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여러분

어제 도착했습니다.

여행일기는 비슷하니 일단 패쓰...

혼자 여행이라 도처에 사기치려는 사람들 천지더군요..

특히 영어잘하는 필리핀 인간들..어휴 정말...........~~

여러분 정말 조심하세요..

전 사기피해 사례와 유사하게 겜블하우스에서 당했습니다.

아쏙역에서 자기 누이동생이 한국가는데 좀 도와달라구...바로 그제 일임당.

어찌나 순박하게 말을 잘하던지....

거기에 혹한게 화근...

집에가니 어찌나 환대를 하던지..

또 어찌나 여동생이 이쁘던지...

내가 너무 멋있고 잘생겼다나 뭐래나..( 난 참 바보당)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말레이시아 보석 갑부와 겜블 한판..

거기서 내가 딴돈은 19000 달러 ...실제로 받은 돈은 없고 서류상으로만

내가 딴 상태...................

무지 흥분한 나........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자세한 상황은 패쓰.~~~~~~~~~`

삼촌이란 필리핀 놈 하는 말 돈이 더 있으면 더 걸어서 더 따자구..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은 게임에 배팅되어 있는 상태.....체크카드가 있으면

베팅을 더하자고 함..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여기서 스톱

나의 몫은 60%...난 내일 출국예정......돈은 내일 나누자고 함...

신공항 맥도널드 앞에서 아침 7시에 보자고 함..

나야 너무 좋음.. 비행시 현금을 얼마까지 가져갈수 있을까 하는 바보같은 고민에 빠짐..

최초 필리핀가이가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고 함..

난 너무 감사하다고 함..한국에서의 누이동생은 걱정하지 말라고 함..

기뿐맘으로 호텔에서 잠을 잠.

다음날 신공항으로 공항을 감.

맥도널드를 찾음..

그러나 맥도널드는 방콕 신공항에 없음.

울면서 비행기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