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태국 여행기 (5)
새로운 나의 삶을 계획하며 태국에서의 멋진 삶이 잊혀지기 전에 여행기를 작성하는 기분은 여행을 출발하던 첫날 비행기안에서의 느낌과 매우 같게 느껴진다.그리고 나에 글을 누군가가 읽고 함께 느껴주고 있다는 사실은 무척 기분 좋은 일이고 설레인다..
그래서 난 오늘도 나에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기 5탄을 쓰려한다. (감사감사 *^.~* )
오늘 까따비치를 떠나기 때문에 우린 아침부터 서둘렀다.
우리둘의 식사 개념은 이렇다.
공짜 식사는 되도록 많이! 아침은 배불리 !점심은 간단히! 저녁은 푸짐히 !
그래서 많이 먹었다.
밥을 먹으며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게 저 덩치큰 서양 애들! 우리나라에서는 새모이 만큼 먹고 어케 점심까지 버티는지 .
우리둘은 우유에 콘푸러스트 말아 먼저 먹고 밥에 계란 오믈렛까지 기달려 조리해준것을 받아 케챺을 살짝 뿌려 먹고 후식으로 여러가지 빵과 과일 이렇게 먹었는데 .
그래야 먹은것 같지 안그렇습니까?
우린 신나게 책 아웃 시간 되기전 까지 놀고 샤워까지 마무리 하고 까따비치와 인사를 했다.
참, 어제 그 밤에 룸서비스로 온 과일과 쥬스는 정말 허니문 서비스 인 모양이다.
푸켓타운으로 가는 썽태우는 4시까지 있다고 한다.
우린 비치리조트에서 나오면 있는 광장에 대기하고 있는 썽태우를 쉽게 탈수 있었다.
출발하는 썽태우 기사 아저씨 어찌나 느긋하던지...
지나가다 아는 사람 지나가면 차를 세우고 내려서 얘기를 하고 온다.화가 나기 보다는 이들 살아가는 모습이 웃끼고 잼 있다.
글쎄... 여행 시간이 넉넉해서 나도 넉넉해진 걸까?
한국에서는 이러지 않을텐데 며칠 되지도 않았으면서 이들을 닮아가는건지...
하여간 덜컹거리고 이것저것 보며 달리는 썽태우의 모습은 정겹기만 하다.
드디어 도착한 푸켓타운! 근데 여기가 어딘지 썬라이즈는 어케 갈런지. 무작정 걸어가기로 하고 지도를 딱 펼치는데...
아뿔싸!!! 그들을 염두해 두지 않고 우린....
언제 몰려 들었는지 납짱 기사,뚝뚝 기사... 지들 지도도 피고 우리꺼와 비교하며 서있다.
난 속으로 '우~~~띠 ! 이 지겨운 ~~`
하지만 겉으로는 미소를 띄우며 " 노 땡큐~~~" 스마일....
하지만 도움이 필요했기에 길을 물어봤다. 얼마라고 타라고 했지만 아직 이틀을 푸켓에 있어야 하기에 걷기로 한것이다.
길을 대충 감을 잡고 걷는데 비교적 쉬워 길을 잘 찾고 썬라이즈에 도착을 했다. 뭘타고 왔냐기에 걸어 왔다하니 대단하다며 놀라시는 산학 아저씨. 걸어서 30분 정도 ? 인데 워낙 더워서 그러시나 보다.
방 하나 썬라이즈에서 잡고 이틀을 신세지기로 하고 빠통비치로 출발 하기로 하였다. 산학아저씨가 날 오토바이에 태우고 머슴은 납장 기사 불러 다시 썽태우 정류장에 또 갔다.
빠통비치 썽태우 요금은 15B 인데 까따비치 보다 가까워서 인가 보다.
우리가 빠통으로 간 이유는 우리 머슴은 할리 오토바이(외국인들이 자주 영화에서 타고 등장하는 ) 가 그렇게 타는게 소원이다.
한국에서는 비싸기 때문에 꿈도 못꾸는데 여기서 함 타보라 했기 때문에 무조건 빠통에 가야 하는 것이다.
빠통 지도한장 들고 또 우리의 모험은 시작 된 것이다.
도착한 빠통! 물 색깔은 너무 실망 스러웠고 듣던데로 인것 같다.
