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쏘이와 용옹자의 태국여행기
전날 내가 아픈 바람에 푸켓 구경도 못 하고..
미리 예약해논 팡아만 투어를 할까... 푸켓 시내 구경을 할까... 고민 하다가
결국 내가 억지로 우겨서 투어를 하기로 했다~ 안 했으면 후회할뻔 ;;;;
카누 타면서 이곳저곳 돌아 보는 중 --
마냥 좋고 신기하기만 했다 ..
한국 오기 시러 시러 ㅠㅠ
제임스본드섬을 돌아 보고 올라 오니 맛있는 점심식사 준비가
호텔에서 조식도 못 먹고 나온 바람에 배가 고팠는데,, 이렇게 반가울 수가 ㅋ
하지만.. 저 많은 음식중 맨밥이랑 닭다리 밖에 못 먹었다는거.. ㅜㅜ
전날 피피섬에서 먹은 음식이 뭐가 잘못 아다리 됐는지..
밤새도록 토하고 설사하고... 정말 죽고 싶을 정도였다. 흑흑흑 ;;
태국향이 나는 음식은 조금도 입을 델 수가 없으니...
다행해 대한항공에서 준 고추장을 챙겨온게 첨만 다행 ;;
흰 맨밥에 고추장에 비벼서 닭다리랑 맛나게 먹었다
팡아만 투어 하면서 제공된 음식들
과일 맛 최고 최고 ;; 정말 맛있다
팡아만 투어 코스중에 제임스본드섬 구경하기
툭툭이 내리니 물건을 파는 곳도 있고..
구경하는 사람은 많으나.. 사는 사람은 없다는거 ㅋㅋㅋ
우리 가이드를 맡은 맥을 다짜고짜 붙잡아서
사진 찍자고 들이대기~ 쑥쓰러워 하는 게 귀엽군 ㅋㅋㅋ
우리랑 자연스럽게 대화할 정도로 한국말이 유창했던 가이드
나랑 내친구랑 그의 매력에 홀딱 반해버렸따아아 ^^/
제임스본드섬에서 나홀로..... 가 아니군 ;;;;;;;; 저 뒤에 외국인.....
정말 뻘쭘하게 혼자서 수영하고 있었다~ 안 부끄러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