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살이 되는 코사무이 여행기-6
여덟번째 태국 방문.. 코사무이를 다녀왔습니다.
편하게 쓰고자 존대를 생략함을 널리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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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어... 컨디션 안좋아서 오전에 그냥 쉬기로 했어..
오후에 그 유명한 할머니/할아버지 바위에 찾아갔어..
볼만해.. 사무이 가면 꼭 가바.. 여기.. 괜챦아..
호텔에 짐맡기구 쏭태우타고 갔어..
그런데 조심해.. 여기가 라마이비치이긴한데..
차웽에서 출발하는 쏭태우가 여기 안가는게 많아..
그래서 라마이까지는 인당 30밧인데.. 20밧 더줘서..
2인 100밧에 갔어..
입구까지만 가고.. 입구에서 한 5분 걸어가야되..
걸어갈만해...
뼈와 살이 되는 충고 9. 돌아다닐 때는 호텔에다 짐 맡겨.. 다 받아줘.. 괜히 들구다니지 말구..
그 다음 행선지는 나무앙폭포..
라마이비치에서 나톤항구로 가는 길이라 그냥 쏭태우 타려다..
와이프가 너무 더워하는거 같아 택시 탔어.. 200밧..
쏭태우 넘 힘들어.. 잘 한거 같아..
나무앙폭포.. 쫌 그래.. 가지마..
첫번 폭포와 두번째 폭포가 있다고 하더라구..
두번째 폭포가 볼만하다구는 하는데..
거기가는 인간 하나도 못봤어..
너무 높은데 있나봐.. 더워서 못같어..
그리고, 나무앙폭포.. 쏭태우타면 입구에서 한참 걸어야돼..
택시타면 바로 그 앞까지 가..
그러니까.. 나무앙폭포 갈때는 꼭 택시타..
하지만, 별루 볼거 없어..
어떤 이는 나무앙폭포가 사무이에서 가장 볼만한 거라고 하던데..
내가 보기엔 거기까지 너무 멀어... 힘들어.. 장난 아니야..
나올 때는 택시가 없어서 걸어서 나왔어..
힘들었어..하지만 그런데로 걸을만 했어...
한번이니까 걷지 .. 두번은 못걸어..
나와서 쏭태우타고 호텔로 가서 짐찾고,
두번째 호텔, 사무이퍼스트하우스로 이동했어.
체크인하는데 스탠다드룸이 다 찼다고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해주더라구..
이에 왠 횡재..
생각해보니 태사랑 호텔이야기에서도 나와 똑같은 경험이 적혀있더라구..
아고다에서 예약하니까 업그레이드 해줬다구 말이야..
사무이에서 총 5박을 했는데..
3박은 미리 예약했구 2박은 현지에서 정하려구 했지..
사무이퍼스트하우스.. 호텔이야기.. 처럼 정말 좋은 호텔이야..
그래서 미련없이 나머지 2박은 여기서 하기로 했어..
그런데 말이지..
나중에 생긴 일이지만,
뒤에 2박은 업그레이드 안해주더라구..
아고다에서 예약이 안되서..
사와디에서 했거든.. 이거 문제가 있어..
스탠다드.. 별루야.. 엘레베이터두 없구..
본호텔 옆건물이라 삭막해..
디럭스 이상은 묶는 사람도 별루 없는데..
여기 스텐다드는 정말 사람많아..
방 너무 좁아..
개미 너무 많아..
세이프티박스도 없어..(디럭스도 없어)
이비스후어막 생각났어..거기보다 훨씬 못해..
이것 외에는 호텔이야기에 나온 그대로야..
뼈와 살이되는 충고 10. 퍼스트하우스 예약할 때 가능한 아고다에서 해.. 리셉션에서 아고다이야기를 하더라구.. 이유는 나도 몰라.. 하지만, 업그레이드 항상은 아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