우선 오늘밖에 시간이 없어서 금히 서둘러 이곳 저곳을 다 뒤지는데 할리는 여기서 보이지 않고 그 바로 밑 등급이 있었다.
우린 얼마냐 했더니 6시까지 돌아오고 400B 에 타기로 했다.(물론 흥정 금액) 결론은 1시간 30분 밖에 시간이 없는 거다.
어쨌든 상태 점검하고 오토바이를 타는데 정말 쑝간다.
엔진 소리도 듣기 좋고 모든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우린 빠통의 거리를 지나갔다.
해변 도로를 쭉 따라가니 까론비치 ... 까따비치....
너무 아름다웠다. 해변 도로를 멋찐 오토바이를 타며 달리는 기분은 환상적이다.
세상에 빠통에서 까따까지 10분밖에 안걸리다니.
우린 나이한 비치 까지 가고 뷰포인트에서 사진 찍고 아쉽지만 해지는 광경을 볼수없었다. 시간 관계로 말이다.
만약 오토바이를 탈수 있는 사람들 이라면 푸켓에서 오토를 빌려서 투어 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 인것 같다.
100CC 정도라면 하루 빌리는데 100~200B 이니 교통비가 훨씬 저렴한 샘이고 여기저기 구경을 잘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린 다시 아쉽지만 반납을 하고 이상이 없는지 그들도 확인을 한후 여권을 돌려 받았다.
빠통의 구경은 11시가 되어야 볼수 있다는데 지금 6시라 우린 내일 팡아만 투어를 위해 직접 여행사를 돌아 다니기로 했다.
까따비치를 갈때 만난 여친 두명의 적극 추천으로 우린 판와카뉴를 알아보는데 어떻게 옆집과 옆집이 금액이 이렇게 다른지.정말 다시 느꼈다. 우린 그래서 만족한 금액이 나온 집을 결정해 그곳에서 예약을 했다.
썬라이즈까지 픽업도 가능한데 투어 금액은 말할수 없다.
몇몇 분들과의 약속을 했기때문에...
하여간 굉장히 좋은 카뉴인것만은 확실한데 우리와 같이 투어하는 분들보다 2배 또는 어떤분은 4배까지 예약금에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부디 겁먹지말고 직접 찾아가 예약을 하는것도 좋은것을 저렴히 즐길수 있는 방법인것 같다.
기분 좋게 예약을 하고 우린 배가 고파 빠통에서 유명한 해산물시장을 찾아 가기로 했다.
역시 메뉴를 들고 나와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 중 여자가 있어 우린 그집으로 갔는데 다른집은 다 간판이 있는데 그집만 간판도 없다.이런 ... 장사 안되는 집이라 싱싱하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직접 나와 고를수도 있게 되어있어 해산물 상태를 보고 안심을 하게되었다.
카레로 볶은 게요리는 일품 이었다. ( 이름을 모름)
맛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우린 화장실을 물어 들어선 골목 ~~~
화장실을 찾아 들어섰는데 도저히 양변기에 앉아 볼일을 볼수 없어 난 신발을 신은채 변기에 올라가 볼일을 봤다.
깔끔떤다 그러실지는 모르지만 너무 찝집했다.
게이들의 소굴인데 게이들이 어디서 볼일을 보는지 알수도 없거...
하여간 얼른 나왔다.찝찌부리~~~
이제 이 빠통 거리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난 우리 머슴을 지켜줘야 한다!!!
두눈 부릅뜨고 팔짱을 꼭 끼고 안쪽으로 우리머슴 더러 들어가 걸으라고 했다.
왜냐면 차도쪽에 긴 트더진 치마를 입은 게이가 서 있는것이다.
요상을 떨며 지나가는 남자들을 잡으며 사진을 찍자고 요구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무조건 지나가자 싶어 지나치는데 이 게이 넘! 우리 머슴을 잡는다.
" 내가 물로 보이냐? 노!!! "
하여간 그들도 사람인것을 ... 근데 기분이 이상한건 사실이다.
우리 머슴 처음에는 무서운척 하더니 이젠 구석구석 다 가보잖다.
추억의 한 부분이 된다고 하며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드뎌 빠통의 밤은 시작인듯 " 아 이거로군" 싶었다.
말로만 듣던 그 게이바들 이란...
근데 여기 오기전 우린 차인표가 하는 프로중 빠통 게이에대해 방송된적 있었는데 정말 질투날 정도로 예뻤다.
