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무법자들이 펼치는 자유여행기(1)~~~~~
먼저 8박9일동안의 가족여행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스쳐지나 간곳만 두서없이 적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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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두근두근 콩닥콩닥 근 3년만의 가족여행!!
얼마나 기다렸던 여행인지 가족4명이 총출동해서 더욱 더 뜻깊은 여행이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런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들이 막 튀어 나오는겁니다
먼저 어머님의 합류 ,일본여행을 같이 가고자 굳게 약속드렸는데
굳이 태국을 가보고 싶으시다는 말씀에 오케이하고 비행기 추가 예약
그리고 나서 동생내외도 합류 하겠다는 메시지가 날라옴.. 이궁 같이 좀 말하지
거기다가 어머님이 혼자 가기 적적하시다고 친구분 까지 동참 하고야 말았다는
출발하기 전부터 삐걱되는 8인의 방콕유람기가 시작됩니다
출발전
먼저 항공권은 애기가 동반된 관계로 ROH로 예약
우리가족과 동생내외,그리고 어머니 해서 5장을 끊고 애기두명은 Tax만
그리고 난후 어머님 친구분은 할인항공권을 끊어서 준비
호텔은 ROH로 방콕팔래스 2개,일반으로 1개
파타야 팍 3개 , 마이크오키드리조트 2개(동생내외가 5일날 떠나서리)
기타 투어는 타이홀릭에 맡기고
봉고차 2일 대여 ,
자 떠나 봅시당~~~~~
9월 1일
어젯밤 여행을 간다는 설레임에 잠을 자지 못해서인지
6시에 일어 나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밤 늦게 까지 짐정리를 하다가 끝내 지쳐 잠이 들었다는
6시부터 부랴부랴 짐을 들고 뛰어나가 택시2대로 나눠타고 출발 붕~~~
근데 이런 아뿔사 항공권 영수증이랑 각종지도 그리고 음식점 정보들을 담은
파일을 집에 두고 온겁니다 이궁 첫날무터 시작이람 궁시렁 궁시렁~~~~~
어쨌든 다시 유턴해서리 집으로 달려감. 소파위에 조용히 누워있는 파일을
보고 ~~이궁 이놈의 건망증~!~~~~~
김해공항에 도착해서리 출국수속하고 열심히 기다립니다
비행기 연착 20분 ~~ 닝 기리 도대체 왜 이려~~
타이항공을 타고 출발 기내식이 나오네요 돼지고기나 닭고기
혀가 덜풀린 말투로 이리저리 밥을 나눠줍니다
애기들은 미리 타이항공으로 전화해서 키즈밀로 주문해놨고요
5시간의 기나긴 장정을 통해서 쑤완나 품에 도착 합니다
쑤완나 품에 도착혀서 이미그래이션 하는데 전세계의 인종들은 다 모아 놨네 그려
길고긴 줄을 기다리며 칭얼되는 애들을 다독거립니다……
드뎌 이미그래이션 여권을 내놓고 차렷~~~
짜식 뭘그리 째려 보는겨~~ 카메라 한번 쳐다봐주고 OK~~~
다른가족들도 무사히 입국수속을 마치시고 도킹 완료
근데 이런 짐 찾는곳이 10개도 넘는거임~~
어쨌든 짐찾는곳 위에보면 전광판에 비행기 편명이 써 있어서 그걸보고
짐찾기 성공하여 우째우째 입국완료 ~~~
문열고 나오니 텁텁하니 따따한 바람이 솔솔 부네요
특유의 태국냄새도 나는 것이 바로 이거이 태국인것이여~~~
ROH는 입국시와 출국시 픽업을 해줍니다
월드 트래블이라는 곳에서 하는데요 콘타이가 나와서 영어를 하는데
혀가 반쯤 꼬부라져서 도대체가 알아듣기가 힘들더군요
여하튼 방콕 팔래스로 간다 올떄는 파타야서 내가 알아서 올 터이니 신경꺼라 임마~~
이렇게 말해주고 방콕팔래스로 직행합니다
참 추가로 1명 추가시 200밧 달라 하더군요
방콕 팔래스에 드뎌 도착
이런 방상태가 왜이려 너무 좁고 별로넹!! 일단은 첫날이니 접고
바로 나와서 택시를 타고 (빠이 월텟 바이메터 OK?)
근데 요즘 방콕 택시 무조건 100밧입니다
작년에는 안 그러더니 이런 황당한 시츄에션을 봤나
마이다이 하고 몇대 보내봅니다
그리고 나서 가는데 이 기사넘이 계속 한숨을 쉬대는겁니다
물론 토요일이라 그런지 길은 졸나 막혔습니다
69밧인가 나와서 70밧주고 월텟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합류해서
월텟을 돌아 다닙니다
BAT가서 쪼리랑 애기 슬리퍼 하나사고 나라야 가서 쇼핑하고
그리고 6층인가에 있는 씨파로 가서 저녁식사합니다
택시타고 빠이 스쿰빗 파싸 해서 100밧 씩 주고
킹앤아이로 찾아갑니다 킹앤아이 떼돈 벌겠더라구요
8시쯤 도착했는데 풀부킹! 1시간 받으려면 1시간 30분을 기다랍니다
그리고 가격도 2시간에 500밧 열나 비싸네요~~
이궁 ~~ 돈 많이 버시구요 하고 3층에 겡기마사지로 향합니다
시설은 떨어지지만 실력은 더 낫다는 평이 있는 맛사지 집입니다
일단 들어가는 또 풀부킹 첫 날부터 뭣이 이리 안되냐 ~~
피곤하기도 해서 호텔로 복귀
그냥 자기도 뭐하고 일단 나가보자 ~~
뭐 어차피 호텔앞이 빠뚜남 시장인데 봉거야 많지뭐~~
좀 나가다보니 1시간에 150밧짜리 맛사지 집이 즐비 하네요
들어가서 몸을 맡겨 봅니다
개운하니 좋다 ~ 저도 맛사지 좀 받아면 받아봤는데 나름 괜찮더라고요
50밧씩 팁주고 들어는길에 돼지고지 꼬지랑 cp쏘세지랑 씽하 사들고 와서
한잔 시원하니 먹고
좀 자볼랍니다 ~~~~~