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⑫박 ⑬일 간의 태국 자유여행 ]]] - 출발&첫날&바가지
사진 한장씩 올리니 엑박이 떠서 한장으로 엮어서 맨밑에 올려놨습니다.^^
글을 좀 길게 써서 아쉬움이 좀 덜할까 해서 길게 쓴다고 썼는데..
오히려 재미 없어진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24일 오후 12시 좀 넘은시각
그디어 공항 도착이구나~~~~~~~~!!!
총 같이 떠나게 된 인원 3명 32살 대장 26살 형님 22살 나
그디어 룰루랄라 하며 티켓팅 하러 ㄱ ㅓ ㄱ ㅓ씽~~~~
대장이 티켓팅 해주는데 갑자기 날 부른다
대장 : ㅇ ㅑ 너 짜슥아 내가 영문이름 스펠링 제대로 부르랬지!!!!!
나 : 왜요? 틀렸어요???
그렇다 나의 이름 백 영문으로 하면 BAEK 하지만 나의 센스로 스펠링을 체인지 해주었으니 BEAK......ㅡ.ㅡ.............. 여권이랑 틀리다...........ㅜㅜ
나 : 대장 나 입국 못하는거에요? 그런거에요? 정말로?ㅠㅠㅠㅠㅠㅠㅠ
대장 : 몰라 임마 니가 방콕공항서 알아서해 큭큭...
나 : 난 영어도 할줄 몰르고 태국어는 더더욱 몰라요 Y_Y
그 후 난 계속 입국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혼자 계속 씨부려쌌다.
"대신 #$!$@# 말 좀!@$!$ 해주지!@!@# 치사!!@!$ 빤쑤!@#!23"
어쨋든 로밍한 폰을 찾은뒤 바로 면세점으로 출발~
전에 푸켓 가족여행을 갈때 인천공항 면세점을 보다 김해 공항 면세점보니
음.. 나쁜말은 아니고 그냥 구멍가게.................(부산사시는 분들 SORRY...)
그래도 담배는 팔기에 담배 한보루씩 다들 산다음 비행기 탑승~~~~~
그전부터 무척이나 배가 고팠지만 기내식을 위해 나는 아무것도 먹지않았고,
비행기 타면 여행후기에 올릴꺼 찍을껀 다 찍어놓고 다 먹을건 다 먹어버리고 본전 뽑아가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잠시후...
나 : 우걱우걱 ㅋ ㅑ~ 후루룩~ 쩝쩝쩝 식사 끝~~~~~
뜨억.......................................... 그렇다 밥이라 한글자에 이성을 잃어
사진기는 목에 걸어놓고 찍질 않은것이다...... 하지만 나는 세상편하게 산다.
"음.. 다먹었네... 다먹은거 찍지 뭐 +_+ " 그래도 좋지아니한가~
(나는 앞으로 깜빡이란 두단어가 여행에서 크나큰 고생이 될줄 몰랐다....)
잠시후 스튜어디스가 입국 신청서를 나눠준다. 역시 작성법 모른다.^^
월과 달을 바꿔쓰고 긴장되서 쓰다 영문 G를 8로 만들고 내가 쓴 종이가
무려 5장 ㅡ.ㅡ; 나머지 4장은 기념품이 되었다...
그렇게 하늘 사진을 찍으며 형들과 싱하 시켜서 먹고~ 놀면서 가다보니
수완나품 공항 도착!! 다시 나는 혼자 씨부려쌌다..
"입국 mailto:어쩌고@#$!#$!$" target=_blank>어쩌고@#$!#$!$ mailto:입국거부@$#!@#$!안되는데!@#$!#$" target=_blank>입국거부@$#!@#$!안되는데!@#$!#$....)
대장 : 야야야야!!!!!!그만 투덜대!!! 형이 애기해 줄께!!!
