!!아침에 픽업미니버스가 8시 40분경왔다~ 그전에 사진한방 상콤히 찍어주시고~
일단 다렛하우스 뒤쪽이였는데~참 조용하고 한적한 골목에서 길도 이뿌구요~그래서 바로 한컷..ㅋㅋ 남는건 사진이니깐요~
그리고 이건 다렛하우스 정면에서 한방..에휴................점점 늘어가는 살들..ㅋㅋ 머 별수 있나요 먹으면 찌는걸 .. 에이!ㅋㅋ
암튼 이제 드뎌 탑승~~~~
썽태우 비슷한게 와서 픽업했는데 한가득 있는 외국인 무리들...아 이젠 영어울렁증 시작에...모두 외국인과 트레킹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두 해보고~기분좋게 가고 있는데 어느 여행사에서 내렸는데 우린 투데이 원나잇~즉 1박2일 코스!! 일단대기~~ 여기서 팁이에용^^
1.트레킹에도 종류가 있어요~다들 아시겠지만 1일,1박2일,2박3일 당일치기든 하루를 자든 2틀을자든 프로그램은 거의 비슷한거 같구요~얼마나 오래 걷냐 얼마나 깊숙히 가냐 뭐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가격도 1박2일과 2박 3일같은 경우는 200밧정도바께 차이가 안나드라구요~
2. 같은 트레킹이라도 가격차가 날수 있다는거~앞으로 얘기하겠지만 같이 합류했던 한국인3분 형들과 친구는 1300밧씩 했다고 하더군요~저흰 1200밧에 했으니..저희같은경운 운이 좋았따고 할수 있죠~ 또한 트레킹도 코스가 달라요~ 저흰 좀 걷는것도 경사가 있었고 레프팅이나 뗏목까지도 다른거에 비해서 굉장히 좋은코스였다고 합니다(다른것도 경험해본 형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알아보고 신청한다면 더 좋을꺼 같아요~~~(저희같은 운이 많이 따라줬습니다~)
하지만 조금 가다가 어떤 여행사 한곳에서 내렸습니다~투데이원나잇 내리라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미리 타있던 사람들은 원데이 사람들~~~
그사람들 먼저 떠나고 우린 다음에 온 썽태우로 저와 칭구 ~ 또한 프랑스인인 마르코와 함께 출발..이제 픽업을 다니기 시작~먼저 선남선녀 잉글랜드커플인 켈리와~스튜어트가 타고 그담에 프랑스인인 아눅,엘리자베스,지니 탑승. 마지막으로 (살짝명단 봤는데 한국인 3명 이더라구요~저도 자랑스런 대한민구의 건아기에..여자 3명 혹은 2명 남자 한명을 바랬으나-0-) 형들 3명~양형,진형,몽이~ 이렇게 3명이 탑승!ㅋ (하지만 대빵 친해졌답니다 ㅋ )
총 11명이 우리의 팀들!!
계~~~~~속 차타고 이동하다 휴게실같은데서 멈춰서 필요한것들 사고..여기서 팁아닌 팁..
1.앞에 읽으신분들은 저희 기차표가 담날 오후 4시30분 입니다. 보통 트래킹이 5시 정도에 픽업됬던 곳으로 데따 주거든요..그래서 고민 많이 했는데 첨부터 내 기차표가 몇시다 라고 말해주면 그시간에 맞춰서 여유있게 데따 줍니다~ 저같은 경우도 일행들과 따로 왔지만 다른 그룹이 있는 먼저 출발하는 거 타고 미리 내려옵니다~그래서 기차역에 3시 40분쯤 여유있게 도착했죠^^ 그니깐 시간이 아슬아슬하다 싶으면~~미리미리 말하세요~저희도 여행사 뿐만아니라 가이드한테도 미리 얘기하고 하니 걱정없었답니다!
