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무법자들이 펼치는 자유여행기(2)~~~~~
9월2日 --- (1편)
오늘은 어머니와 친구분을 위해 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근데 투어 비용이 쪼매 비싸서 그냥 봉고를 렌탈 하기로 합니다
봉고렌탈은 타이홀릭(www.thaihoiic.co.kr)을 통해서 대여하기로 했습니다
봉고 렌탈비용이 원래는 2200밧인데 2100밧으로 할인하고
주차비,유류비 별도(10시간 대여기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09:00 시에 조인 하기로 했는데 식구들이 많으니 마누라와 애들 머리 말리느라
어머니 주섬주섬 챙기시고 식구들이 많으니 바람잘날이 없네요~~
9시 30분이 되어서야 봉고기사를 조인트 커톳캅 한번 날려주고
10시가 다되어서야 떠나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길이 좀 막히면서
30여분 걸릴 것이라 생각 되던게 1시간여 걸렸습니다
눈앞에 커다란 황금빛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엄니랑 이모 왕궁을 첨본 애기들은 벌써 신나서 랄랄라~~
버뜨 아즉 아그들이 모르것이 하나 있지라 그것은 왕궁안의 찜통 같은 더위를
느껴보지 못했다는 것이지라 ~~` 클클클
일단은 시원한 얼음물 3병사고 아마 3병에 60밧 정도 준거 같네요~~~
어차피 더울텐데 하고
그리고 왕궁을 들아가면 오른편에 싸롱(긴치마 같은 것)이랑,남자바지,남방등을 빌리고
개당 100밧 씩 데포짓(보증금)을 맡겼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서있으서면 얼마 내라고 합니다(어여쁜 푸잉이), 돈내고 왼편에 들어가면 탈의실이 있고 옷갈아 입고 나오면 됩니다
나와서 쭉 직진 하시면 왼편에 매표소가 있고 인당 450밧 하는 입장권(왓포 포함)을 삽니다, 우쒸 졸라 더워라 ~~~~~~~~
애기들 벌써 더워죽으려 합니다
참고로 애기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 얼음물 꼭 사가시라 아니면 애들 더워디진당~~~
우야튼 왼쪽으로 한바퀴 돌아 봅니다 장식품들 좀 서있고 무앙보란 축소물도 보이공~~
그리고 맨날 찍는 그사진 탑을 받치고 있는 사진도 찍고 우쒸 엄마랑 ,애기들 난리 났다
바람 한점 안부니 미치것다 우쨰 울 동네 찜질방 보다 더덥냐 ~~
일단 후퇴 하자고 결정 ~~ 튀어~~~
그러게 덥다고 가지 말쟀잖아 이궁 말 안듣더니 잘됐당 ~~~
우여곡절끝에 일단 나오는데 성공 합니다 옷 반납 하고 데포짓 500밧 다시 받아 듭니다
내가 다시 왕궁오면 사람이 아니당 아니 에어컨 좀 틀던지 아니면 선풍기라도 (넘 많이 바라넹)
공중전화 찾아서 봉고 기사한테 전화합니다
미팅 포인트 래우래우 ~~~
근데 이 기사 양반 뭐라 카는지 쏼라 쏼라 ~~~
우쨋든 오케이 래우 래우 ~~~~
봉고 기다리는 동안 노점상들과 커뮤니케이션 해봅니다
마눌님 살짝 핸드메이드 목걸이랑 발찌등에 관심을 보이시네요
울 나라에서 비싸서 못 사줬는뎅 그려 함 사봐라 지가 비싸봐야 돈 만원이지뭐 ~~
마눌님 주섬주섬 고르기 시작 하시는뎅
아 글씨 저쪽에서는 닭 꼬지 아저씨랑 엄니랑 흥정을 하고 계십니다 그려
1개 20밧 이라네요 잘 사서 드시고 ,이런 여기서는 이모님이 종이 우산 파는 애랑 흥정이 벌어 졌습니다 “1개 만원” “안 비싸요” 이노무 새끼야 머리에 피 도 안마른게 벌써 바가지야 !! 안산다 가라 빨리 일단 보내버리고 , 뒤로 돌아보니 엄니랑 닭 꼬지 아저씨랑 한판 붙었네요 .. 이유인 즉슨 엄니 한테는 1개에 20밧 받더니 현지인한테는 1개에 10밧 받더라 이겁니다 . 완전 도둑놈이다 이거죠 ~ 어머니한테 원래 외국인한테는 비싸게 받는다 말씀드리고 돌아서니 이런 저놈이 ~~~ 질긴놈 아즉도 (1개에 만원,안비싸요) 난리다..
일단 노코멘트 하고 마눌님 장신구 사는거 도와드립니다
발찌 목걸이 귀걸이 해서 물어봅니다 .이거 전부 얼마고?(니 탕못 타올라이캅)
그러니 씨러이 하씹밧(450밧) 나옵니다 그려서 팽빠이 막막(졸라 비싸요) 때려주고
썽러이 밧 OK? 때려주니 썽러이 하씹 날라와서 오케!!
마눌님 일단 마무리 뭐시 이리 골아픈지
봉고 기사놈은 올생각 안하고 우산 장사놈은 자꾸 만원 거리고 엄마는 달가 장사 한테 투덜
애들은 덥다고 칭얼 동생은 사진 찍느라 정신 없고 우와 골때려~~~~bb
우산 장사한테 가서 쌈러이 밧 OK? 때려주니 안된다고 하네요
바이바이 하고 무시 때려 줍니다 ~~~ 어머님 모셔다가 냉커피 한잔 드리고 애들 아이스크림 하나씩 빨리고 봉고 기다리니 멀리서 봉고가 보입니다
우산장사 녀석 이제 똥쭐 땡기는지 쌈러이 밧 Ok 합니다 짜스기 진작 그러지
일단 봉고기사한테 인상 살짝 함써주니 커톳캅 날리네요~ 길어서 잠시 쉬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