그리고 미스코리아 까지 되었는데 나중에 자격발탈 당한 일도 있었다 하구.그 정도로 예쁜것이다.
근데 지금의 게이 언니들은 실망 자체 였다.
짜리몽땅하고 부조화 스럽고 이쁜척은 하지만 어설픈 게이들...
이쁜 게이들은 지금 마약으로 인해 잠혀들어가 물갈이가 최근에 이루워진것이라 한다.
어쩐지 정말 황이다.기대치 이하였다.
조금 돌아 다니다 보니 벌써 익숙해졌는지 그들이 처음처럼 거부감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우리도 함 바에 들어가 맥주라도 마시자 싶어 원통으로된 중간중간 마련된 스태이지 에서 춤을 추는 바에 들어가 출입구 앞쪽에 우린 겨우 자리를 잡아 씽 두개를 시켰다.
난 병 맥주를 마실때 입 닿는 부분을 휴지로 닦는 습관이 있다.
냅킨이 없자 우리 머슴에게 닦는게 없다 하니 앞바에 있는 게이가 냅킨을 주며 닦으라 한다.
기집애 눈치는 빨르네~~~
조금 쇼를 구경하고 있는데 미친 X 같은 게이가 치마를 걷어 올린다.
"오!!! 마이 갓트" 이게 왠일이니 왠일...
치마를 걷어 올린 게이의 그 중요한 부분은 남자였다.
무늬만 여자인 "악~~~ "
보고 있는 서양 아줌마 좋아한다. 물불을 안가리는 서양아줌마 좋다고 돈 찔러주고 다시한번 그 게이 치마를 올린다.
놀란 내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고 있는데 이건 또 뭔지.
너무 한꺼번에 많은 일이 닦치고 있다.
이상한 게이가 우리 머슴옆에 앉는다. "넌 뭐냐거~~~"
내가 여자친구냐 부터 괜한 관심을 보인다.
악수를 하는데 이쁜척하며 손을 내미는데 확 그 손목을 분질러주고 싶었다.
하리수가 왜 그렇게 이쁜척하는지 비로서 여기와서 이해를 할수 있게 되었다.
갸들은 지들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보여주고 싶어 마치 안달이 난 애들 같았다.
내 볼다구니에는 큰 종기자국이 나있어 흉터처럼 보이는데 술만 마시면 빨간자국이 맘상하게 진하게 선명하게 보인다.
그 친한척 하는 게이가 왜 그러냐고 걱정 스레 묻는다.
"친구랑 병깨고 싸워 찍었다" 대충 말하며 흉내를 내니 놀라는척 !!!
피부관리를 하라는둥 ~~~ 뻔대기 앞에서 주름잡네 쳇!
점점 쇼는 식상해지고 그 게이란 노는것도 흥미를 잃어 30분만에 나가려고 하니 그 게이 우리 머슴을 잡는다.
"이 X 이 미쳤나.. ??? "
자기 목마르고 우리랑 놀아줬으니 80B 을 달란다.
누가 놀아준건지... 애가 정신 못차리고 구분을 못하네.
" 노우!!!" 그랬더니 그 게이 " 아잉~~~" 몸을 흔들며 별꼴이야 ~~
그러는것 같다.
우린 그 모습이 어찌나 웃끼던지 첫 개시를 한것 같은데...
혹시 우리 간후 소금 뿌리지는 않았을지.... 후후...
우린 금새 여기를 간파한후 얼른 자리를 뜨기로 했다.
12시가 조금 넘었나보다. 내일 또 8시에 출발 하는 거라 가야할것같은데 푸켓 타운까지 뚝뚝이를 이용해야겠다.
난 이미 200~250 B 면 된다는 정보를 입수한터라 뚝뚝이와의 거래를 시작했다.
첨에 300B 을 내란다. 후후... 어림도 없지.
이젠 250B 이란다. 더이상은 안된다고 하면서.우리 머슴 걍 타자고 한다.
하지만 난 안된다며 가자고 하는데 그 기사 타란다.
근데 이 기사 양반 푸켓타운 가는 길을 모르는지 지도를 달란다.
친구에게 달려가 물어보고 오더니 "오케"한다. 다행이다.
오늘 안에 도착하겠지.
