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의 자유여행1 (출발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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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자유여행1 (출발서곡)

목욕탕 0 983
사실 이번 여행이 나에게는 좀 무리인 여행이었다…
셀러리맨인 나로써는 일주일이란 시간을 내는 것이 가장큰 숙제이자 이번 여행의 관건이었다… 부러웠던 것은 나는 언제쯤 1~2달 정도 시간을 가지고 나가볼까 하는 것이었다.
이글이 여행을 동경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을 해야하는 나 같은 셀러리맨들에게 쬐끔이나마 도움이 됬음 한다…
애초 여행 계획은 배낭 여행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상한 여행이 되고 말았다.
결정적인 것은 한국에서의 여행계획 단계에서 너무도 뻔한 우리와 같은 그네들의 생활패턴을 놓친것에 있었다… 방콕 첫날부터 틀어진 나의 여행은 말그대로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발가는대로 옮겨가는 그런 여행이 되고 말았고, 그래서 현지인들과 많은 시간 만나게 되고
부딪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나름대로 지나고 보니 그것이 훨씬 다행이었던건지 몰겠다.
나는 나의 여행을 자유여행이라고 이름 부쳤다…. 목욕탕의 자유여행 ㅋㅋ

내가 처음 세운 계획은 인천출발-방콕도착-농카이-라오스국경통과-왕위엔(2박)-위엔짱
(1박)-농카이-방콕(1박)-인천도착 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인천출발-방콕(1박)-우던타니-농카이-국경-위엔짱(2박)-농카이-방콕(2박)
-인천도착 이었다..
그러다 보니 결국 태국과 라오스의 수도 여행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두나라 수도에 대해
조금 자세히 돌아 다닐수 있었고, 사람사는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헬로에 나오지 않는 것들에 대해 많은 부분 할애 하려고 한다… 그런 정보를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음 한다….

글쓰기전 나의 여행계획과 여행시 도움을 주었던 분들과 사이트에
감사를 드린다...
(분덜- 이지투어 사장님, 라오스 알디 송사장님과 녀분, 라오스 국경의 라오스넘, 태국 공항 여직원분덜, 실롬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한국말 잘하는 태국넘, 태국, 라오스 현지분덜)
(사이트- 태사랑, 트레블게릴라, 나락님, 온라인투어등등)
그리고 헬로태국, 헬로태국북부.라오스.캄보디아 책.... 그리고
유니님, 직장인부부 여행기, 그외 열거할수 없을 정도의 게시판 여행기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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