나 : 씨익.... 빨리 말해주지...방긋^_______^
그디어 입국심사 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장이 미리 애기
해 놓을테니까 걱정말라고 한다. 하지만 난....... 영어울렁증으로 인해 다리는 후덜덜덜 시선은 얼굴을 비추는 카메라를 향해 두눈 부릅 뜨고 봐주었다. -_-+
통과~~~~ 기뿐마음에 나는 씽긋 웃어주며 쌩유~^___^
심사직원 : 바이ㅡ.ㅡ
그리하여 방콕 입성!!!!!
우리는 DDM과 정글뉴스 여러 숙소를 헤메다 그냥 3명이서 따로따로
DDM에서 하룻밤 자기로 하였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만나 홍익여행사로 가서 투어문의를 하고 나는 카오산 지도를 보고있었
는데 이게 왠걸!! 10밧짜리 라면이 있다!!! 만쉐이~~~!!!!!!
우리 3명은 문의를 끝내고 10밧 라면을 찾아 30분을 헤메고 헤메 도착!!!!
............문닫았다.......... ㅡ_ㅡ
나중에 알고 보니 점심때만 연다고 한다 ㅡ_ㅡ
걍 길거리에서 아무거나 사먹은 뒤 우리는 술집에 들어가서 맥주한병 시킨뒤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그디어............밤이다!!!!!!!!
나 : 아버지는~ 말하셨지~ 밤을 즐겨라~~ 푸힛
대장 형 : 골고루 꼴값떠는 당신은 베스킨라빈스 써리원
우리3명은 DDM에서 김치찌개와 비빔밥 제육볶음을 시켜 먹고(DDM음식 정말 왠만한 한국식당보다 맛있다.) 택시타고 팟퐁으로~~~
형님이 태국말 잘하고 영어도 어느정도 해서 우린 걱정없이 믿고 갔다.
어느 한 바를 들어갔다.
나 : 우와~~ 이런거 처음봐!!!!! 신기하고 재밌구나!!!
대장 : 많이 봐 한국가면 이런거 보지도 못한다.
나는 대장 말대로 뚫어지게 봐주었다.
하지만 여자들이 날 쳐다볼때 마다 나는 부끄러워........
나 : 대장 몇명이 자꾸 날 쳐다봐
대장 : 피부하얀 남자 좋아해 애네들이 그리고 우린...외국인 이잖아..씽긋^^
그리고 잠시후 맥주 한병씩 시키고 형님이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
나와 형한테 여자 3명씩 붙는것이 아닌가? 그중 한명이 뭐라 씨부려 싸는데
뭐라는지 알아야지 ㅡ.ㅡ 하지만 내가 누군가? 편하게 사는 나아닌가?
여자3명 : @#%^^@#$!#%#&#$%#$%^^
나와 형 : okokokok
잠시후 계산서 3400밧..................
나와 형 : 0_0!!!!!!!
대장 : 너네 나 없는 사이 뭔짓을 한겨??!!!!!
나 : 아무짓도 안했는데(그렇다 정말 아무짓도 안했다. 죄라면 ok한죄밖에..)
대장 : 너네 여자애들 술 사줬네!!!!!
나와 형 : 0_0.......................
바가지 쓴 우리는 다시 숙소로 가여 소주 한 잔을 하며.........
"ok 왜 했을까.. ok 왜 했을까... no 할 껄.... no 할 껄...."
그렇게 우리의 출발과 첫날은 끝나가고....
다음날이 다가 오는데....
to be continue....
두번 째 사진은 DDM과 정글뉴스를 왔다갔다 숙소 찾아 헤메다 쉴때 한컷
세번 째 사진은 팟퐁 가기전 술집에서 싱하 한병씩 ㅎ
2. 부산 출발해서 부산 상공에서 찍은사진
3. 문제의 다먹고 찍은 기내식 ㅡㅡ;;
4. 태국가는도중 구름이 이쁘길래 한컷 ㅎ
오늘의 교훈
OK하기 전에 NO를 말할줄 아는 사람이되자.
자유여행 갈꺼면 캐리어 가지고 가는게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