30분 정도 되어 헤메지 않고 도착을 했다. 우린 썬라이즈 식구들께 방해될까 조심히 들어갔다.
모두 주무시나 보다.
내일 팡아만 투어 넘 기대된다. 우린 빨리 잠을 청했다.
그래서 난 오늘도 나에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기 5탄을 쓰려한다. (감사감사 *^.~* )
오늘 까따비치를 떠나기 때문에 우린 아침부터 서둘렀다.
우리둘의 식사 개념은 이렇다.
공짜 식사는 되도록 많이! 아침은 배불리 !점심은 간단히! 저녁은 푸짐히 !
그래서 많이 먹었다.
밥을 먹으며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게 저 덩치큰 서양 애들! 우리나라에서는 새모이 만큼 먹고 어케 점심까지 버티는지 .
우리둘은 우유에 콘푸러스트 말아 먼저 먹고 밥에 계란 오믈렛까지 기달려 조리해준것을 받아 케챺을 살짝 뿌려 먹고 후식으로 여러가지 빵과 과일 이렇게 먹었는데 .
그래야 먹은것 같지 안그렇습니까?
우린 신나게 책 아웃 시간 되기전 까지 놀고 샤워까지 마무리 하고 까따비치와 인사를 했다.
참, 어제 그 밤에 룸서비스로 온 과일과 쥬스는 정말 허니문 서비스 인 모양이다.
푸켓타운으로 가는 썽태우는 4시까지 있다고 한다.
우린 비치리조트에서 나오면 있는 광장에 대기하고 있는 썽태우를 쉽게 탈수 있었다.
출발하는 썽태우 기사 아저씨 어찌나 느긋하던지...
지나가다 아는 사람 지나가면 차를 세우고 내려서 얘기를 하고 온다.화가 나기 보다는 이들 살아가는 모습이 웃끼고 잼 있다.
글쎄... 여행 시간이 넉넉해서 나도 넉넉해진 걸까?
한국에서는 이러지 않을텐데 며칠 되지도 않았으면서 이들을 닮아가는건지...
하여간 덜컹거리고 이것저것 보며 달리는 썽태우의 모습은 정겹기만 하다.
드디어 도착한 푸켓타운! 근데 여기가 어딘지 썬라이즈는 어케 갈런지. 무작정 걸어가기로 하고 지도를 딱 펼치는데...
아뿔싸!!! 그들을 염두해 두지 않고 우린....
언제 몰려 들었는지 납짱 기사,뚝뚝 기사... 지들 지도도 피고 우리꺼와 비교하며 서있다.
난 속으로 '우~~~띠 ! 이 지겨운 ~~`
하지만 겉으로는 미소를 띄우며 " 노 땡큐~~~" 스마일....
하지만 도움이 필요했기에 길을 물어봤다. 얼마라고 타라고 했지만 아직 이틀을 푸켓에 있어야 하기에 걷기로 한것이다.
길을 대충 감을 잡고 걷는데 비교적 쉬워 길을 잘 찾고 썬라이즈에 도착을 했다. 뭘타고 왔냐기에 걸어 왔다하니 대단하다며 놀라시는 산학 아저씨. 걸어서 30분 정도 ? 인데 워낙 더워서 그러시나 보다.
방 하나 썬라이즈에서 잡고 이틀을 신세지기로 하고 빠통비치로 출발 하기로 하였다. 산학아저씨가 날 오토바이에 태우고 머슴은 납장 기사 불러 다시 썽태우 정류장에 또 갔다.
빠통비치 썽태우 요금은 15B 인데 까따비치 보다 가까워서 인가 보다.
우리가 빠통으로 간 이유는 우리 머슴은 할리 오토바이(외국인들이 자주 영화에서 타고 등장하는 ) 가 그렇게 타는게 소원이다.
한국에서는 비싸기 때문에 꿈도 못꾸는데 여기서 함 타보라 했기 때문에 무조건 빠통에 가야 하는 것이다.
빠통 지도한장 들고 또 우리의 모험은 시작 된 것이다.
도착한 빠통! 물 색깔은 너무 실망 스러웠고 듣던데로 인것 같다.
우선 오늘밖에 시간이 없어서 금히 서둘러 이곳 저곳을 다 뒤지는데 할리는 여기서 보이지 않고 그 바로 밑 등급이 있었다.