다시 출발~~첫목적지인 코끼리 타는곳에서 난생처음 코끼리 탑승~들은얘기론 사육하는게 무지 슬푸고 또한 코끼리 다룰때 낫같은걸로 다루던데 좀 불쌍하긴 하더군요~그래도...전..즐기러 온것이니..눈물을머금고;; 그래도 즐겨줬답니다~
코끼리 사진과 같이 탑승했던 내친구호와~ 양형님! 같이 타면서 저형님도 태국많이 왔다갔다 하셨는데~ 많은 정보도 주시고^^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고..첫 여행인 저희에게 경험담도 들려주시고 참고마웠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아기 코끼리랑 한컷~~오른쪽에 보이는게 프랑스인 마르코랍니다~~참 유쾌한 성격의 마르코^^
그리고 이어진~~3시간의 등산?이라고 해야하나..고산족마을까지 걷기!!계속 오르막이고 3시간에 쫄았지만 여행사에서부터 약간 시간이 오바되서 말한것 같고~한 1시간 30분정도 걸어 올라 갔답니다~~
윗줄왼쪽부터 내친구 호와 아눅,엘리자베스,진형,스튜어트,마르코
가운데줄 켈리
밑에줄 왼쪽부터 양형님,나,지니,크레이지몽!ㅋㅋ
참 단란하죠? 걸어 올라가다가~바나나나무들이 가득보이길래 저희 코리안들나이가 가장 어렸거든요 저랑칭구랑 몽이 22살!ㅋㅋ 거의 계속 앞서나가서~바나나나무 발견하고 먼저 사진찍다가 결국은 다같이 사진찍기에 열중~저자세로 모든사람의 디카로 찍었으니..한 6-7번 우리 가이드인 죠니가 찍어줬던것 같습니다~ ㅋ
저거 찍으면서 크레이지몽이 노홍철의 그 가는거야 포즈로 찍었는데 ㅋ
사람들은 드래곤볼 장풍모으는건줄 알고 그거막 따라하고 아무튼 굉장히 유쾌하게 사진찍었든듯^^ㅋ
계속 걷다가 우리의 죠니~내려가는 오토바에서 칭구인듯한 사람과 말을 주고 받더니 ~ 어떤 여행객 한명이 뭐 다툼이 있었다고 해야하나? 그런일이 있어서 경찰에 잡혀갔으니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요게 입구였습니당^^ 현지인 딱봐도 우리 가이드 죠니워커!ㅋㅋ
암튼 이뿐 우리 숙소를 배정받고^^ 상당히 깔끔하고~경치도 좋고 나무로 되있다보니~밑에도 살짝살짝 보이고
모기장도 다 되있구~이불도 좋구 모포도 3장에 아무튼 좋았습니다!ㅋ
첫날에는 이제 거의 일정이 끝난탓에~그저 놀고 먹고 얘기하는일만 남은듯??^^뭐부터 할꺼냐는 가이드 죠니의 말에..모두들 배고프다고!ㅋㅋ 그래서 요리부터 시작~~우리의 죠니 요리도 잘해요~ㅋ
그리고 음식을 기다리는 우리........그사이 또 사진한장~~
배경이 예쁘죠~~^^ 참 좋답니다~~아우 그립당!!ㅋ 암튼~약간 쌀쌀해서 챙겨간 긴팔하나 챙겨 입었답니다~
그사이~~음식이 다왔다는기쁨에 또 죠니는 우리의 디카 몇개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했다...ㅋㅋ
참 다들 친했던 우리~~~
이제 맛나는 밥도 먹었겠다~~~~~~~~~이제는 다같이 모닥불에 둘러 앉아서^^얘기도하고..노래도 부르고..우리는 체념도 불러주고 또 뭐 불러줬더라..ㅋㅋ 서로의 나라 노래도 부르고 같이도 부르고^^밖엔 비도 오고 분위기도 좋고~맥주도 마시고 죠니가 직접 뭐 옥수수인가 뭔가를 발효해서 만든 술이라고 가져왔는데 다들 안믿는 분위기에 물이라는 분위기에 직접 한모금 가글하여 모닥불에 뱉으니 불길이 확~~~~나도 한잔 해봤는데 알콜이 상당하다~ㅋ 얘기는 절정에 절정에 달아..^^(물론 전 굉장히 활발하고 말하는거 좋아하고 듣는것도 좋아하고 하지만........영어 울렁증에 한 30% 이해했나-0-이런덴장!ㅋㅋ) 한마디도 안하고 조용히 경청,,ㅡ.,ㅡ
얘기하다가 비가 와서 축제를 안할것 같다는 말이 있었는데 결국엔 비도 멈추고 축제 구경하기로 결정!
