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유산균의 사진으로 보는 무작정 태국여행기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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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유산균의 사진으로 보는 무작정 태국여행기 7편!

400억유산균 6 3902




6편에 이어서..
계속 왓프라깨우..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그런지.. 바지를 입어서 그런지.. 땀이 많이 났다..
그래서 목이 너무 말랐다.. 어디 상점이라도 없나 레이다 돌리는 중..
사원안에서 이렇게 물먹는 곳을 찾았다.. 이거 완전 사막의 오아시스 만난 기분이다..
우선 먹어 두는 거야.. 꿀꺽~~꿀꺽~~꿀꺽!!
그 컵은 수만명이 아마 이용하는 걸꺼야.. ㅎㅎ
우리가 머 그런거 따졌냐..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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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물먹는데 한 컷.. 근데 왜 우리 주변에는 사람들이 안 오는게야..
옷에 머 묻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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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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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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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이렇게 금박이 붙은 종이를 사서 불상에다가 붙인다... 저건 진짜 금이다..
금은 1그램을 가지고 길게 늘였을때 그 길이를 1킬로도 만들수 있을만큼 가늘게 뽑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금박 붙은 종이도 엄청나게 얇은 금박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저렇게 수만장을 붙여야지만이 금불상 하나가 완성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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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아버지 무슨 소원 비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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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발에서도 김이 날정도로 열이 난다..
남자 양말이 저게 머냐고도 할수 있지만 발목양말에다가 아주아주 얇은 천으로 되어 있어서 더운곳에는 제일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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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왕궁이다..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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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국왕이 사신단다.. 깨끗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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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은 이 두 아저씨가 지킨다.. 총은 M-16이다..
저 아가씬 누군지 모른다.. 그냥 찍는데 중간에 들어왔다..
한판 찍어 드려요???
ㅎㅎ
찍기는 찍어 드리는데 사진은 안 줄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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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간에 있는건 일본인 관광객.. 사진 찍어 달라고 한다..
필자가 찍어준다.. 뒤에 반바지 들어있는 비밀봉다리 매 달고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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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내 사진 찍을 때는 봉다리가 보이지 않아요..
아주 실용적인 아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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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친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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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안 되는 둘이 찍은 사진 중에 하나..
삼각대를 안 가지고 가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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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왓프라깨우와 왕궁을 빠져나와서 왓포로 갔다..
역시나 우리는 길을 모른다.. 걸어서 5분 거리라는걸 알지만 어느방향인지 모른다..
그래서 왕궁앞에 있는 안내하시는 남자분한테 물었더니 저리로 쭉 걸어 가란다..
쭉 걸어가봤다..
그랬더니 이런 시장이 나온다.. 여기가 왓포인가??
아닐걸...
육포는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술안주잖아..
그럼 맥주도 있나??
아마도 있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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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물고기를 소금에 재워서 굽는다..
별로 먹고 싶은 생선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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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애가 앞에 돈 담는 박스 하나 갔다놓고 저렇게 연주한다..
뒤에는 동생 같다..
기특해서 20밧 줬다.. 어린나이에 벌써 생활전선에 투입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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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있는 길거리 음식..
너무 많은 음식이 있다..
먼지 몰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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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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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침 배고 고픈데 여기서 국수 한그릇 먹고 가자..
좋지.. 우선 국수 두그릇이요!!!
국수시켜 놓고 카메라를 들이댔다..
적절한 타이밍에 웃어주시는 주인장 아주머니!!
ㅎㅎ 뒤에 아저씨도 아주아주 좋은 타이밍이었어요!!
국수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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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 국수 나왔다.. 근데 음식사진은 항상 음식 젓가락으로 만지고 나서 찍게 된다..
이게 징크스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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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국수 그릇..
이 그림에서는 무엇이 하나 이상해요.... 뭘까요??? ㅎㅎ
바로 젓가락...
너무 배가 고팠는데 그냥 젓가락 거꾸로 들고 저렇게 먹고 있네요..
처음에는 본인도 몰랐다고 하네요..
그럴라고 그런건 아닌데.. 나도 모르게 그만. ~~~~ ㅎㅎ
국수도 다 먹었고.. 이제 왓포로 가볼까..
어디로 가야 하지..
함 물어보자.. 아주머니 왓포 어디로 가요??
이쪽으로 쭉~ 가..
또 그냥 쭉~ 가란다..
한그냥 쭉.. 가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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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노상매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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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밖에 없는 선글라스가 다리가 부러졌다.
마침 선글라스를 팔고 있어서 하나 샀다.. 가격은 50밧.. ㅎㅎ
우리는 어딜가도 적응하나는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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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입장~~~
태국인들의 종교 사랑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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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매표소...
흠... 저기도 두명이 왔군.. 언니들.. 심심하면 같이 다닐까??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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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입장권.. 50밧짜리 2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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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곳... 대단하다.. 엄청난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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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다리 길다.. 나도 다리가 길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저주받은 몸매.. 전형적인 한국형 몸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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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와불상의 발바닥..
발바닥에는 머가 새겨져 있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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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상 근처의 문양..

다음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6 Comments
대만에서 부터~~ 2008.01.13 02:19  
  왓포도..두번..하하 마사지도 받아봤죠..마사지 사원으로 유명하여서..근데..썩 그렇게 좋진 않았죠..싼게 비지떡?ㅋㅋ
400억유산균 2008.01.13 02:25  
  ㅎㅎ 저는 사람많은데는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고 나머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올리겠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필리핀 2008.01.13 09:37  
  50밧짜리 선글라스... 오래 쓰면 눈 버려요... ^^
마분콩 2008.01.13 14:18  
  봉다리가 검은색이었으면 좀 더 비밀스러웠을듯.
안흥동마님 2008.01.16 14:29  
  유산균님~ 얼핏보면 살빠진 김구라같아용.....^^;
훨 더 잘생기셨구요~
400억유산균 2008.01.17 09:35  
  헉!! 김구라.. ㅡㅡ;
김구라는 애도 있고.. 저는 아직 장가도 못 갔는데...
어쨋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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