우린 얼마냐 했더니 6시까지 돌아오고 400B 에 타기로 했다.(물론 흥정 금액) 결론은 1시간 30분 밖에 시간이 없는 거다.
어쨌든 상태 점검하고 오토바이를 타는데 정말 쑝간다.
엔진 소리도 듣기 좋고 모든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우린 빠통의 거리를 지나갔다.
해변 도로를 쭉 따라가니 까론비치 ... 까따비치....
너무 아름다웠다. 해변 도로를 멋찐 오토바이를 타며 달리는 기분은 환상적이다.
세상에 빠통에서 까따까지 10분밖에 안걸리다니.
우린 나이한 비치 까지 가고 뷰포인트에서 사진 찍고 아쉽지만 해지는 광경을 볼수없었다. 시간 관계로 말이다.
만약 오토바이를 탈수 있는 사람들 이라면 푸켓에서 오토를 빌려서 투어 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 인것 같다.
100CC 정도라면 하루 빌리는데 100~200B 이니 교통비가 훨씬 저렴한 샘이고 여기저기 구경을 잘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린 다시 아쉽지만 반납을 하고 이상이 없는지 그들도 확인을 한후 여권을 돌려 받았다.
빠통의 구경은 11시가 되어야 볼수 있다는데 지금 6시라 우린 내일 팡아만 투어를 위해 직접 여행사를 돌아 다니기로 했다.
까따비치를 갈때 만난 여친 두명의 적극 추천으로 우린 판와카뉴를 알아보는데 어떻게 옆집과 옆집이 금액이 이렇게 다른지.정말 다시 느꼈다. 우린 그래서 만족한 금액이 나온 집을 결정해 그곳에서 예약을 했다.
썬라이즈까지 픽업도 가능한데 투어 금액은 말할수 없다.
몇몇 분들과의 약속을 했기때문에...
하여간 굉장히 좋은 카뉴인것만은 확실한데 우리와 같이 투어하는 분들보다 2배 또는 어떤분은 4배까지 예약금에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부디 겁먹지말고 직접 찾아가 예약을 하는것도 좋은것을 저렴히 즐길수 있는 방법인것 같다.
기분 좋게 예약을 하고 우린 배가 고파 빠통에서 유명한 해산물시장을 찾아 가기로 했다.
역시 메뉴를 들고 나와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 중 여자가 있어 우린 그집으로 갔는데 다른집은 다 간판이 있는데 그집만 간판도 없다.이런 ... 장사 안되는 집이라 싱싱하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직접 나와 고를수도 있게 되어있어 해산물 상태를 보고 안심을 하게되었다.
카레로 볶은 게요리는 일품 이었다. ( 이름을 모름)
맛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우린 화장실을 물어 들어선 골목 ~~~
화장실을 찾아 들어섰는데 도저히 양변기에 앉아 볼일을 볼수 없어 난 신발을 신은채 변기에 올라가 볼일을 봤다.
깔끔떤다 그러실지는 모르지만 너무 찝집했다.
게이들의 소굴인데 게이들이 어디서 볼일을 보는지 알수도 없거...
하여간 얼른 나왔다.찝찌부리~~~
이제 이 빠통 거리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난 우리 머슴을 지켜줘야 한다!!!
두눈 부릅뜨고 팔짱을 꼭 끼고 안쪽으로 우리머슴 더러 들어가 걸으라고 했다.
왜냐면 차도쪽에 긴 트더진 치마를 입은 게이가 서 있는것이다.
요상을 떨며 지나가는 남자들을 잡으며 사진을 찍자고 요구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무조건 지나가자 싶어 지나치는데 이 게이 넘! 우리 머슴을 잡는다.
" 내가 물로 보이냐? 노!!! "
하여간 그들도 사람인것을 ... 근데 기분이 이상한건 사실이다.
우리 머슴 처음에는 무서운척 하더니 이젠 구석구석 다 가보잖다.
추억의 한 부분이 된다고 하며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드뎌 빠통의 밤은 시작인듯 " 아 이거로군" 싶었다.
말로만 듣던 그 게이바들 이란...
근데 여기 오기전 우린 차인표가 하는 프로중 빠통 게이에대해 방송된적 있었는데 정말 질투날 정도로 예뻤다.
그리고 미스코리아 까지 되었는데 나중에 자격발탈 당한 일도 있었다 하구.그 정도로 예쁜것이다.