가니깐 이미 한그룹이 와있고~ 또다른 한그룹이 왔는데 거기에 무려 한국인 4명인가 5명 있었음~~ 거기서 만났던 남자 3분은 죄송하지만 인사밖에 못한거 같은-0- 이상하게 여자분들이랑만 얘기를 했던 기억이..-0-
옆에 앉아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현X,영X 처자들 현X처자는 일본에서 학교다니느라 힘들텐데~혹시나 이거 보면 나 일본 구경좀 시켜주시고..ㅡ.,ㅡㅋ 영X처자는 이글보면 이제 간호사하면 힘들텐데 칭구 만들기 힘드면 연락주시길..ㅋㅋㅋ 암튼 많은 얘기를 나누고..현X처자에겐 비키니란 별명아닌 별명,애칭을 만들어 주고,,ㅋㅋㅋ 같이 찍은 사진은 없어서 아쉬웠던^^
아이도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우려져 스탭이 있는 독특한 전통춤을 비슷한 ^^ 보기참 좋았고..................
하지만 아가들이 와서 자꾸 근처에 화약터뜨리고-0- 텐밧텐밧 하는탓에 첨에 한명은 귀엽고 안되서보여 주머니에 있던 동전이 5밧이 전부라 줘버렸는데 너무 좋아하면서 가버리니 계속 몰리는탓에 보내는데 힘들었고,,ㅠㅠ
아무튼~계속 구경하고 또한 영어울렁증때메 못했던말들 칭구들( 마침 여인네 2명이 동갑이였답니다~ 이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하나씩 지운거에요~ㅋ)한테 다 쏟아버리고-0-ㅋㅋ
암튼 많은 얘기해서 즐거웠음^^
이렇게 기분에 젖여 있는동안 하나둘씩 다들 숙소로 가버렸고 어느새 남은건 진형과 몽 나 칭구 마르코(마르코는 오기전에 죠니가 혼자다니면 막 화약소리가 크거든요?그걸 총소리라고 뻥치고 막 그랬는데~그걸 혼자 믿고 무섭다고 우리 갈때까지 안가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0-) 이렇게 우리그룹만 남아있고~축제도 끝을 달려^^ 아쉬운 맘에 칭구들과 다음을 기약하며~~빠이~
우리도 숙소로 출발^^
내일 있을 스케쥴을 기약하며~편한 잠에 들었답니다!!ㅋㅋ
이걸로 여행 4일째 일기가 끝났네요~
약간의 팁도 있구~~ㅋ 일기를 쓰다보니 만났던 외국친구들 한국친구들이 생각나네요,,ㅠㅠ 켈리와 스튜어트는 참 선남선녀 커플이구..옆에서 자꾸 마르코가 찍접거리는것도 잼나구..ㅋㅋ 켈리는 얼굴도 이뿌고~몸매도 이뿌고~성격도 좋고~노래도 잘하고~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요^^참 보기좋은 커플이였음~ 아눅 엘리자베스커플이랑은 별로 말 못해서 아쉬웠구.. 찌니랑은 그나마 사진좀 같이 찍구..마르코랑도 얘기좀 하구..
암튼 그립습니다,ㅠㅠ 메일이랑 싸이주소 알려주긴 했는데...그래서 싸이 사진을 공개해논것두 있구..원랜 뭐든지 일촌공개였는데;;-0-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일기를 쓰니~조금한것이라두 저처럼 초보 여행자들에게 도움을줘서 좋구..저도 이렇게 그냥 다 지워지는게 아닌~ 추억을 되새기며 잊지 않을수 있다는것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또 한국 사람들이랑은 어느정도 연락도 되고..같이 만나기로 하기두 하구..
아무튼^^ 이래저래 일기쓰면서~좋네요 아 기분좋다!ㅋㅋ
ps. 암튼 글올리기 힘들어요,ㅠ 올릴려면 로그인 안될걸로 되있고 복사해서 하면 사진안떠서 또 다시하고,,아 힘들다 힘들어~ㅋ 그래도 나를 위해 여러분들을 위하여~ㅋ 저착하죠?헤헤-0-
ps.아참 글쓰구 생각난건데요~ 역시 트레킹에서 옆으로 메는 가방은 힘든거 같아요~거기다가 제껀 자크가 트레킹때메 옷챙겨갈때 기냥 기냥 튿어져 버려서 쫌 거시기 했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