근데 지금의 게이 언니들은 실망 자체 였다.
짜리몽땅하고 부조화 스럽고 이쁜척은 하지만 어설픈 게이들...
이쁜 게이들은 지금 마약으로 인해 잠혀들어가 물갈이가 최근에 이루워진것이라 한다.
어쩐지 정말 황이다.기대치 이하였다.
조금 돌아 다니다 보니 벌써 익숙해졌는지 그들이 처음처럼 거부감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우리도 함 바에 들어가 맥주라도 마시자 싶어 원통으로된 중간중간 마련된 스태이지 에서 춤을 추는 바에 들어가 출입구 앞쪽에 우린 겨우 자리를 잡아 씽 두개를 시켰다.
난 병 맥주를 마실때 입 닿는 부분을 휴지로 닦는 습관이 있다.
냅킨이 없자 우리 머슴에게 닦는게 없다 하니 앞바에 있는 게이가 냅킨을 주며 닦으라 한다.
기집애 눈치는 빨르네~~~
조금 쇼를 구경하고 있는데 미친 X 같은 게이가 치마를 걷어 올린다.
"오!!! 마이 갓트" 이게 왠일이니 왠일...
치마를 걷어 올린 게이의 그 중요한 부분은 남자였다.
무늬만 여자인 "악~~~ "
보고 있는 서양 아줌마 좋아한다. 물불을 안가리는 서양아줌마 좋다고 돈 찔러주고 다시한번 그 게이 치마를 올린다.
놀란 내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고 있는데 이건 또 뭔지.
너무 한꺼번에 많은 일이 닦치고 있다.
이상한 게이가 우리 머슴옆에 앉는다. "넌 뭐냐거~~~"
내가 여자친구냐 부터 괜한 관심을 보인다.
악수를 하는데 이쁜척하며 손을 내미는데 확 그 손목을 분질러주고 싶었다.
하리수가 왜 그렇게 이쁜척하는지 비로서 여기와서 이해를 할수 있게 되었다.
갸들은 지들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보여주고 싶어 마치 안달이 난 애들 같았다.
내 볼다구니에는 큰 종기자국이 나있어 흉터처럼 보이는데 술만 마시면 빨간자국이 맘상하게 진하게 선명하게 보인다.
그 친한척 하는 게이가 왜 그러냐고 걱정 스레 묻는다.
"친구랑 병깨고 싸워 찍었다" 대충 말하며 흉내를 내니 놀라는척 !!!
피부관리를 하라는둥 ~~~ 뻔대기 앞에서 주름잡네 쳇!
점점 쇼는 식상해지고 그 게이란 노는것도 흥미를 잃어 30분만에 나가려고 하니 그 게이 우리 머슴을 잡는다.
"이 X 이 미쳤나.. ??? "
자기 목마르고 우리랑 놀아줬으니 80B 을 달란다.
누가 놀아준건지... 애가 정신 못차리고 구분을 못하네.
" 노우!!!" 그랬더니 그 게이 " 아잉~~~" 몸을 흔들며 별꼴이야 ~~
그러는것 같다.
우린 그 모습이 어찌나 웃끼던지 첫 개시를 한것 같은데...
혹시 우리 간후 소금 뿌리지는 않았을지.... 후후...
우린 금새 여기를 간파한후 얼른 자리를 뜨기로 했다.
12시가 조금 넘었나보다. 내일 또 8시에 출발 하는 거라 가야할것같은데 푸켓 타운까지 뚝뚝이를 이용해야겠다.
난 이미 200~250 B 면 된다는 정보를 입수한터라 뚝뚝이와의 거래를 시작했다.
첨에 300B 을 내란다. 후후... 어림도 없지.
이젠 250B 이란다. 더이상은 안된다고 하면서.우리 머슴 걍 타자고 한다.
하지만 난 안된다며 가자고 하는데 그 기사 타란다.
근데 이 기사 양반 푸켓타운 가는 길을 모르는지 지도를 달란다.
친구에게 달려가 물어보고 오더니 "오케"한다. 다행이다.
오늘 안에 도착하겠지.
30분 정도 되어 헤메지 않고 도착을 했다. 우린 썬라이즈 식구들께 방해될까 조심히 들어갔다.
모두 주무시나 보다.
내일 팡아만 투어 넘 기대된다. 우린 빨리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